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입력 2023.09.28. 05:01
36년생 판단 착오로 고생스러운 하루. 48년생 한배 탄 운명공동체로 여겨라. 60년생 나서지 말고 관망하는 게 좋을 듯. 72년생 고기는 씹어야 제 맛, 말은 해야 제 맛. 84년생 숫자 5, 10과 누런색 피하도록. 96년생 도움 구하면 협조 잘 이뤄지는 시기.
37년생 어떠한 경우도 상대 탓 마라. 49년생 배우자 의견 따르면 행복 백배. 61년생 근심 사라지니 하루가 평안. 73년생 지친 심신에 무기력감 들지 않게 해야. 85년생 아집에서 벗어나야 길 보인다. 97년생 기회와 위기는 모두 자신으로부터.
38년생 어려울 때일수록 심지 굳건히 가져야. 50년생 명예와 재물 다 가지려 마라. 62년생 옆 사람 감언이설만 조심하면 평안. 74년생 인내심 발휘해야 할 때. 86년생 과정은 어려웠지만 좋은 결과 예상. 98년생 뒷배 든든하니 앞길 활짝.
27년생 누구도 모르게 은밀히 진행하라. 39년생 지금 필요한 건 개방과 소통. 51년생 잘되는 집은 가지 줄기에 수박 달린다. 63년생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행복. 75년생 최선 다하되 완벽 추구하지 마라. 87년생 웃어도 하루 울어도 하루.
28년생 질환 있다면 동쪽 의사에게 진찰. 40년생 감정 변화 주의해야 분쟁 예방한다. 52년생 복은 검소함에서 생긴다. 64년생 주변인과의 언쟁은 절대 피하도록. 76년생 결정할 일 있다면 배우자와 상의. 88년생 예상치 못한 근심 아니면 손재 대비.
29년생 무슨 일 있어도 속내는 보이지 마라. 41년생 해묵은 갈등이 발목 잡을 수도. 53년생 결점 없는 사람 있나. 65년생 인연 소중히 여기도록. 77년생 마른 나무 타면 생나무도 탄다. 89년생 익숙한 것 버리고 색다름을 선택하라.
30년생 선량한 말 한마디가 좋은 결실로 반환. 42년생 남쪽 문은 피하는 게 상책. 54년생 벙어리 마음은 벙어리도 모른다. 66년생 자신 없는 일에 함부로 나서지 마라. 78년생 귀인 도움으로 난제 풀릴 수도. 90년생 소유하지 않으면 잃을 것도 없다.
31년생 망설이지 말고 적극 나서 봐야. 43년생 강물은 바람 따라 길 바꾸지 않는다. 55년생 특출하기에 평가 받는 거라 여겨라. 67년생 도끼가 제 자루는 못 깎는 법. 79년생 좋은 노래도 오래 들으면 지겨운 법. 91년생 역량 벗어난 일에 괜한 고민 마라.
32년생 활로가 다른 곳에 있다. 44년생 변명 말고 인정할 건 인정하라. 56년생 힘겹게 유지해 오던 일에 변화 조짐. 68년생 닭장 좋아도 봉황은 깃들지 않는다. 80년생 집 벗어난 먼 거리 여행은 전화위복. 92년생 실물수 있으니 사전 예방.
33년생 주저앉는 건 일어서려는 사전 자세. 45년생 상대가 나에게 맞추기를 고집 마라. 57년생 윗사람에게 사정해보라. 69년생 움직일수록 손해, 말할수록 오해. 81년생 진정한 위로는 함께 비를 맞는 것. 93년생 불평 대신 감사, 부정 대신 긍정.
34년생 늙은 나무는 옮기는 게 아니다. 46년생 지나친 칭찬에 들떠 움직이지 마라. 58년생 이왕 결정했다면 초지일관하도록. 70년생 배운 대로만 실천하라. 82년생 지레짐작은 오해와 의심 부를 수도. 94년생 경쟁 말고 타협점 찾아라.
35년생 제 식구 감싸려다 더 큰 손실 부를 수도. 47년생 곱절 노력 있어야 본전 한다. 59년생 바라고 기대했던 일 이뤄질 듯. 71년생 푸른색은 피하는 게 상책. 83년생 세상 돌게 하는 건 배려와 사랑. 95년생 무탈하게 넘기는 게 오늘의 목표.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90년 9월 30일 한국과 소련, 85년 만에 수교 최호중 외무장관(오른쪽)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공동 코뮈니케에 서명하고 있다. 한·소 양국이 1990년 9월 30일 낮 12시 유엔본부에서 역사적인 한소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수교에 합의하는 공동 코뮈니케를 발표했다. 최호중 외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이날 유엔본부내 안보리 의장실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공동 코뮈니케 서명식을 가졌으며,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과 소련은 지난 1905년 대한제국과 제정 러시아간의 관계가 단절된 이후 85년 만에 다시 수교하게 됐으며, 이는 앞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질서 재편에 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됐다. 공동 코뮈니케는 정치적 결단의 성격이 강할 때 택해온 수교합의 방식이라고 양측 당국자들은 설명했다. 두 나라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수교문제와 함께,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교환방문 문제도 협의,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문을 실현시킨다는 데 합의했다. 이날의 한·소 수교는 그야말로 역사에 한 굵은 획을 그은 신기원적 결사였다. 흔히들 단절 85년 만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것은 쓰러지는 대한제국과 혁명 전야의 제정러시아와의 관계였다. 따라서 대한민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과의 수교는 사상 처음이있고, 그만큼 의의도 컸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9건
- 2001년티우 전(前) 베트남 대통령 사망
- 2001년일본 다카하시, 여자 마라톤 세계신기록
- 2000년.kr 도메인 50만개 돌파
- 2000년박찬호 데뷔 첫 완봉승. 18승으로 시즌 마감
- 1999년미국 AP통신 `노근리 학살사건` 첫 보도
- 1999년독일의 귄터 그라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 1998년제9호 태풍 `얘니` 전국 강타
- 1992년미국, 수빅만 해군기지를 필리핀에 공식 반환
- 1990년한국-라트비아, 국교 수립
- 1990년오스트레일리아 소설가 패트릭 화이트 사망
- 1987년전화 1000만회선 돌파
- 1985년미국 지진학자 리히터 사망
- 1985년고리원자력발전 3호기 상업운전
- 1982년미국-일본 국방장관 회담
- 1982년서울신탁은행 민영화
- 1981년대만, 중국의 대화제의 거부
- 1981년서울올림픽 유치
- 1978년김성준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 1976년한국-브라질 통상협정 체결
- 1966년베추아날랜드,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보츠와나로 국명 변경
- 1965년인도네시아 친공쿠데타 발생, 수하르토 정권 장악
- 1965년인도네시아 9.30사건 발생
- 1963년알제리아군 일부 반란 (벤 벨라 대통령정부 명령에 반대 모한트 우 엘 하즈대령 등)
- 1963년이준 열사 유해 네덜란드서 56년 만에 환국
- 1962년미국 대학에서 흑백인 공학분규로 학생들 폭동
- 1961년시리아 독립선포
- 1961년시리아, 쿠즈바리 전(前)국회의장을 수상으로 신내각 구성
- 1961년군사재판, 4.19의거 당시 발포관련자 곽영주에 사형선고
- 1961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식 발족
- 1959년흐루시초프 중국방문. 중국-소련 대립 격화
- 1958년소련, 핵실험 재개
- 1957년인천 판유리공장 준공식
- 1955년제임스 딘 사망
- 1950년유엔총회, UNCURK(국제연합한국통일부흥위원회) 설치안 가결
- 1949년중국공산당, 주석에 모택동 수상에 주은래 선출
- 1949년태국, 대한민국 정식 승인
- 1938년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뮌헨협정 체결
- 1932년대일(對日)전선통일동맹 조직
- 1929년영국 BBC방송, 첫 텔레비전 실험방송
- 1927년베이브 루스, 60홈런 기록
- 1925년그리스, 공화국헌법 공포
- 1925년서독, 동독과 경제 단교
- 1910년일제, 토지조사사업 착수. 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관제 공포
- 1908년소련의 바이올린 연주자 오이스트라흐 출생
- 1906년영국의 소설가 스튜어트 출생
- 1859년백암 박은식 출생
- 1849년폴란드의 역사가 보브진스키 출생
- 1472년왕양명 출생
- 1227년프란체스코 수도회 출신 최초의 교황 니콜라우스4세 출생
☞ 원본글: 조선일보| -본 '오늘의 운세' & '오늘의 역사'는 온라인 신문협회 규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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