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 사회는 갈등과 협력 속에서 발전해 왔다. 무력 충돌로 상대를 지배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뛰어난 전략가들은 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왔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여대취(大予大取)' 전략이다.
대여대취는 손자병법에서 유래한 전략으로, '크게 주고 크게 얻는다'는 뜻이다. 인간의 이익 추구 본성을 이용해 상대
를 유인하고 제압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물질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명예, 권력, 심리적 만족감 등을 먼저 상대에게 제공하여 신뢰를 얻은뒤 그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이득을 얻는 전략이다.
역사적으로 대여대취 전략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인물들은 많다. 대표적인 인물로 중국 삼국시대의 조조를 꼽을 수있다.
그는 인재들에게 권력과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강력한 군사력과 정치적 지배력을 확보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대여대취 전략을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가 적지않다. 손정의는 소프트뱅크를 통해 큰 자금을 투자하며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유인했다. 그 결과,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에서 엄청난 투자수익을 올렸다.
빌 게이츠 또한 초기에는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여 시장을 선점한 후, 라이선스 판매로 막대한 이익을 창출했다.
이 모두가 대여대취 전략의 현대적 적용 사례다.
대여대취는 인간관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남녀 간 연애를 하거나 친구를 사귈때도 상대방에게 먼저 선물
하거나 도움을 베풀어 호감을 얻고, 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대여대취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다. 역사적으로도, 현대 사회에서도 그 유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대여대취 전략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수준의 미끼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기적인 이익에만 매달릴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윤리적인 측면도 고려하여 신중
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말아야. 한다.
Lian Ross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전성기를 보낸 독일의 유로댄스 가수다. 1985년에 발매된 디스코풍의 노래
Say You'll Never가 최대 히트곡이다.1962년 독일 함부르크 태생.히트곡으로 Fantasy, Scratch My Name등이 있다.
첫댓글
大予大取 는 인간의 이익추구 본성을
이용하는 훌륭한 전략이나, 이는 상대방의 특성과 문화, 정치,경제적 환경을 완전히
파악하고 난 뒤에야 해야하는 전략적 실행 이어야 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大予했다가는
한꺼번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大失) 우를 범하기 쉽습니다.
大予大取하려면 정확한 정보와 이를 해석하는 능력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상대방의 특성과 환경을 완전히 파악한 후에 실행해야 합니다.
자칫잘못된 정보로 전략을 쓰면 손실은 손실대로 보고 인심마저
크게 잃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크게 주고 크게 받는다.
상식적인 처세술인 데도 학문적으로 다룰 수 있군요...
맞습니다. 상식적인데도
범인들은 실행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잘못썼다가 큰코다치기도 하니...
선배님 고견 감사합니다.
give and take.
전쟁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전술들.
스페인 내전의 이야기를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봤는데 세분의 글과 댓글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크게는 세계사에서
작게는 개인사에서 대여대취를 봅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는
유행가 가사속에나 있나봅니다~^^
유행가 가사에서 손자병법의 핵심 주제를
뽑아내시는 몽연총무님이 무서운 전략가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