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암환자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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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이어릴때부터 심했는데..좀 괜찮다가 몇년전부터 다시 안좋네요.(일년에 한 두세번은 생리기간 길어지고 양이 엄청나게 많아요.어제밤엔 생리대 오버나이트 사이즈 한통 거의 다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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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산부인과를 다니던 곳이 있는데..아직 결혼도 안하고 성경험도 없다고 하니..항상 항문으로 내시경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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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할때마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구...근데..오늘도 보니까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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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와서 생리이상이 있다고 하니..의사가..자궁내막 조직검사를 한번 해보지 않겠냐구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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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했음 진작에 한번 해봤을텐데..아직 성경험이 없어서 의사가 하자고 적극적으로 안나왔는데..오늘은 좀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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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생리양이나 기간도 비정상적이고..하니..검사 안하자니..찜찜하고..하자니 무섭기도 하구..혹시 결과가 안좋으면 어떤가 걱정도 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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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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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도 안했는데..왜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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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내막 조직검사가 아픈가요?질로 무슨 기계를 넣어서 한다는데..그리구 혹시 나중에 출산하는데 지장을 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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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심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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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분당에 있는 삼성 병원에 한번 가보려하는데..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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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환자여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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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빠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모두 남같지 않네요..이런저도 심난한데 말기 암확정 받으셨던 아빠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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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열심히 하시구 긍정적 생각하시고..채소,과일 많이 드세요.그리구 신께 의지하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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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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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도 생리가 불순해서 결혼전에 병원을 다녔었는데 생리가 불규칙하다가 몸이 안좋을때는 양이 굉장히 많아졌었어요.한번은 생리가 멈추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구요.성경험이 없었던터라 다른 검사는 하나도 못하고 항문초음파만했었죠. 그게 참 잘 못 된 진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면 다행인거고 일찍 병을 발견하면 미리 치료를 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그쵸!!
내막조직검사는 소파수술 비슷한 형식으로 자궁안쪽 내막 조직을 떼어내서 하는 검사라고 생각됩니다. 조직만 약간 떼어내는 것이라 출산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리 아프지도 않다고 합니다. 조금 겁이나서 그렇지. (제 아내 말입니다.) 미혼이라 이런 검사가 썩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생리불순이 심하시다면 빨리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 아내도 미루다가 병을 좀 키웠거든요.
첫댓글 저도 생리가 불순해서 결혼전에 병원을 다녔었는데 생리가 불규칙하다가 몸이 안좋을때는 양이 굉장히 많아졌었어요.한번은 생리가 멈추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구요.성경험이 없었던터라 다른 검사는 하나도 못하고 항문초음파만했었죠. 그게 참 잘 못 된 진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면 다행인거고 일찍 병을 발견하면 미리 치료를 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그쵸!!
자궁조직검사가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겠네요.큰병원에가서 잘 상의하시고 하세요.
내막조직검사는 소파수술 비슷한 형식으로 자궁안쪽 내막 조직을 떼어내서 하는 검사라고 생각됩니다. 조직만 약간 떼어내는 것이라 출산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리 아프지도 않다고 합니다. 조금 겁이나서 그렇지. (제 아내 말입니다.) 미혼이라 이런 검사가 썩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생리불순이 심하시다면 빨리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 아내도 미루다가 병을 좀 키웠거든요.
답변 고맙습니다~.좀 무섭긴한데..그래도 하는게 날것 같네요..님들두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