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계1:10-20)
이재흔 목사 저. 24/01/28.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던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을 지으셨는데,
이는 맡겨주시는 사역에 나타내게 하시는 지혜와 능력의 역량을 말함이다.
구주 예수는 이것을 돌항아리 여섯에다 채운 후 나눠주라 하셨고,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로 공급하여 가르치실 때 축사의 능력으로 보여주셨다.
바로 팔 복이라 알고 있는 복음 강해로써
본디 순종의 오복에 화평과 공의의 순종을 합하여 칠병으로 말하기도 했다.
1)일곱 별은 교회의 사자에게 주신 일곱 가지 능력이다.
모든 질병은 탐욕 교만 거짓의 대가로 말미암아 찾아온다.
그렇게 상한 영육을 치유하고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게 하는 능력은
심령의 전이 성령과 교제하는 정결로만 말미암는다.
정결의 길은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입는 회개뿐이다.
주님 예수는 자기를 부인하라고 가르치셨고,
나의 의가 살아있는 한 회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바로 복음 순종의 능력으로 거듭남의 은총이다.
복음은 순종하는 자에게 상급으로 은사를 능력으로 부어주는데,
그 때, 마귀도 욕심부리는 자에게 은사와 능력을 아주 쉽게 담아준다.
이때 마귀역사는 분별하여 물리쳐야 산다.
분별의 능력은 거듭남의 은총으로 생명나무의 실과이니 겸손하고 온유한 자가 소유하게 된다.
교회에 보내시는 하나님 은혜의 별들은 맡기시는 성도에게 분별의 은총을 입도록 가르치고 인도하라.
복음 안에서 고난이란 대가 없이 오는 은사도, 거듭남도 없다.
2)일곱 촛대는 교회가 나타내는 일곱 가지 성향이다.
거듭남의 은총을 입기 위해서는
일곱교회에서 나타낸 믿음의 모습들을 얼마간 대가로 치러야 한다.
정말 소중함을 알게 하는 잉태의 과정이고 소중한 체험이다.
그 소중한 체험들은 자기의 의가 죽기 전에는 소유할 수 없다.
그 과정에서 생명 길로 따라오라고 일곱 촛대 사이를 주님은 지금도 다니신다.
맡기신 성도들을 진정한 복음을 듣지 못하는 기갈에 빠뜨리면 안 된다.
화려한 수사와 술수로 흑암의 세계로 이끌어가면 안 된다.
하나님의 성도는 목회자의 소유물이 아니다.
소아시아 일곱교회의 모습은 얼마든지 성도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하나님은 보내신 사자에게 성도를 영광 길로 인도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부어주신다.
그 능력이 주님 주시는 하늘의 비밀이고 그 비밀능력이 없다면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일 수 없다.
그러므로 종교인은 경영을 논하고 신앙인은 목양을 기도하리라.
일곱교회에 나타난 연단이 몇 차례 거듭되더라도 그 끝이 거듭남의 관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이 회개 역사를 베푸시도록 성도를 이끌어라.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누구나 탐욕 교만 거짓의 씨가 있다.
그러나 흑암에 파묻히지 않으면 죄악의 싻은 돋지 않는다.
영광의 주가 교회와 성도들 사이를 다니시는 이유다.
아직 주의 공의를 따르지 않고 있다면 이제 종교의 탈을 벗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인이 되어라.
맡겨주신 성도들로 거룩한 예복을 기쁨으로 입게 하라.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