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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시 골 생 활 불가근 불가원(不可近不可遠)
매룬 추천 0 조회 262 17.03.05 16:5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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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06 18:40

    첫댓글 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꽁꽁 얼어 붙은 겨울을 녹여 버렸습니다. 금수강산에 아름다운 봄이 왔어요. 꽃피는 봄이.

    덕분에 이곳의 겨울도 녹아 버렸습니다. 땡큐!

    맛있게 먹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봄 맞이 하소서.

  • 작성자 17.03.06 21:17

    ㅎㅎㅎㅎㅎ
    어느 대목에서 따뜻한 마음씨를 보셨을까요?ㅋㅋ
    근데 저는 선생님께서 알지 못하는 못된 구석이 있어요.ㅋㅋ
    한번 싫으면 뒤도 안돌아봅니다.ㅋㅋ

    시골동네에 두루두루 원만한데,딱 한집 저희에게 무례하게 구는 저희보다 젊은 부부하고는 길에서 만나도 인사도
    나누지 않습니다.ㅋㅋ
    거의 7~8년을 그렇게 지냈나봅니다.
    근데 이 부부가 작년에 집 팔고(이 집도 주말주택), 떠났습니다.
    속이 후련했습니다.ㅋㅋ
    근데 풍문에 단양에 다시 땅을 사고 집을 지었다합니다.ㅋㅋ
    지난 정월 대보름,단양에 인사하러 마을회관 갔을때,혹시라도 운없게 그 자리 앉아있을까 신경 쓰였습니다.ㅋㅋㅋ

    저의 실체를 공개합니다.ㅋㅋ

  • 17.03.06 23:44

    @매룬 그건 저랑 꼭 같습니다. ㅎㅎㅎ. 다른 걸 닮아야 하는데.

  • 작성자 17.03.07 10:53

    @seamaker 같은 점이 많은 사람은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ㅋㅋㅋ
    지난번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는 종이컵위의 뚜껑을 열고 마시야 마음이 편하시다해서
    엄청 반가웠어요.ㅋㅋㅋ
    좋은 점이 닮아도 반갑고, 나쁜점이 닮아도 공감할수 있고....^^
    다음에 또 선생님과 닮은점 찾기 해봐야겠습니다.^^

  • 17.03.07 00:42

    에구~~
    비포장길이 없어졌네요...
    느리지만 비포장이 좋은데...
    단양으로 언른 오셔야 같은 군민 되고 좋을텐데요~~ㅎㅎ

  • 작성자 17.03.07 10:59

    와~
    저처럼 판운리 가는 비포장길 좋아하셨군요.
    편한것보다는 시골길답게 덜커덩거리는 비포장이 훨씬 정겨웠어요.^^

    집짓기 시작하려니, 자꾸 불안불안,조마조마 해요.ㅋㅋ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어요.ㅋㅋ

    최근 자주 단양 다니며, 집 찾았어요.ㅋㅋ
    달리는 차 속이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닭장도 봤어요.ㅋㅋ
    집 지으면 얼굴 함 뵈어요.^^

  • 17.03.09 07:14

    봄이오다가 다시 꽃샘추위가 며칠간 기승을 부립니다
    꽃샘추위가있기에 봄이 더더욱 반갑겠지요?
    제가 키우는 개도 사람을 어찌나 반기는지 아무나오면 껴안고 심지어 개장사한테도 반갑게 뛰어가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묶어놓고 키우기는 싫고.....
    지 운명이지 하고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온동네 이웃동네 까지 모든 암개가 저놈의 마누라입니다
    (시골개 대부분 암개만 키우니까)
    오늘도 음식사진에 열받으며 냉이 된장국으로 서러움을 달래봅니다

  • 작성자 17.03.09 11:02

    여기도 몇일 추웠어요.
    봄이 그냥 쉽게 오기는 싫은가 봅니다.

    꾸녀기(? 맞나?)도 사람을 반기는군요.
    '돼지'도 주인이 풀어놓고 기르고, 한번씩 며칠간 본가에 가있고 해서 사람이 그리워 사람을
    무지 좋아한다했습니다.

    근데 동네에서 강쥐 데레고 와서 책임지라고 하면 어떡해요?ㅋㅋ
    일일이 친자 확인할수도 없고....ㅋㅋ

    음식사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역지사지라고 '양방산'님 음식사진 보고는 높은밭님 맴을 이해하게 되었어요.ㅋㅋ

    아~ 마의 3월입니다.ㅠㅠ
    여러가지 일이 겹쳐 죽어라하는데, 어제 작업실주인 전화와서는
    집이 팔렸다고 나가라합니다.ㅠㅠ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서러워마세요.ㅋㅋ

  • 17.03.09 11:11

    @매룬 핑계김에 이번에 작업실을 시골로 옮겨요
    나중에는 어차피 오실꺼니까

    친자확인 안해봐도 99% 꾸녀기 새끼 확실해요
    어떤집은 사례로 한마리 주겠다는거 손사례를 쳤지요
    끔찍한 사례 마시라고 ㅋㅋ

    좋은 봄 맞으세요

  • 작성자 17.03.09 11:22

    @높은밭 그렇지않아도 제1안은 영월집에 작업실을 옮기는겁니다.
    어차피 옮길거고,작업실도 이미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근데 남편이 시골가기전까지 제 놀이터는 없애지말았으면 해요.
    부동산에 작업실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지금 제가 워낙 싸게 있어서 제 입에 맞는 물건찾기가 어렵네요.
    몇 일 알아보고 여차하면 시골로 옮길겁니다.^^
    근데 그 많은 물건 싸는것도 보통일이 아닐듯......ㅋㅋㅋ

    정말 끔찍한 사례군요.ㅋㅋㅋ
    그렇지만, 남자는 자기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제 꽃, 잘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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