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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원고 모음 막걸리가 있었던 주막집
최윤환 추천 0 조회 28 24.06.04 13: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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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6 12:26

    첫댓글 술 배달 가는 자전거 탄 풍경이 어릴적 잊혀졌던 기억입니다. 수필도 사진도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06 23:07

    글 읽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저는 제 어린시절이었던 1950년대 세상과 2020년대인 지금을 비교하면서 '천지가 개벽한 것처럼 많이도 변했다'라고 말하지요.
    당시 산골마을이었는데도 마을사람들이 득실벅실거렸지요.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특히나 한국전쟁이 막 끝난 시기였기에 상이군인들이 몰려와 동냥을 구했고. 문둥병환자도 많았고, 거렁뱅이도 많았던 시절이었지요.

    위 글의 시기는 1970년대 초. 이농이 심하게 일렁거려서 농촌에 머슴들이 사라지던 시절이었지요.
    객지에서 살던 제가 졸지에 시골에서 머슴도 없이 농사 지으려니 동네 형님한테 부탁하고.. 함께 주막집에 갔으나 저는 술을 마시지 못하기에....
    옛 기억을 더듬는 추억꺼내기 수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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