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규탄2장.docx
이래가 우리가 살것나???
홈플러스의 부동산중개서비스 진출을 강력 규탄한다!!
거대기업 홈플러스의 중개업 서비스 진출에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홈플러스 주변 지역 중개사무소의 몰락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홈플러스가 부동산 중개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고 홈플러스를 시발로 유통업체들이 자본과 인지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앞다퉈 중개업에 뛰어 들게되면 지역중개사무소중 살아 남을수 있는 사무소가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재래시장 상인이나 동네구멍가게들도 자기동네에 SSM(슈퍼슈퍼마켓)이 진출할려고 하면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적극 저지 하고 있는데 우리협회나 회원들은 서서히 끓고있는 냄비안의 개구리처럼 인식하지 못하고 있고 소수의 중개사무소는 가맹점 협력업소로 등록하고 전체 공인중개사를 배반하고 결국은 자기도 죽는 짓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국방방곡곡 동네구석구석마다 입점하는 홈플러스의 부동산중개서비스는 재래시장, 골목상권까지 장악하여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마비, 붕괴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의 전문자격사인 공인중개사의 생사여부를 박탈할려는 거대기업의 횡포에 해당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업권을 지키고 100만가족의 생존권을 보호받기 위해서 불매운동과 더불어 조직적으로 대항하여 이미 개점한 매장은 철수하도록 하고 더 이상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좀 먹는 홈플러스의 영역확장, 입점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중개서비스 가맹점 신청을 하신 분들은 철회하여야 마땅하고 철회하지 않는 분은 지역공동중개에서 철저하게 배제하여야 할 것입니다.
분회장, 지회장, 지부장, 이사, 대의원, 부회장들에게 홈플러스의 부동산중개서비스에 대하여 부당성을 알리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해야합니다. 또한 부모, 형제, 친척에게도 홈플러스의 부동산중개서비스에 대하여 알리고 우리 100만 중개가족은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책임있는 협회나 회직자 중 어느 누구도 나서서 우리의 생존권을 사수하고 회원들을 깨우기 위해 노력하는 이가 없으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이상 협회만 믿고 기다릴 수 없습니다.
현재 공인중개사의 업권을 침탈해 100만 중개가족의 생사여부를 박탈할려는 실상을 민중모(http://cafe.daum.net/cealove)카페에 가면 상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민중모 카페에 가서 실상을 확인해 보시고 우리의 숨통을 조여 오는 저들과 필사즉생의 각오로 당당히 맞서 우리의 생존권과 미래를 사수하기위해 힘을 결집해야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가지고 있고, 중개업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있고, 우리의 미래를 걱정하는 공인중개사는 분연히 떨쳐 일어나 같이 동참하여 우리 권익을 지킬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09년 10월 19일
민주공인중개사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