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노선평가단 회의중단
김포시 '건폐장 이전 거부' 움직임에
대광위 "협의 후 재합의 도출" 언급
인천시+김포시 서로 강경…적극 추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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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의 최종 노선을 결정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노선평가단이 결국 꾸려지지 못했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천시와 김포시의 최종 노선안 제출 이후에도 5호선 연장 논의는 제자리서 맴도는 형상~!
9월12일 대광위와 인천시, 경기도에 따르면 ‘노선평가단 구성’ 등을 위한 회의 중단~!
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5호선 연장선이 인천 우회노선으로 결정될 경우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합의’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결국 회의중단~!
김포시 강경입장에 대광위는 앞으로 진행과정은 차질을 빚게 될 수 있다고 우려~!
결국 인천시 최종 노선안 보류에 이어 김포시 또한 사실상 대광위 직권중재안 결정 거부 의사를 밝힌 모양으로...
현재로선 인천시와 김포시 간 협의를 다시 진행해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최선책~!
이에 대해 김포시가 이처럼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인천시가 적극 추진할 이유는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인 인천시~!
김포시 또한 김 시장이 언급했던 기본원칙에서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될 것이라 강경무드~!
결국은 인천시나 김포시나 의견 차이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 싸움의 원초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 강서구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것으로...
인천시와 김포시는 연장 노선 내 검단 지역 역사 개수를 두고 대립해 왔다.
첫댓글 시작할 때 부터 예견된 사항이라... 중재도 안될꺼고, 서울시는 이전을 못할테고... 결론은 애초부터 단기 힘들었기에...
걍 연장하지말고 김포시쓰레기도 인천매립지에 버리지말고 자체해결하라고 하시길 ㅋ
인천시안 U모양이 경유처럼 시간 낭비 같아요. 김포시안 L모양이 시간이 절약을 같아요.
자기의 주장만 관철시키려면 이사업은 접을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타협점을 찾기 바랍니다.
김포시에서 건폐장 이전을 통해 물꼬를 튼 만큼 김포시안으로 하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