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목표도 나를 공부하는 거야! 성장기 때 집안이 어려워서 학교공부 말곤 체험한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아직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고 흥미있어 하는지 몰라. 피아노, 미술학원부터 다녀볼 거고 발레나 태권도 비슷한 운동 등록해서 해 볼 거야 휴가 때마다 국내 여행지 혼자라도 꼭 가서 전국 산 들 바다 다 누벼볼 거야... 먹는 건 뒤로 미뤄도 괜찮을 거 같아..
나는 커피는 신맛안나고 약간 구수한게좋아 탄맛나는것두시러해 딱 콩볶은거우린맛ㅋㅋㅋㅋ 차는 원래 별로 안좋아해 꽃이나 가향차는 다 안좋아하는편이고 그나마 좋아하는건 봄에나는 홍차 쓴맛이 덜하고 산뜻해서 좋아해 맥주는 무겁지않고 산뜻한맛의 맥주가좋아 알쓰라 술 잘 못마시는데 가끔 산뜻한 생맥은 땡기더라 와인은 레드와인계열은 다 안맞더라 도수낮은 모스카토같은 스파클링와인이좋아 양주는 아예안마셔 알쓰라서ㅠ목넘김자체를 싫어해 향수는 부드러운향을 좋아해 제일 좋아하는 베이스는 자스민 백합 장미
화이트와인은 소비뇽블랑 좋아해! 레드는 까베네소비뇽, 쉬라즈, 피노누아, 말벡 이것저것 마셔봤는데 다 나름대로 매력이 다르더라 커피는 구수한것 보다 산미가 풍부한 걸 좋아하구 향수는 우드계열이 좋아 차는 가향차보다는 잉글리시브렉퍼스트, 얼그레이 정도가 좋아. 그냥 얼그레이보단 트와이닝에서 나오는 레이디그레이가 더 맛있더라
첫댓글 맞아... 막상 나는 대체 뭘 좋아하는거지? 싶던 때가 있더라 중요한것 같아
맞아 자기 취향을 잘 아는 사람이 매력적이야
난 맥주... 찐한맥주 좋아하는줄알았더니 라거류나 크리스탈 어쩌구해서 맑은 맥주 좋아하더라......
그래서 나는 내가 꽃향 나는거 좋아할줄 알았더니 또 그건 또 싫어해 ㅋㅋㅋㅋㅋㅋㅋ 먹어봐야 아는듯.
진짜 남들이 뭐 좋아하는지는 알면서 내가 뭐 좋아하는지는 아예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 ㅋㅋ 나도 나에대해서 알려고 되게 많이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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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두! 남들이 좋아하는거도 흥미롭게 츄라이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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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취향은 뚜렷하지만 그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남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진짜 멋진거같아
20살때 알바사장님이 넌 어떤음식좋아하니라고 묻는겨 근데 대답을 못하겠는거야...그래서 뜸들이고 있었는데 그럼 좋아하는음식 나열해보래서 줄줄얘기했더니 넌 식감이 쫀득한 음식을 좋아하는구나 이러는데 머릿속에 느낌표뜨드라..별거아니었는데 어린맘에 내가 나를진짜 모르는구나 싶어서 좀 충격이었음...
취향만드는게 소비대세ㅋㅋ결국 돈 써야 알게되는거라 걍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게 좋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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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팩!!!!
나두 요 몇년간은 카페가면 처음들어보는 차 마셔봐 ㅋㅋㅋ 며칠전에도 스윗키스라는거 처음 마셔봤는데 좋드라구
맞아..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아는거 좋은거같아
자신을 알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사람일수록 남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해 질 수 있는 것 같아. 스스로를 알아가는만큼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음.
여시, 대왕연어인데 쩌리에 글 스크랩 된거 타고 와서 댓글 보게됐어! 너무 공감되는 말이라서 .. 혹시 괜찮으면 따로 메모장에 복사해둬도 될까? ㅎㅎ
@Dune 닉변한 댓쓴인데 삽가~~ 나도 내 댓 보고 디용해짐
@모르르 으아아ㅋㅋㅋ 고마워🤍 새해복 많이받아 여샤
오 이글 좋다
나는 맥주는 꽃향,과일향 나는거 아니면 적당히 쓴맛 나지만 가벼운거 좋아하고, 커피는 탈이 잘나고 맛있는거 찾기 어려워서 잘마시지는 않지만 카누가 내입맛이야 구수한~
그래 나도 나에 대해 더 공부해봐야겠다
나는 새로운건 일단 먹어봄ㅋㅋㅋ 한번에 전부다 먹을순없으니까 새로운건 일단 도전해보기 ㅎ
난 내가 사는거면 내가 좋아하는거 먹고 법카면 새로운거 시도해봄... 커피 차 같은 음료
나 이런거 좋아하네 << 이 말이 진짜 나온다니까
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웃긴 말인데 여기에 적용하니까 진짜 이 말이 나오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누가 뭐 물어보면 난이게좋아! 하고 말할수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맞아.. 나도 내년부터 여유가 생기면 다방면에서 내 취향을 찾아볼거야..
음식 뿐 아니라 자기취향을 알게되니까 자존감도 자연스레 상승되더라 어디가서 자기를 폄하하지 않게 되고 나에게 함부로 대하는걸 전처럼 참고 넘어가지 않게되는거같아
내 인생 목표도 나를 공부하는 거야! 성장기 때 집안이 어려워서 학교공부 말곤 체험한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아직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고 흥미있어 하는지 몰라. 피아노, 미술학원부터 다녀볼 거고 발레나 태권도 비슷한 운동 등록해서 해 볼 거야 휴가 때마다 국내 여행지 혼자라도 꼭 가서 전국 산 들 바다 다 누벼볼 거야... 먹는 건 뒤로 미뤄도 괜찮을 거 같아..
댓 좋다!!
헉 나 어제 시트러스계열의 홍차를 좋아한다는거 알게됐어!!! 양주는 목넘김이 불타는듯한게 좋고 발렌타인 21년산이 제일 맛있어서 비싼거 더헉 먹고싶다는 생각 했었구 와인은 씁쓸함이나 떫음이 적은걸 좋아해! 대박 하나씩 모아두니까 뭔가 신선하네 ㅋㅋㅋ
멋있고매력있긴한데 그런 사람은 예민하고 까다로움
자의식 과잉되가지고 지가 뭐좋아하고 뭐싫어하는지 묻지도 않았는데 말하면서 맞춰주길 바라는 사람보다 차라리 주관없이 다 좋다는 사람이 편함
맞아 모든건 취향이지 나 첫 회사가 커피유통관련 회사였는데 거기 있던 바리스타쌤이 여시쌤 커피는 무조건 아무거나 많이 마셔봐야 늘어요 무슨 원두 어떤원두 몰라도 그냥 마셔보고 자기 취향을 찾는거야~ 했음 그 회사에서 처음으로 핸드드립 마셔보고 신세계를 찾았지..
남들이 모르는 변별력을 가지게 되는 즐거움이지 뿌듯하고..
뭐든 먹어봐야알더라 나를 알아가는것도 경험인거같아 안했으면 몰랐을게 많더라고 안먹어봤으면 내가 캐모마일차를 싫어하는걸 어떻게 알았겠어
진짜로......취향 확고한 친구들 멋잇고 부럽더라 나는 걍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고 뭐가 더 좋은지 모르겟고...
나는 향수나 디퓨져는
꽃향+과일향 계열 좋아해
커피는 구수한거 좋아하고
양주는 몰트위스키 좋아해
맥주는 호가든처럼 향기나는거는 별로 안좋아해 맥주는 기네스아니면 걍 청량한거 좋아해 ~
이렇게 나열해보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ㅎㅎ 좋아하는거 생각해서 그런가봐
나는 커피는 신맛안나고 약간 구수한게좋아 탄맛나는것두시러해 딱 콩볶은거우린맛ㅋㅋㅋㅋ
차는 원래 별로 안좋아해 꽃이나 가향차는 다 안좋아하는편이고 그나마 좋아하는건 봄에나는 홍차 쓴맛이 덜하고 산뜻해서 좋아해
맥주는 무겁지않고 산뜻한맛의 맥주가좋아 알쓰라 술 잘 못마시는데 가끔 산뜻한 생맥은 땡기더라
와인은 레드와인계열은 다 안맞더라 도수낮은 모스카토같은 스파클링와인이좋아
양주는 아예안마셔 알쓰라서ㅠ목넘김자체를 싫어해
향수는 부드러운향을 좋아해 제일 좋아하는 베이스는 자스민 백합 장미
댓글에 취향에 대한 의견들이 너무 다양해서 흥미돋는다ㅠㅠ 이런 거 좋아 난 타인의 취향을 듣는 게 너무 좋음
내가 그런데 좋은 점도 있지만
가끔 스스로가 까탈스럽게 굴어서 짜증날 때도 있어..
ㅇㅇㅇ글고 자기 주량 진짜 정확히 알자 ㅋㅋ 그래야 정말 즐기면서 술 마심..
주량>한계까지 마실 수 있는 양
이 아니라!!! 이정도까지 마시니까 좋네? 근데 정신은 말짱하고 알딸딸하다
라고 생각되는 정도의 양 ㅋㅋㅋ 으로 기억해놓으면 딱임
나도 이거 좋아ㅎㅎ.. 굿굿 이거도 여유가 되야 하는거여
댓글 너무좋다
내가 제일 부러운건 그거.. 음식 질에 대해 먹으면 바로 아는 사람들...
나도 커피 취향 안 뒤로 어디 커피인지 어떤 맛이 나는지 보면서 마시는게 너무 즐겁더라
내 취향은 거의 무난무난이라 친구들 취향 잘 모를때 무난한거 추천해주기 딱 좋아 ㅎㅎ
화이트와인은 소비뇽블랑 좋아해!
레드는 까베네소비뇽, 쉬라즈, 피노누아, 말벡 이것저것 마셔봤는데 다 나름대로 매력이 다르더라
커피는 구수한것 보다 산미가 풍부한 걸 좋아하구
향수는 우드계열이 좋아
차는 가향차보다는 잉글리시브렉퍼스트, 얼그레이 정도가 좋아. 그냥 얼그레이보단 트와이닝에서 나오는 레이디그레이가 더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