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말선 선생님께서 000학원에 계실때 부터 영어를 배웠습니당~
대학교 4학년 막바지에 문법을 다시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영어공부를 위해서 이곳 저곳 많이 다녔봤었거든요..
물론 문법도 배워 봤었습니다.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문법은 재미없고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꺼예요..저또한 이러한 생각을 하는 학생들 중 한명이었습니다..또한 요즘은 취업문을 두드리는데 필수인 토익을 준비하려면 문법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익 기초문법이 정해져 있는것 처럼.. 토익에 나오는 문법만 공부하려고 합니다. 물론 토익에만 특히 많이 나오는 문법이 있겠쪼..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수박 겉 핥기식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점수가 오르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물론 제가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도 다 지말선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난뒤에 사고가 바뀐 것이지만 말예요ㅎㅎ)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지만 4학년 2학기가 되면 정말 마음이 급해집니다T.T물론 차근차근 준비된 분들이야 마음 급해지실꺼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전 정말 마음이 급했습니다..그래서 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받아들이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번이 마지막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한다.이제 다시는 문법 공부안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지말선 선생님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사실 학생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에 반했습니당ㅋㅋ)하지만 지말선 선생님 수업을 들어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시간표나 과목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처음 기초단계A부터 듣고 싶은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말이죠.. 그래서 저는 할 수 없이 실용D단계 (특강섭으로 몇달에 한 번 생긴다는 섭) 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다음달에 생기면 하지뭐..`라는 안이한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물론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하지만 `절대 결석만은 하지 말아야 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다녔습니다..(이러한 각오를 하게끔 만들어 주신 것도 선생님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당~~^^)첫날 수업이 조금 빠르다고는 생각되었지만 하루하루가 다르게 수업에 흠뻑 빠져든 저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머리속에 이리저리 얽히고 섥혀있는 문법들이..응용하지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익혔던 문법들이.. 모두들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았거든요..물론 저처럼 경험 하신 분들 많으실꺼라 생각합니당~~^^
직장을 다니면서 부터는 영어공부할 시간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었어요..피곤하다는 핑계로 복습한번 못했거든요T.T 그래서 퇴근후 시간되는대로 과목을 두세개씩 6개월 이상 반복해서 들었습니다..내용을 몰라서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복습을 못한 만큼 수업을 여러번 들으면서 암기 했거든요..한번 들을때랑 두번 들을때랑 세번 들을때랑..차이가 많더라구요..영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이고 모두들 필요로 하시는 것일 것입니다.. 영어가 한두달 만에 정복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모두들 바라시는 것이겠지만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 알고 계시죠~?!
영어가 아무리 눈앞에 다가온 취업 때문에 급할지언정 수업이 재미없고 공부하는 것이 지겨운데 해야만한다는 생각으로 매달 결석한번 안하고 6개월 이상 들을 수 있을까요~?! (있다고 하시면 정말 대단하신 분이십니당~~존경의 박수를...짝짝짝^^)
저는 절대로 모합니당T.T (제 의지가 약한 것인가요~?!T.T)
그러면 일단 영어가 재미가 있어야 오래 붙들고 꾸준히 공부하실 수 있겠쪼~?!^^
저도 그랬습니다..물론 처음에는 급한 마음에 속된 말(?)로 빨리 책을 떼야겠다는 마음이 컸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책을 떼야 겠다.` 는 마음 보다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지말선 선생님과 함께라면 가능할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커져만 갔던거 같습니당~^^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재미는 여러가지 재미가 있겠쪼~?!^^학생들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구요~(문법이 절대 지루하지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으니깐요..)
그러한 수업을 들으면서 하루하루가 지날때 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나도 할 수 있구나. 나도 하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영어에 대한 저의 긍정적인 생각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게 만들어 주셨으니깐요..지금도 영어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T.T 하지만 이젠 영어가 넘지 못할 벽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영어를 잘 해서 꿈에 다가가고픈 욕심에 여기저기 이리저리 기웃거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지말선의 팡팡 영어학원을 종착역으로 이곳에서 영어의 종지부를 찍어 볼까 합니당~~^_________^ ( 저의 처음 시발역이 지말선 선생님이셨더라면 지금쯤 영어의 종지부를 찍지 않았을까~?!ㅎㅎㅎ 하는 아쉬움이 드는 새벽 입니당~~~)
재미없고 횡설수설한 긴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 영어를 정복하시게 되는 그날 까지 힘내시고 홧팅 입니당~~!!
마지막으로 영어에 자신감을 주신 지말선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정말로 감사드리구요~~(꾸벅) 저같은 학생 구제해 주셔서 복 받으실꺼예요^___________^
첫댓글 저도 수업이 너무 재밌어요~ 그래서 영어도 너무 재밌구요.. 결석을 안하게 하는 선생님의 능력, 진짜 대단한것같아요 ^^ 저도 직장인인데 님의 글 읽으면서 맘이 많이 와닿네요.. 홧팅 하렵니다~!!!
자기에게 스며 들어 온 샘 수업을 잘 알려 줘서 고마워요. 다른 친구 들도 일고 용기가 쓩쓩 나겟는 걸료/ ㅋㅋㅋ감동!~
감동감동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