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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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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옛동산 아지랑이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111 22.09.27 19:0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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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7 20:02

    첫댓글 옛날에 전 국회의원 김무성 그분의 집안도 본문의 조선업 쪽에 있었는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집안 이력이 대단합니다.
    저는 시골 농부의 자손입니다.^^

  • 작성자 22.09.28 07:16

    절대루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이후 이야기는 쓰지 않았습니다^^

  • 22.09.27 20:03

    비사몽님의 글을 읽어면 , 저와 아버지와의 기억들이 오버랩 되어지면서, 맘이 쨘해집니다......

    저도 기억력이 어찌나 좋은지~주위에서 전부 놀라자빠진다고 했는데, 어느날 부터 , 아니 부모님 하늘나라 이사간뒤 부터 희미해져가는것을 느낍니다.

    아마 그이유는 제 스스로 판단해보니 그옛날의 것들을 공유해줄 대화의 단절( 부모님부제 )이 생겼어 일것 같아요....ㅜㅜㅜ

    지금도 그옛날 일들이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것 같은데~~~대화를 나눌 부모는 없어요,,,,ㅜㅜㅜ
    --------
    저희아버지 돌아가시기전 딱 6개월 저희집에 함께 계셨는을때, 저와 많은 얘기를 나누며 , 엄마한테는 말할수 없는 아버지의 속마음을 물어볼때,

    그래도 엄마를 사랑했어인지~ 엄마를 이해 하는쪽으로 얘기하고~내 시각으로 볼때, 엄마때문에 친할메, 고모들과의 소원했을 일들은 일절 안하는것을 느끼며

    엄마를 그리워하며 , 꿈에서라도 보고싶어 잠을 많이 자는것을 보며 ~많이 울었던 기억들...........ㅜㅜㅜ아버지 , 엄마 보고싶어요~요로콤 물어보며 , 눈물만 흘렸던 기억들.....

    아버지가 먼저 가실줄 알았지 ~엄마가 먼저 가실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

  • 작성자 22.09.28 07:18

    어머님이 먼저 가셨군요
    부모님이 참 인자하셨고 굴곡없이 잘자라신듯해요 누갈다님은 성품이 아주 밝으신 분일듯합니다^^

  • 22.09.27 20:16

    조선공사 였는가~~~~예전 저의 친정 고모가 청학동에 살았는데, 그때, 고모집 간다고 뻐스타고 가다보면 , 조선공사 큰 조선소가 보였어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조선소 부근 가는길머리엔 철공소가 참, 많아 보엿던 기억~~~~~

    참, 영도 초등 없어졌나요~~~~??

    영도 초등 담벼락이랑 붙은 집에 사는 아이가 제친구였는데..... 함 가봣던 기억이 나는데.....

    영도 아이들은 영도 다리만 건너면 광복동 , 남포동 번화가 였어 인지~~`하여턴 디기 세련 되었던 기억과

    뱃사람들이 많았어 인지~~~~물질이 풍부한것 같았고 자유분방했던 것 같았는데....

    그리고 남포동 구둣방 골목에서 놀다가도 (?) 우리동래쪽에 살던 아이들은 지리적으로 빨리 집으로 돌아와야 했는데

    영도 , 대신동 아이들은 지리적으로 늦게 까지 놀다가 가더라구요~~~^^*

  • 작성자 22.09.28 07:21

    조선공사 대선조선이 그쪽에 있었고
    영도다리 건너서 우측으로 돌면 온통 조선소 철공소가 즐비했던 곳이 대평동 남항동이었지요

  • 작성자 22.09.28 07:27

    @심안 영도초교가 살아있군요
    저번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없어졌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예전엔 남항동 전차종점 근처에 대양중 대양공고도 있었어요
    이송도에 금성여상도 있었구요^^

  • 작성자 22.09.28 11:56

    @심안 제가 그때 영도 살아서 잘압니다
    지금 57년생이 1회로 입학했어요
    금성여상

    그학교 자리가 옛날 2년제 한성여대 자리입니다 한성여대는 대연동으로 이사가서 초급대학이 되었다가 경성대학이 된걸루 알고 있어요^^

  • 작성자 22.09.28 23:17

    @심안 ㅋㅋ 별로 좋지도 않은 학교가 자꾸 거론되는군요
    검색하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57년생들이 73년도에 고딩 입학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9.28 07:29

    계속하셨음 호강하고 살았을텐데
    라고 글에서 썼어요^^

  • 22.09.28 04:33

    넘 자랑은 못 들어줌서
    본인자랑은
    늘어지게 하시고 ㅎㅎ
    그러니
    누구나
    자랑하고파서
    카페에 재미붙이는 겁니다.

    신작로에서 나, 잘 났다 할 수없응께~~
    불특정다수가 모인 이 곳,
    직접 대면 안 하는 이곳이
    적격이지요.

    그러니
    잘 났다고 글 올리면
    잘 났구나 ㅡ하심 되어요
    모두들 잘 났으니까
    참, 쉽죠 잉^^

    님도
    유복한 부모밑에서
    훤칠한 아들로
    유머감각 뛰어나신 재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네요
    요즘 시대의 초석입니다.

  • 작성자 22.09.28 07:52

    어느날 갑자기 눈에 띈 님의 글이 아주 재미가 있어서 장단을 맞추었어요 그리고 얼마후 글이 잘 안보여서 쫌 쉬시나 했는데

    내가 가슴에 비수를 꽂아서 기분이 상해서 그러셨나요? 뭐였을까? 디게 궁금하네요

    카페글은 어차피 기승전 지자랑질입니다 근데 그게 비관질보다는 낫다고 저는 생각해요

    누군가가 너무너무 황당한 자랑질을 해대서 방장으로서 글 하나를 쓰면서 그것도 찔려서 나자신이 모순덩어리 비계덩어리라 한적은 있어요

    아버지 그이후 힘들었던 이야기는 안했구요 경남중 부산중에 합격했다는 이야기도 아니었어요 통통배 사진 한장에 빠져서 그냥 진솔한 추억 더듬었어요
    눈뜨서 너무 놀라서 글도 부분삭제했어요

    얼굴도 모르고 의도적으로 디스도 안한 님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못하겠어요

    나 같은건 무시하고 정말 마음껏 카페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이만총총

  • 22.09.28 08:00

    @비몽사몽 세상 자신감 뿜뿜이신 님께서
    이렇게나 장황한 글을...
    먼저 죄송하구요
    사심, 악감정 1도 없슴돠
    저, 치마입은 여장부라요
    매사 쿨하게 넘겨요
    역지사지해보면
    이해 못 할 게 항개도 없거든요.

    그리고 님 글 엄청스레 애독하는
    팬이라요

    이렇게 글은...
    살짝만 벗어나도
    본질이 흐려지니

    팬은 칼보다 무섭다 안했능교^♡^

  • 작성자 22.09.28 08:16

    @가온누리 아닙니다
    님의 글을 처음본것은 아마도 풍객님과 같이 한 댓글에서 였을겁니다
    아주 유쾌했어요 그래서 내딴엔 재미난 댓글 단다는게 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나봅니다

    즐기려고 온 카페에서 조금이라도 불쾌하면 안되죠
    잘 말씀하셨어요
    재미난 카페생활하세요

  • 22.09.28 08:21

    @비몽사몽 님두요
    님 글 올라오면
    무조건 정독합니다.

    아주
    매우
    유쾌
    통쾌
    상쾌

    가려운 곳 박박 긁어주시거든요
    부디
    건필 하십쇼^^

  • 22.09.28 08:36

    통통배 보니 아슬아슬하지만
    총각들 얼굴은 쌩쌩허니 앞날이 밝아보입니다,
    사진 한장이 여러가지를 말해주는군요.사진선택하신
    비몽사몽님은 든든한 부산지기시군요
    우리 어릴적엔 중학교,고등학교 시험을봐서
    초등때부터 머리싸메고 공부했잖아요.
    누가합격이라도 할라치면 온동네 잔치.
    그시절 생각나네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시험지옥은 지옥이네요.
    다부진 비몸사몽님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9.28 12:04

    저는 옛날부터 이카페 저카페에서 글을 많이 썼어요 솔직하게 썼고 때론 무례하게도 썼지만 최종목표는 같이 웃는 글을 써고자 했어요

    성격이 원만하질 못해서 더러 적들도 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드니 글감도 줄어들고 성격은 더 괴팍해지는거 같아서 때론 내글이 맘에 안들고 불쌍해서 안쓰고 싶지만 저도 카페중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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