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수원 서부경찰서가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경기도내에 경찰서 5곳이 더 생깁니다.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수가 줄어드는 등 치안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내 경찰서 개서 준비상황을 유현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경찰서는 수원 서부경찰섭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서부경찰서는 오는 7월 수원시 권선구 탑동 권선 행정타운 안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인구 104만을 수원 남부와 중부 두 개 경찰서가 관할하면서 치안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부경찰서가 30여만 권선구 인구를 담당하게 되면 다소나마 치안수요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녀자 연쇄 실종 사건 등으로 논의가 본격화된 화성경찰서도 최근 화성시청 인근 신남동에 터를 확정하고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화성시는 오는 2009년 10월 경찰서가 완공되면 강력사건 빈발지역이라는 오명을 씻고 주민들의 불안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성시청 관계잡니다.
(인터뷰)"저희가 688 제곱 킬로미터를 차지하고 있지만 기존 화성경찰서가 동부에 치우쳐 있어서 이만한 지역을 커버하지 못했습니다. 면적을 서와 동에서 커버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인구 62만 명의 안양은 경찰서가 2개로 분할됩니다.
현재 있는 안양경찰서는 동안구를 관할하게 되며 만안구를 관할할 새 경찰서는 부지매입작업에 들어가 오는 2010년 이후에나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경찰서가 광주시와 함께 담당했던 하남에도 비슷한 시기 경찰서가 생깁니다.
이 밖에 용인서부경찰서까지 모두 5개 경찰서가 늦어도 오는 2011년까지 문을 열면 경기도내에는 모두 37개? 38개? 경찰서가 생기게 됩니다.
현재 경기도내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 수는 850명.
늦은 감은 있지만 경찰서들이 모두 문을 열면 이 숫자가 전국 평균 517명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여 경찰과 주민 모두 경찰서의 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뉴스 2007-03-14]
첫댓글 ㅈ ㅔ발!!!
의왕시는 안생기나??ㅠㅜ
포일리에다가 좀..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