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군의 해양봉쇄 파해
한국의 서해 남해 근방, 한국해군과 중국해군이 서로 [눈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평택에 대한 방비를 철저히 한 다음 중국해군을 밀어내야 합니다. 초반에는 중국이 숫적우세로 기선을 잡겠지만 일단 한국의 영해 근처인 이상 공중지원 받기도 어렵고, 군데군데에 깔아놓은 한국의 기뢰망을 소해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중국해군이 뚫고 지나갈수도 없는데다 한국해군의 월등한 대공방어력과 CEC능력으로 인한 능수능란한 함대운용으로 중국해군은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서서히 꽁무니 뺄겁니다.
물론 한국은 KD시리즈 대양함정뿐만 아니라 FFK 울산급이랑 SSM-700K를 다수 운용하는 포항급 콜벳까지 총 동원해야 가능할겁니다.(지역방공이 가능한 KD-3가 있는 상황이라면 다수의 대함용 PKM까지도 같이 작전할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매우] 안타깝게도 한국해군은 중국해군을 남중국해 까지 완전히 밀어내어 중국남해함대 한테 삥뜯기는-_- 한국 선박들을 구하러 갈수는 없습니다. 중국해군을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점점 중국영해쪽으로 가까워 지는 것 만큼 반대로 중국이 [홈이점]을 누릴수 있기 때문입니다.(중국공군의 F-11과 Su-30MK는 무시할게 못됩니다). 즉, 한국해군이 중국해군을 한국영해와 공해 밖으로 밀어내는 것은 비교적 수월 할수 있으나 중국해군을 [적도]부근까지 밀어내기는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_-
한국해군이 직접 뛰어들어서 한국선박들을 구해내기가 어렵다면 방법은 한가지 뿐입니다. 중국해군이 [스스로] 해양봉쇄를 풀게끔 해야겠죠. 스스로 풀게 하려면? 한국이 당한 것 만큼 중국한테도 경제적으로 치명타를 안겨주는 겁니다.
일단, 중국해군을 밀어내고 한숨을 돌린 한국해군은 저 멀리 이국의 바다에서 계속 아이스께끼-_-당하는 한국선박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겁니다. 한국해군은 지금 현재 한국서해와 중국 북해 사이의 공해상까지 진출한 상황입니다.
-첫번째 대책-
지리부도를 꺼내서 중국전도를 봅시다.(고딩때 쓰던 것 와따-_-b) 중국 입장에서는 참 [재앙] 스럽게도 산둥반도가 한국본토와 아주 가깝습니다. 일전에 중국해군 함정이 한국의 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을때 한국의 2함대 사령관이 중국 북해함대 사령부는 여기서 불과 [200]해리 밖게 안된다고 할만큼, 산둥반도는 가깝습니다. 중국북해함대 사령부가 위치해 있는 [칭다오] 바로 한국해군이 타격해야 할 목표입니다.
그러나 중국해군도 바보가 아닌 이상 한국이 [평택]방어에 치중한 것처럼 중국 역시 [칭다오]의 방어를 굳건히 할껍니다. 한국해군이 무리하면서 [칭다오]근처 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많은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타격하느냐..여기서 한국 국방과학연구소의 연구결실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한국이 주변국의 함대를 정면으로 상대하기 전에 일단 원거리에서 부터 타격을 준다는 Stand off교리를 추구하고 있는 것은 잘 아실겁니다. 이 교리는 영해 근처로 기어오는 적함들에 대한 훌륭한 [방어]수단인 동시에 적국의 영해를 원거리에서 타격할수 있는 훌륭한 [공격]수단이 됩니다. 올해 2004년에 아리랑 2호 위성이 발사되고 KD-2에 탑재될 순항미사일의 개발이 거의 완료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한국이 개발을 거의 완료한 한국형 순항미사일은 미국의 토마호크처럼 TERCOM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이 TERCOM의 의미는,음.. 얼마전 이라크전때 미국이 인공위성을 사용하여 이라크의 지형정보를 입력하고 그걸 바탕으로 디지털 지도를 작성한후 지도에 따라 알아서 목표를 향해 날아가는 순항미사일 수백발을 발사했다는 걸 잘 아실겁니다.(소위 쇼크와 충격 작전-_-) 즉 버튼을 [한번] 누를때 마다 이라크의 기지 [하나]가 공중부양을 했던..-_-
TERCOM유도 방식 미사일은 ‘미리 입력된 지형정보에 따라’ 유도되는 미사일을 뜻하는 겁니다.(TERrain COntour Matching). 복잡한 것은 생략하고 간단히 말해 이 TERCOM방식의 순항미사일을 한국이 완성했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한국이 이용할 위성은 아리랑 2호로 해상도 1m의 정밀성을 가지며 태양동기궤도를 돌고 있는 것만큼 [이론]적으로 전세계 모든 지역에 대한 지형데이터를 얻을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영해 근처까지 진출한 한국해군이 중국의 해양봉쇄를 풀기위해 가장 가까운 중국해군 사령부이자 주요도시인 [칭다오]를 공격한다고 결정할 경우 아리랑2호 위성은 바로 칭다오에 대한 [스캔]을 뿌린 다음-_-; 셀방식으로 디지털 지도를 작성하여 그 정보를 한국해군의 각함정에 제공하여 순항미사일의 유도를 돕습니다. 즉 한국해군은 이러한 방식의 순항미사일 가지고 [쥐도 새도 모르게] 칭다오의 북해함대 사령부는 물론이고, 칭다오의 ‘맥주공장’까지도 마음만 먹으면 날려버릴수 있다는 겁니다.(칭다오 맥주..유명하죠-_-a)
물론 국제사회의 눈총도 있고 전략적 불필요성에 따라 민간인 건물에 대한 공격은 단연 없겠지만 어쨌든 한국의 순항미사일들이 [칭다오] 상공을 누비고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중국인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할겁니다.
한국형 순항미사일의 운용방식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었어도 미사일자체의 제원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의 토마호크에 유사할 순항미사일이 될거라고 예상 하지만 여기 한.열.사 고수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미국의 토마호크가 아니라 램제트가 달린, 마하2이상의 ‘러시아‘형 미사일이 될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어느 쪽으로 가든 일본과 중국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범상치 않는 놈이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_-b
거기에다 최근에 한미간 MTCR(미사일기술통제체제)의 완화로 사거리가 500Km까지 늘어난걸 보면 한국입장에서는 날개까지 달린 셈입니다. 게다가 미사일 전문가들 말로는 500Km이상의 순항미사일을 개발한다면 1000Km급 순항미사일과 기술격차가 거의 없다고 하는 만큼 어쨌든 미래는 밝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로 [칭다오]뿐만 아니라 그 외 요동반도의 [다롄]같은 다른 해안도시들을 지속적으로 타격해주면 중국경제에 대공황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이고 만에 하나 북해함대 사령부가 한국 순항미사일로 인해 타격받으면 [위대한] 중국해군과 [전지전능한] 중국 공산당은 바로 [좇]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_- 현재 토마호크형이나 TERCOM방식 순항미사일을 제대로 요격할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 뿐인것 만큼, 중국입장에서는 별다른 수를 쓰지 못합니다.
이정도 되면 한국과의 분쟁을 지속시켜봤자 별다른 이득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중국정부는 한국에 대한 해양봉쇄를 풀고 휴전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물론 중국이 항복 한다는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중국정부가 한국에 대한 해양봉쇄를 풀지 않고 한국본토에 대한 대륙간 탄도탄을 발사해서 사실상 ‘전면전‘으로 확전하려 한다면 그건 또 다른 양상 으로 발전합니다.-_-(즉 중국이 [모든걸] 포기하고 한국과의 일전을 불사할 경우)
실제로 중국(혹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천리안 계획에 따른 2차 MCRC(방공지휘 통제체계)를 [경상북도]에 설치하고 공군의 개량형 FPS-117, E-737 조기경보통제기와 KD-3를 이용한 미사일 방어망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너무 길어지므로 피하겠습니다.-_-a(주제가 중국과의 [전면전]이 아니라 고강도 [분쟁]인 만큼..)
-두번째 대책-
한국해군이 [실제로] 염두하고 있다는 대책입니다. 중국의 해양봉쇄에 대응하는 중국선박들에 대한 ‘제한적인 해양봉쇄’입니다. 중국처럼 한국의 모든 선박들을 통제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칭다오]나 [상해]근처의 중국선박들 만큼은 [인질]로 잡겠다는 겁니다. 이 작전의 주인공은 단연 한국의 제9 잠수함 전단으로 한국형 잠수함에 대한 성능은 워낙 유명한 만큼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최근 한국의 잠수함들이 RIMPAC나 그 외 타국과의 함동훈련때 뛰어난 성과를 올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훈련때 했던 것처럼 [40척]을 KILL하거나 -_-일방적인 원맨쇼를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기존의 훈련성과들을 통해 알수 있는 것은 한국 장보고급 잠수함들의 [정속성]은 세계적으로 뛰어나다는 점입니다..(수십대의 P-3C와 SH-60을 헤집고 다닐정도니..)
한국의 장보고급 잠수함이 무사고 무보급으로 하와이까지 단독항해 한 만큼 작전범위에 대한 걱정을 붙들어 매셔도 될듯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장보고함의 작전범위가 공격원자력 잠수함 처럼 하와이까지는 단연 미치지 않겠지만-_- 적어도 한국과 중국근해까지는 아무 무리 없이 작전할수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수상전투함 세력과는 다르게 중국의 잠수함과 대잠능력에 대해 세계군사 전문가들은 주변국들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었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수적으로는 대잠헬기를 탑재한 프리기트부터 수상전투함들은 많지만 철저한 [성능전]이라 할 수 있는 대잠수함작전에서 중국해군은 그다지 힘을 못씁니다.
루후, 루다, 루하이급 구축함은 물론이고, 심지어 지앙웨이 프리기트 까지 대잠헬기를 탑재하고 있지만 탑재기종은 하얼빈Z-9A으로 러시아의 주력 대잠헬기인 Ka-28나 한국의 Lynx, SuperLynx보다 [몇수]나 떨어지는 헬기입니다. 물론 중국함정중에서 현대급 구축함이 Ka-28대잠 헬기를 운용한다지만 러시아측에서 온갖 옵션(예를 들자면 소브레멘니급 구축함 3척이상 안사면 Ka-28팔지 않겠다는 거...-_-a)을 붙여가며 제공을 꺼리는 만큼 어쨌든 차후에도 운용댓수는 많지 않을거라고 하더군요.(러시아애들 마피아 기질이 다분히...)
게다가 만약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이나 차후에 들어올 214급 잠수함에 AIP탑재까지 이루어진다면 기존의 작전능력이 3~4배정도 증가되고 잠항기간 역시 3~4배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AIP 하나 탑재했을뿐인데~?-_-ㄱ)
따라서 중국이 한국에 대한 해양봉쇄를 실시할 경우 한국 잠수함들이 상하이나 칭다오 앞마당 혹은 동중국해를 통해 오는 중국선박들에 대해 공격하겠다는 의사인 [액티브소나]를 사뿐히 날려주거나-_- 유선SUT어뢰를 가지고 [장난]을 좀 친다면-_- 중국선박들은 이 해역위험해서 못다니겠다고 [아우성]을-_-칠테고 다급해진 중국 해군은 바로 대잠작전에 돌입하겠지만, 알다시피..[성능전]에서 떨어지는 중국해군이 한국잠수함들을 탐지할 가능성은 적습니다.(여담이지만 한때는 정속성 면에서 미국잠수함들 다음이 한국잠수함들이라는 말까지 나돌정도였으니..)
이처럼 육전과는 달리 무기체계의 [성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해전에서 조차 [쪽수]를 추구한 중국해군은 [피눈물]을 흘려야 할겁니다. 사실 이정도만 되도 한국의 함대와 중국의 함대가 [정면충돌]하기 이전에 대만까지 견제해야 하는 중국정부 입장에선 한국과 무리하게 싸울 필요성을 못느끼고 한국에 대한 해양봉쇄를 풀겁니다.-_-a 가장 현실적인 [상황] 입니다.
*결론
....사실 일본도 그렇고 중국도 한국과 [당분간] 싸울 가능성은 적습니다.-_-a 서론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직 통일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과 특별히 영토분쟁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현시점에서 경제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국과 1위 대중투자국인 한국의 경제밀접도가 높은 상황에서 아무리 한중관계가 냉각되고 심지어 대사관까지 빵꾸난다 하더라도 한중 양국정부가 국가간의 갈등을 해결해줄 극단적 수단인 [무력]충돌을 선택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겁니다.
다만..최근의 중국언론들이 한국 서해의 70%영유권을 주장한 것이나, 한국이 서해 근처 대륙붕 탐사를 할때 중국이 태클을 건 것, 그리고 고구려 역사까지 꿀꺽하려 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패권주의]적 성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산당의 일당독재아래 [전체주의]에 익숙한 중국이 가끔 우익꼴통들이 바나나 떨어졌다고 지껄여도 이를 견제할수 있는 [민주국가]인 일본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시일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중국의 태도에 따라 한국의 안보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 만세]다, [중국은 개잡밥이다]가 아닙니다.-_- 사실 전세계에서 중국을 업신여길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끔 보면 많은 분들이 지금 현상황을 [구한말]시대와 비교할 만큼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분명 한국은 중국과 일본을 국력면 에서 압도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중국과 일본의 무력사용유혹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만만한] 나라는 아닙니다.
만약 중국이나 일본이 현재 아시아의 패권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자 [구한말]때처럼 한반도를 먼저 점령하려는 [삘짓거리]-_-를 했다간 강력한 보복을 받음과 동시에 [한국]은 먼저 건드린 쪽의 가슴을 겨누는 [비수]로 돌아설겁니다.(개인적으로 미래에 일본보다는 개념없는 중국이 [뻘짓꺼리]를 할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고 봅니다)
한반도의 위치를 잘보십시오. 공격받기도 좋은 위치이지만, 반대로 [공격하기도] 좋은 위치입니다. 한국공군과 해군의 감시범위는 서울을 중심으로 동경, 북경, 블라디보스톡까지 해당합니다. 얼마전에 한국공군이 울릉도에 설치한 반경370km의 TPS-117 레이더와 용인의 아이코노스(ICONOS) 위성기지는 [폼]이 아닙니다.-_- 게다가 얼마 안있다가 E-737조기경보통제기 까지 들여온다면 주변국 감시능력 및 억제력은 근대 역사상 가장 [강력]해 집니다. 예전처럼 한반도에 일방적인 영향을 끼칠수 없는 중국과 일본이 한국을 [회유]하여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한국이 중국편에 붙느냐, 일본 편에 붙느냐에 따라 아시아의 판도자체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6.25때 미국은 중국영토를 직접공격하지는 않았죠.한국도 공격하기 힘들지 않은겁니까? 상상이 잘 안가요.직접 공격안하면요.중국이 말래카근처 남지나해를 봉쇄하고 아예 한국해군하고 싸움을 안하면 어떨까요? 한국상선이 못지나가게 해서,특히 기름수입을 막으면요.한국은 항공모함도 없고 해외기지도 없는데요.
중국은 싸우지도 이기는게 아닌가요? 내 생각에는 중국이 싸움을 피하고 해상봉쇄하면 싸우지도 않고 이길거 걑은데...물론 한국도 중국동부지방을 봉쇄가능하겠지만 중국은 남쪽항구를 이용하고 육로로 옮길수있는데 한국은 말래카해협이 막히면 망할거 같아서요.잘 모르니까 설명해주시기 부탁
viper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중국의 남부항구들에 일시적으로 뮬류량을 집중하더라도 만약 싸움을 피하기(?)위해 상해와 칭다오를 한국해군에 내준다면 중국경제는 타격을 피할수 없습니다. 1,2차 오일쇼크때 각 국가들은 전체 석유확보량의 5%에만 영향을 미쳤는데도 주요 석유 소비국들은 거의 파국으로 몰아갔습
다. Opec국가들이 단순히 수급량의'5%'만 줄였는데도 그 정도 였는데 거의 세계적인 물류항인 칭다오와 상해(그나마 경제력이 집중된 동부지역의 심장부인데다 전체 물류량(석유를 모함해서)의 5%를 넘을거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음)가 막힌다면 아무리 중국 남부항구들로 뮬류량을 집중한다해도 중국경제는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것을 피할수 없습니다.-_-a 그리고 일단 중국의 '막대한' 에너지 소비량을 생각한다면 석유같은 전략 물자의 '납기일'은 매우 중요하며 주요 물자들을 중국남부에서 북부지역으로 옮기려면 납기일은 당연히 지킬수 없을뿐더러 운송비용등 여러 악조건들이 겹쳐 중국경제는 파멸을 피할수 없습니다.(상해와 칭다오
가 막히면 '5%'의 차원이 아니죠..) 게다가 만에 하나 중국 통상로의 병목지점(Choke point)에 한국 잠수함들이 매복한다면 중국으로서는 사실상 손을 쓸수가 없습니다.(같은 상황에서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본처럼 대잠능력과 MAD가 그나마 출중해도 병목지점에 매복한 한국잠수함을 잡을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데
Z-9A을 중심으로 편성된 대잠부대는 손도 못쓸겁니다(대부분의 군사전문가들은 중국해군의 수상전력과 수중전력의 지나친 격차를 지적하고 있죠) 물론 비교적 출중한 Ka-28헬릭스 헬기 몇대 있지만 viper님의 말씀대로라면 그나마 이 전력을 끌어 쓰기도 곤란합니다. 이 Ka-28헬기들의 베이스는 중국 동해함대 거점인
상해 '근처'의 쥬산 해군항공대기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덧붙여 viper님의 가정대로 중국이 싸움을 '피해' 남쪽 바다로 몰려갈 경우 중국은 대련기지의 해군항공대 전력도 사용못하게 됩니다.-_-a 결론적으로 만에 하나 중국이 한국과의 무력분쟁에서 칭다오, 상해 앞마당을 내주고 저 멀리 남쪽 나라로 알아서 빠져준다
한국해군측에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겁니다. 그리고 녹두2님이 지적해주신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중국이 말라카해협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면 근처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부터 대만, 일본, 미국을 눈여겨보지 않을수 없을겁니다.(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현존하는 최강의 F-15가 될 예정인 AN/APG-63v(3)를
중국의 무기나 전략에 대한 편견이 아닙니다. 글에서도 나왔지만 한국해군이 칭다오의 '코'끝까지 전진해서 압박을 가한다는게 아니라, 수백 km떨어진 지점에서 태양동기궤도 위성의 정보를 토대로 정밀타격이 가능한 TERCOM방식 순항미사일로 원거리 타격(Stand off)을 한다는 거였죠.-_-a 물론 중국은 대륙간탄도탄을
가지고 있습니다.(한국에는 전무한 전력) 중국도 순항미사일은 있습니다. HY-4/C-401 이라는 놈이죠.그런데 사거리 150km입니다. 이놈의 개량형인 300km버전도 개발이 고려되었었지만 기술난제로 개발이 중단된걸로 압니다.-_-a 일단 사거리도 딸리지만 무엇보다 한국ADD에서 개발한 순항미사일에 비해 그 정밀성이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제한전이라 할수 있는 '고강도' 분쟁에서 한국이 '정밀'타격 능력으로 중국의 군사시설들만 공격하는데 그 보복으로 한국의 민간인도 살상하려는 의지의 표명인 대륙간탄도탄을 발사한다? 중국이 정말 '모든것'을 포기하고 한국과의 일전을 벼르고 있다면 가능하겠죠.
경제와 정치, 지금 까지 이룬 모든것을 '포기'하고 한국하고 같이 다이다이 할 각오로 말입니다. 그 글에서 중국이 패배를 인정하거나 항복한다고 언급한적 없었습니다.-_-a 다만 중국이 한국의 Sea Lane을 봉쇄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으므로 휴전을 청한다는 거였습니다(휴전이 결코 항복이 아님). 전쟁을 하는 이유는
이득을 챙기기위해서인데 전쟁으로 인해 이득이 감소하거나 타격을 입는다면 그네들 입장에서는 더이상 그 전쟁을 수행할 필요성을 못느낄겁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중국의 해군이나 공군이 '고강도 분쟁'에서 한국본토를 타격할 정밀한 스탠드오프 무기가 부실합니다. 대륙간탄도탄으로 한국본토를 공격할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차원이면 이미 분쟁을 '넘어선' 상황이기 때문에 저 글에서도 '또 다른 양상'이라 정의하고 언급을 안했습니다. KD-2부터 실전배치되는 TERCOM유도 방식 미사일 제대로 요격할수 있는 나라는 그나마 주변국중에서는 러시아 정도 밖게 없을 듯 합니다.(뭐..러시아야 한중일과는 레벨부터가 다르지만..-_-a)
여담이지만 일본의 밀리터리 오타쿠들을 보면 KD-2,나 KD-3의 대공무장 그런것 보다는 거기에 탑재될 한국형 순항 미사일같은 Stand-Off무기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_-a 2년이나 3년전에 한국해군이 중국영해방면으로 시험삼아 쏜 미사일이 한국형 순항미사일이였다는 설도 있고 바로 그날 인민일보 사설에 비록 한국은
현재 중국의 우호국이지만, 한국의 군사력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논평을 실었습니다.(한국해군의 의도?에 대한..우리측에서는 실수라고 했지만 어쨌든 중국 영해앞마당이 였으니 흠)그외에도 한국의 F-15K, KD-3의 출현이 임박해지자 관심을 가지기도 했구요.(중국이 선정한 '압도적인' 세계의 8대 신무기에도 들었죠-_-)
한국은 중국본토에 순항미슬을 날려대도 분쟁이군요 근데 본토를 순항미슬로 공격하는게 과연 분쟁수준으로 볼수있나요? 제가 중국이라면 칭다오.상하이의 폭격으로 경제에 큰 타격을입어도 휴전협상을벌이거나 할거같지는않아요 조금만 참으면 한국이 먼저GG를칠것은 뻔하고 엄청난 배상금을 물을수있으니까요
오미자차 당신 지금 반론이 전혀 설득력이 없는거 아시오? 당신의 의문점들 율리어스님이 다 풀어줬는데 답글을 안보는 거요 아니면 뒷북을 치는 거요? 세계 최대 뮬류량중 하나인 상해가 막힌상황에서 중국의 전쟁의지가 불탄다라..당신 단순히 이쪽 항구가 막혔으면 다른 쪽으로 돌리면 된다라는 단순한 논리로 경제라는
게 돌아가는 줄아시오. 경제가 생물이라면 석유나 그외 전략 물자는 '혈액'이요. 납기일을 아주 우습게 보는구만. 그리고, 조금만 참는다라..댁이 경제활동을 해봤소? 세계 해운사들간의 보험관계를 알테고 단순히 건물 한개가 무너진 9.11테러때 세계 유수 보험사들이 왜 기겁을 하고 피를 흘렸는지 모르는 것은
아닐거라고 믿소. 납기일 이거 굉장히 중요한거요. 주식만 해도 점심한끼 먹는 동안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경제를 더 공부하시구려. 웬지 느낌상으로 사회활동 안해본 분 같소. 위에 분들이 단 리플을 아주 무색하게 하는 카오스더 같은 친구가 또하나 있구만. 근거를 좀 대고 비판을 하시오. 배아파서 꼬투리 잡지말고.
간단한 예를 말하겠소. 사람 몸에는 혈액이 흐르고 그 혈액은 각 장기에 '제때' 제공을 해줘야 하오. 만약 '제때' 제공을 못해주면 그때 부터 장기 활동이 서서히 느려지고 결국 온몸이 죽어가는 거요. 그리고 또한가지, 사람이 소위 출혈과다로 죽을때 쏟는 혈액이 어느 정도 일것 같소? 1/5,정도 밖에 안되오.아무리 몸에
4/5의 혈액이 있어도 1/5이 빠져나가면 몸 전체가 죽는단 말이오. 그럼 온몸의 피 100% 다 빠져나와야 사람이 죽는 줄 아시오? 경제로 마찬가지라오. 오미자차 당신이 주장하는 논리로는 심장(상해)이 칼 맞은 상황에서 조금만 참으서 적의 GG를 받아낸다는 아주 무식한거요. 어차피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과 따이따이 할 필
오미자차/내 리플 읽어 보지도 않았구려. 갑자기 허무해지는군. 오미자차 당신 제대로 된 반론을 할 능력은 없는데 지기는 무지 싫어 하는 성격이군.뭐 그런 사람들 어딜 가나 항상 있기 마련이지만.잘 알겠소.당신이 짱이오. 전략물자의 수급상황과 납기일 보험비, 추가되는 운송비의 상관관계를 또 설명하고 싶은
첫댓글 대단한 지식이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
6.25때 미국은 중국영토를 직접공격하지는 않았죠.한국도 공격하기 힘들지 않은겁니까? 상상이 잘 안가요.직접 공격안하면요.중국이 말래카근처 남지나해를 봉쇄하고 아예 한국해군하고 싸움을 안하면 어떨까요? 한국상선이 못지나가게 해서,특히 기름수입을 막으면요.한국은 항공모함도 없고 해외기지도 없는데요.
중국은 싸우지도 이기는게 아닌가요? 내 생각에는 중국이 싸움을 피하고 해상봉쇄하면 싸우지도 않고 이길거 걑은데...물론 한국도 중국동부지방을 봉쇄가능하겠지만 중국은 남쪽항구를 이용하고 육로로 옮길수있는데 한국은 말래카해협이 막히면 망할거 같아서요.잘 모르니까 설명해주시기 부탁
물론 미군이나 제 삼자는 끼어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요
나중에 항공모함이 있다고 해도 한국에서 수천킬로 떨어진 중국 앞마당은 작전을 펼치기에는 너무 위험한거 아닐까요? 동남아국가중에서는 한국에 기지임대할 나라가 한나라도 없겠고...하기야 항공모함은 몰라도 해외기지임대는 상상이 안가네요.
viper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중국의 남부항구들에 일시적으로 뮬류량을 집중하더라도 만약 싸움을 피하기(?)위해 상해와 칭다오를 한국해군에 내준다면 중국경제는 타격을 피할수 없습니다. 1,2차 오일쇼크때 각 국가들은 전체 석유확보량의 5%에만 영향을 미쳤는데도 주요 석유 소비국들은 거의 파국으로 몰아갔습
다. Opec국가들이 단순히 수급량의'5%'만 줄였는데도 그 정도 였는데 거의 세계적인 물류항인 칭다오와 상해(그나마 경제력이 집중된 동부지역의 심장부인데다 전체 물류량(석유를 모함해서)의 5%를 넘을거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음)가 막힌다면 아무리 중국 남부항구들로 뮬류량을 집중한다해도 중국경제는 모래성처럼
봉쇄하면 그게 바로 전쟁행위이고 선전포고 입니다.글에 나오지 않습니까 거기봉쇄하면 우린 중국동쪽 해안도시들 까면서 협상하면 된다고 뭐하러 남지나까지 갑니까 거기나 동부나 다같은 중국이고 동부해안 치는것이 더 타격이 큰데요
그리고 말라카해협봉쇄는 우리만 문제가 아닙니다.말라카를 막으면 동남아 전국가 일본 미국이 먼저 붙을걸요
무너지는 것을 피할수 없습니다.-_-a 그리고 일단 중국의 '막대한' 에너지 소비량을 생각한다면 석유같은 전략 물자의 '납기일'은 매우 중요하며 주요 물자들을 중국남부에서 북부지역으로 옮기려면 납기일은 당연히 지킬수 없을뿐더러 운송비용등 여러 악조건들이 겹쳐 중국경제는 파멸을 피할수 없습니다.(상해와 칭다오
가 막히면 '5%'의 차원이 아니죠..) 게다가 만에 하나 중국 통상로의 병목지점(Choke point)에 한국 잠수함들이 매복한다면 중국으로서는 사실상 손을 쓸수가 없습니다.(같은 상황에서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본처럼 대잠능력과 MAD가 그나마 출중해도 병목지점에 매복한 한국잠수함을 잡을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데
고수분 계시는데 괜히 끼었다는 낭패감이.... 즐하겠습니다....
Z-9A을 중심으로 편성된 대잠부대는 손도 못쓸겁니다(대부분의 군사전문가들은 중국해군의 수상전력과 수중전력의 지나친 격차를 지적하고 있죠) 물론 비교적 출중한 Ka-28헬릭스 헬기 몇대 있지만 viper님의 말씀대로라면 그나마 이 전력을 끌어 쓰기도 곤란합니다. 이 Ka-28헬기들의 베이스는 중국 동해함대 거점인
상해 '근처'의 쥬산 해군항공대기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덧붙여 viper님의 가정대로 중국이 싸움을 '피해' 남쪽 바다로 몰려갈 경우 중국은 대련기지의 해군항공대 전력도 사용못하게 됩니다.-_-a 결론적으로 만에 하나 중국이 한국과의 무력분쟁에서 칭다오, 상해 앞마당을 내주고 저 멀리 남쪽 나라로 알아서 빠져준다
한국해군측에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겁니다. 그리고 녹두2님이 지적해주신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중국이 말라카해협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면 근처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부터 대만, 일본, 미국을 눈여겨보지 않을수 없을겁니다.(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현존하는 최강의 F-15가 될 예정인 AN/APG-63v(3)를
도입할 버전을 차후에 배치할것을 감안한다면....) 그나저나 오랜만에 보는 글이라..조금 민망~후다닥-_-;;
근데 칭다오에 순항미슬날리면 중국은 가만히 있을까요.. 중국은 한반도까지 닿는미슬이 없나요?
님 예상대로 맞아떨어져주면 좋겠지만 중국무기나전략수준을 편견적으로 보일정도로 너무 낮게평가를 내리시는게 아닌가하는.. 예를 들어 우리는 평택을 어떻게든 사수할수있지만 칭다오는 어떻게든 한국에 내주게되있다는듯이..
중국의 무기나 전략에 대한 편견이 아닙니다. 글에서도 나왔지만 한국해군이 칭다오의 '코'끝까지 전진해서 압박을 가한다는게 아니라, 수백 km떨어진 지점에서 태양동기궤도 위성의 정보를 토대로 정밀타격이 가능한 TERCOM방식 순항미사일로 원거리 타격(Stand off)을 한다는 거였죠.-_-a 물론 중국은 대륙간탄도탄을
가지고 있습니다.(한국에는 전무한 전력) 중국도 순항미사일은 있습니다. HY-4/C-401 이라는 놈이죠.그런데 사거리 150km입니다. 이놈의 개량형인 300km버전도 개발이 고려되었었지만 기술난제로 개발이 중단된걸로 압니다.-_-a 일단 사거리도 딸리지만 무엇보다 한국ADD에서 개발한 순항미사일에 비해 그 정밀성이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제한전이라 할수 있는 '고강도' 분쟁에서 한국이 '정밀'타격 능력으로 중국의 군사시설들만 공격하는데 그 보복으로 한국의 민간인도 살상하려는 의지의 표명인 대륙간탄도탄을 발사한다? 중국이 정말 '모든것'을 포기하고 한국과의 일전을 벼르고 있다면 가능하겠죠.
경제와 정치, 지금 까지 이룬 모든것을 '포기'하고 한국하고 같이 다이다이 할 각오로 말입니다. 그 글에서 중국이 패배를 인정하거나 항복한다고 언급한적 없었습니다.-_-a 다만 중국이 한국의 Sea Lane을 봉쇄해봤자 아무런 이득이 없으므로 휴전을 청한다는 거였습니다(휴전이 결코 항복이 아님). 전쟁을 하는 이유는
이득을 챙기기위해서인데 전쟁으로 인해 이득이 감소하거나 타격을 입는다면 그네들 입장에서는 더이상 그 전쟁을 수행할 필요성을 못느낄겁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중국의 해군이나 공군이 '고강도 분쟁'에서 한국본토를 타격할 정밀한 스탠드오프 무기가 부실합니다. 대륙간탄도탄으로 한국본토를 공격할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차원이면 이미 분쟁을 '넘어선' 상황이기 때문에 저 글에서도 '또 다른 양상'이라 정의하고 언급을 안했습니다. KD-2부터 실전배치되는 TERCOM유도 방식 미사일 제대로 요격할수 있는 나라는 그나마 주변국중에서는 러시아 정도 밖게 없을 듯 합니다.(뭐..러시아야 한중일과는 레벨부터가 다르지만..-_-a)
여담이지만 일본의 밀리터리 오타쿠들을 보면 KD-2,나 KD-3의 대공무장 그런것 보다는 거기에 탑재될 한국형 순항 미사일같은 Stand-Off무기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_-a 2년이나 3년전에 한국해군이 중국영해방면으로 시험삼아 쏜 미사일이 한국형 순항미사일이였다는 설도 있고 바로 그날 인민일보 사설에 비록 한국은
현재 중국의 우호국이지만, 한국의 군사력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논평을 실었습니다.(한국해군의 의도?에 대한..우리측에서는 실수라고 했지만 어쨌든 중국 영해앞마당이 였으니 흠)그외에도 한국의 F-15K, KD-3의 출현이 임박해지자 관심을 가지기도 했구요.(중국이 선정한 '압도적인' 세계의 8대 신무기에도 들었죠-_-)
물론 중국이 강국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항상 경계해야 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가진 '장점'들까지 스스로 깎아 내리며 미리 꼬리를 내릴 필요는 없겠죠?^^
예전에 봤지만, 지금도 보고싶은 글^^
역쉬 또다시 보게 되었지만, 대단한 글이에영~~ 율리어스님 존경존경 ...
중국은 신장.남중국해등 공급루투가 있지만 서해가 막히면 중국경제는 붕괴되는군요. 우리는 말라카해협이 막혀도 끄떡없지만, 근데 우린납기일걱정할만한것도 들여올수가없는데 무슨수로 전쟁을 계속 하죠. 국민들부터 굶어죽던가 폭동이일어날텐데
한국은 중국본토에 순항미슬을 날려대도 분쟁이군요 근데 본토를 순항미슬로 공격하는게 과연 분쟁수준으로 볼수있나요? 제가 중국이라면 칭다오.상하이의 폭격으로 경제에 큰 타격을입어도 휴전협상을벌이거나 할거같지는않아요 조금만 참으면 한국이 먼저GG를칠것은 뻔하고 엄청난 배상금을 물을수있으니까요
오미자차 당신 지금 반론이 전혀 설득력이 없는거 아시오? 당신의 의문점들 율리어스님이 다 풀어줬는데 답글을 안보는 거요 아니면 뒷북을 치는 거요? 세계 최대 뮬류량중 하나인 상해가 막힌상황에서 중국의 전쟁의지가 불탄다라..당신 단순히 이쪽 항구가 막혔으면 다른 쪽으로 돌리면 된다라는 단순한 논리로 경제라는
게 돌아가는 줄아시오. 경제가 생물이라면 석유나 그외 전략 물자는 '혈액'이요. 납기일을 아주 우습게 보는구만. 그리고, 조금만 참는다라..댁이 경제활동을 해봤소? 세계 해운사들간의 보험관계를 알테고 단순히 건물 한개가 무너진 9.11테러때 세계 유수 보험사들이 왜 기겁을 하고 피를 흘렸는지 모르는 것은
아닐거라고 믿소. 납기일 이거 굉장히 중요한거요. 주식만 해도 점심한끼 먹는 동안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경제를 더 공부하시구려. 웬지 느낌상으로 사회활동 안해본 분 같소. 위에 분들이 단 리플을 아주 무색하게 하는 카오스더 같은 친구가 또하나 있구만. 근거를 좀 대고 비판을 하시오. 배아파서 꼬투리 잡지말고.
간단한 예를 말하겠소. 사람 몸에는 혈액이 흐르고 그 혈액은 각 장기에 '제때' 제공을 해줘야 하오. 만약 '제때' 제공을 못해주면 그때 부터 장기 활동이 서서히 느려지고 결국 온몸이 죽어가는 거요. 그리고 또한가지, 사람이 소위 출혈과다로 죽을때 쏟는 혈액이 어느 정도 일것 같소? 1/5,정도 밖에 안되오.아무리 몸에
4/5의 혈액이 있어도 1/5이 빠져나가면 몸 전체가 죽는단 말이오. 그럼 온몸의 피 100% 다 빠져나와야 사람이 죽는 줄 아시오? 경제로 마찬가지라오. 오미자차 당신이 주장하는 논리로는 심장(상해)이 칼 맞은 상황에서 조금만 참으서 적의 GG를 받아낸다는 아주 무식한거요. 어차피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과 따이따이 할 필
요가 없고 공멸도 할 필요도 없소.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반박을 해보시오. 모르는 건 죄가 안되지만 우기는 건 죄가 된다는 명언도 있다오. 근거없는 꼬투리는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소.그리고 비하로 시작하여 어떻게든 비하로 끝나는 것은 몸에 좋지 않소.
한국운송업 노동자들이(상해) 총파업을 했지만 한국경제가 망했소? 납기일이 늦어졌지만 한국경제가 망했냐구요?철도(신장.남중국해)운송능력을 총동원해서 간신히 버틸수있었죠,전쟁이 터지면 어차피 경제는 마비됩니다. 군수공장과 석유만있으면 됩니다..전쟁이 뭔지도 모르시는거 같군요.
오미자차/내 리플 읽어 보지도 않았구려. 갑자기 허무해지는군. 오미자차 당신 제대로 된 반론을 할 능력은 없는데 지기는 무지 싫어 하는 성격이군.뭐 그런 사람들 어딜 가나 항상 있기 마련이지만.잘 알겠소.당신이 짱이오. 전략물자의 수급상황과 납기일 보험비, 추가되는 운송비의 상관관계를 또 설명하고 싶은
생각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