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높은 금융 상품
✔모바일 앱을 통한 (금융기관 비 대면) 유리한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로 전환해서 이자 부담을 줄임.
✔"청년도약적금"은 청년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위해 23년 6월 출시된 정책 상품으로, 매달 70만원씩 5년간 총 42백만원을 부으면, 이자와 정부 지원금 등을 더해 약 5천만원 수령의 고수익 예금.
^^아시안 컵 요르단과 준결승이
오늘 밤 자정에 있는데 필승 빕니다
"새 역사는 쓰라고 있다"면서
반드시 이겨 한국 축구 새 역사를
남기겠다는 의지가 꼭 실현되길
응원합니다👍
🌝'수렁’ 8년째, 구순 어머니 간병..
생활비·약값은 오롯이 빚으로
(한겨례 24.2.5)
간병은 순간의 자유도 허용하지 않는다. 심장병과 신우신염을 앓는 96살 어머니를 돌보는 김민자
(가명·65)는 하루 21시간 동안 그렇다.
시간에 맞춰 죽과 약을 챙겨야 한다. 낙상하거나 상태가 급변할까 싶어 침대 곁을 떠나지 못한다. 유일한 자유 시간은 요양보호사가 방문하는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이다.
그렇다고 이 시간만 딱 떼어 일을 할 수도 없다. 김민자도 허리 협착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병과 병원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은 지옥과 같다. “그래도 어머니가 있으니 근근이 사는 거죠. 지금도 어머니(라는) 숙제만 마치면 죽자고 생각해요.”
8년 동안 어머니 간병에 갇히게 되면서 생활비와 어머니 약값은 오롯이 빚이 되었다.
그 빚이 5천여만원으로 불어나면서 김민자는 2년 전부터 개인회생에 기대고 있다. 소득이 없는 이에게 빚을 탕감해주는 개인파산이 아니라 원금 일부를 갚게 하는 개인회생을 선택한 건 돈을 빌려준 친구에게 미안하기 때문이다.
개인회생을 통해 금융기관 대출 500만원을 5년에 걸쳐 갚고 있다.
간병과 채무 사이에서 김민자는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병원에 가서 우울증 약을 몇번 탔는데 약값이 부담스러워서 ‘어지럽고 잘 안 듣는 것 같아요’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담당자가 눈치를 채고 ‘병원비 걱정이 되어서 그러시는 거죠?’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눈물이 터졌습니다.”
가족 파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제적 붕괴의 원인은 간병 부담이다..
^^ 부모님 모시는 노후에 부모와 자식에게 위와 같은 직접 간병의 심신 고통과 경제적 애로 까지가 큽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살다가 편히 일생을 마치고, 간병비 등 경제적 대비도 있어야 되겠습니다..
노후에 심신을 스스로가 가누지 못하면 배우자나 자녀의 간병에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거쳐 생을 마감하는데, 위와 같이 요양원에 모시지 않거나 형편상 못 모시고 직접 간병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데..
누구나가 생을 마침에서 임해야 하는 남의 일이 아님에 눈시울이 붉혀 집니다
^^ 저희 94세 어머님이, 아버님 먼저 가실 때 까지 홀로 간병하시다가 아버님 작고 후 어머님 홀로 시골 계실 수 없으신 때 서울로 모셔서
주간노인센터 다니시다가 무릎 골절로 거동 못하시어 지금은 요양원에 2년째 거의 누워 계신 중에 최근 정신 혼란이 심하시어 혼자 걷기를 시도하다가 다시 고관절 골절로 며칠 입원 하셔야 되었기에
2년여 만에 자식들이 24시간 어머님 곁에서 간병을 하며 심신의 고통이 크신 어머님을 더 알수 있었기에
다시 요양원에 누워계신 어머님 생각에 윗 글이 더욱 애잔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24.2.6 L J S-
🎶 어머님~^*
https://youtu.be/gB5QTkP57ms?si=5Deft9um57Lztf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