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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7: 26 임박한 환난 - 고전 7: 29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 상 )
고전 7: 26 임박한 환난 -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
그는 충성된 마음으로 권하기를, 임박한 환난 때문에 처녀가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환난 중에는 의식주 문제로 많은 고통이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1]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바울은 종종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언급하지만, 살후 2: 2에서는 임박했다고 하는 주의 강림의 소문에 대해 회의적이다.
예수께서는 그의 재림이 있기 전에 발생할 일들에 대해 이미 말씀하셨다.
* 마 24: 8 -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따라서 환난과 재림은 연속성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절의 '환난'(*, 아낭켄)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직접 관계된 고난이냐 하는 문제는 분명치 않다.
혹자는 그리스도인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고난이 곧 선취(先就)된 종말론적 재난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Barrett).
하지만 본 절의 '환난'은 바울과 당시의 교인들이 받았던 현실적인 '박해들'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Morris).
환난은 바울 시대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의 성도들이 현재적으로 겪게 된다. (Calvin).
2]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바울은 당면한 환난 때문에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환난 중에는 아내와 자녀들의 의식주 문제로 인해 많은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주께서는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라고 말씀하였었다.
* 마 24: 19 -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고전 7: 27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
결혼한 자는 결혼의 의무를 짐스럽게 생각하여 거기로부터 해방되기를 구하지 말아야 한다.
1]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 매였다’는 말은 결혼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결혼한 자는 결혼의 의무를 짐스럽게 생각하여 거기로부터 해방되기를 구하지 말아야 한다.
결혼한 자는 결혼한 자로서 최선의 생활을 해야 한다.
아내는 아내로서 가장 좋은 아내가 되기를 힘쓰고, 남편은 남편으로서 가장 좋은 남편이 되기를 힘써야 한다.
2]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그러나 결혼한 남자가 아내와 사별(死別)했거나 정당한 이유로 이혼했을 경우 ‘아내를 구하지 말라’고 교훈한다.
그 까닭은 결혼이 죄이기 때문이 아니고 당면한 환난 때문이었다.
환난 때에는 가족에 대한 짐을 던다는 의미에서 결혼하지 않는 것이 결혼하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다.
결혼한 자들에게는 환난 중에 육신적 고통이 많을 것이다.
3] 매였느냐? 놓였느냐?
두 동사는 완료 수동태로서 그들의 신분이 수동적으로 확장된 상태임을 시사한다.
기혼자는 기혼자의 신분 가운데서 환난을 잘 견뎌야 한다.
고통스러운 박해를 피하려고 아내를 버리거나 남편을 버리는 일은 합당하지 않다.
이는 미혼자에 대한 그의 충고와(26절)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지내라'(17, 20, 24절)는 주제를 지지하는 것이며, 또한 결혼 생활에 대한 바울의 견해와 일맥상통한다.
* 엡 5: 22-23 -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고전 7: 28 장가를 가고, 시집을 가도 - 그러나 장가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 그러나 장가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
그러나 사람이 아내와 사별(死別)했거나 정당하게 이혼했을 경우 아내를 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결혼하는 것은 죄 짓는 일이 아니며 단지 육신에 고통이 따를 뿐이다.
1] 그러나 장가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결혼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제도의 첫걸음입니다.
* 창 2: 18, 20-24 –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러므로 결혼은 죄가 아니다. 서로를 돕는 배필이다.
2]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그러나 남자와 여자의 결혼은 합동이 아니라 닮음이다.
한 부모가 낳은 자녀들도 각자의 생김새나 개성이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결혼 역시 화평을 이루고 행복을 꿈꾸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내가 상대에게 돕는 자가 되려고 한다면 어려움이 덜하겠지만 나를 위한 배필로 생각한다면 한 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3]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바울은 비교적 독신 생활을 권장하고 있다.
그는 박해로 인하여 당하게 될 육체의 고난을 상기하며 결혼으로 인하여 가중될 책임과 고난으로부터 보호되길 기대한다(Harrison).
고전 7: 29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
성도는 세상에서 맡겨진 자기의 의무에 충실해야 하지만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거나 자랑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다 지나가기 때문이다.
1]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때'(*, 카이로스)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분분하다.
(1) '때'는 26절의 '환난'과 같이
당시 고린도 교인들이 처해 있던 상황을 의미한다(Morris).
(2) '때'는
성도의 개인적 종말을 고하는 죽음을 의미한다(Calvin).
(3) '때'는
예수 재림 전의 시대를 의미한다(Barrett, Lenski).
본 절에서는 (3)의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개인적 종말과 박해의 시대 등을 모두 포괄하는 견해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예수의 재림이 불과 몇 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위기의식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없는 자 같이 하며'라는 표현 속에 더 선명하게 나타난다.
이는 금욕이나 절제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이나 재물이나 그 외의 세상 것들이 성도의 궁극적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Grosheide).
성도는 세상에 있으나 세속에 속하지 않은 자이며(5: 10), 세상의 자랑거리로 자신을 치부할 수 없는 자들이다.
* 고후 6: 10 -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2]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본문은 아내 있는 자들의 절제된 삶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에 참된 배필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1) 귀 있는 자 (계 2: 11, 17, 29. 3: 6, 13, 22)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계 2: 17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2)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자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 계 17: 14 -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 잠 8: 34 -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3)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
생명이 있다.
* 요일 5: 12 –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4) 지혜 있는 자
세월을 아끼라. 행함으로 보이라.
* 잠 3: 13 -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 엡 5: 15-17 –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 약 3: 13 -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5)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신다.
* 빌 3: 21 -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6) 믿는 상전이 있는 자
더 잘 섬기게 하라.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 딤전 6: 2 -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7) 복 있는 자
하나님께 징계받고 그의 집에 살면 박해받으나 영광의 영이 시련을 견디게 하며 약속의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는 믿음을 지키게 한다.
* 욥 5: 17 –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 시 84: 4 -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 마 5: 10-12 –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벧전 3: 14 -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 벧전 4: 14 -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약 1: 12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 계 1: 3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성도들은 하나님의 계시의 내용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한다. 옛날에는 책이 귀하므로 한 사람이 읽고 나머지 사람들은 들었다. 그래서 읽는 자(단수명사)와 듣는 자들(복수명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감사하게도 모든 사람이 누구나 원하면 마음껏 읽을 수 있고 또 들을 수도 있다. 우리는 성경을 많이 읽고 듣고 지켜야 한다. 지킨다는 말은 성경 말씀을 보수(保守)하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하나도 버리지 말고 다 보수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다. 특히 계시록을 통한 복은 환난을 대비함과 인내와 위로의 복이고(13: 10; 14: 12) 성도가 환난과 죄악을 이겨 마침내 천국과 영생에 이르는 복이다(22: 5, 17).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책인 성경은 그것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 참으로 복되다.
계시 된 내용은 긴급한 일들이다. “[마지막] 때가 가깝다.” 성도에게는 항상 종말 의식이 중요하다. 오늘날은 더욱 그러하다. 지구의 종말이 가깝다.
본서와 성경 다른 곳들에 예언된 세상 종말의 징조들인 많은 거짓 목사들의 출현, 교회들의 배교(背敎), 전쟁, 기근, 전염병, 지진, 핍박, 세계 복음화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계에도 자원 고갈, 환경 오염, 생태계 파괴,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 현상 등 이상 징조들이 많이 나타나 있다.
세상의 종말이 가깝다고 본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계시의 책에 주목해야 한다. 요한계시록은 해석하기 어려운 책이지만, 우리가 덮어두어서는 안 될 중요한 책이다.
3-1) 말씀의 축복 : 이 예언의 말씀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복에 대한 영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 예언의 말씀'은 본서가 예언서임을 나타내는 것으로(10: 11. 22: 6-7, 10, 18-19) 본서의 말씀이 예언의 한 부분일 뿐만 아니라, 영적, 윤리적 권면과 권고를 포함한 현재적 경고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Johnson).
요한은 이 예언의 말씀과 관련하여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 복이 있음을 기술한다.
(1) 구약의 복
창조의 복은 충만의 복이다.
* 창 1: 22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노아 이후의 복은 선택적인 복이다.
* 창 9: 1 –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창 12: 2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2) 신약의 복 - 예수님의 가르치심.
신약의 복은 영적 복이다.
* 마 5: 3-12 –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3) 말세의 복 - 계시록에 나타난 7복
말세의 복은 실천적 복이다.
* 계 1: 3 -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의 복.
* 계 14: 13 -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은 자들.
* 계 16: 15 -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않는 자들.
* 계 19: 9 -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
* 계 20: 6 -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
* 계 22: 7 -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
* 계 22: 14 -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
3-2) 세 사람에 대한 복 :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1) 읽는 자.
이에 해당하는 원어 '호 아나기노스콘'(*)은 관사 있는 단수 분사로 초대 교회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성경을 읽던 자를 말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로 이들은 일곱교회의 사자들로 이들이 교회에서 이 편지를 읽도록 명령을 받았다. 읽는 일은 그 내용을 들려 줄 뿐 아니라 그 내용까지 해석해 주는 책임이 있다.
* 마 24: 45 -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 잠 8: 34 -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 골 4: 16 -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 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읽는 자(anaginosko)는 다시 낭독하는 자, 다시 알게 하는 자, 다시 깨닫게 하는 자, 다시 대언(代言)하는 자, 다시 읽어주는 자를 의미한다.
다시 읽는 자가 복(福)이다. 읽는 자가 복이 있다고 계시록을 수백, 수천 번 읽었다고 복(福)이 임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다시 읽어주는 자를 만나야 복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천사(天使)로, 대언(代言)자로, 보혜사(保惠師)로 오셔서 구약의 말씀을 다시 읽어주셨다. 그러므로 읽는 자란 예수님을 말하며 예수님 자신이 복(福) 자체라는 말씀이다.
또한 마지막 때에 다시 읽어주는 자가 있으니 다른 천사요
* 계 7: 2 -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 계 10: 1 -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다른 대언(代言) 자요
* 계 19: 10 -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 요일 2: 1 -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다른 보혜사요(保惠師)
* 요 14: 16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다른 아들이다.
* 계 21: 7 -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마 11: 27 -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이 성경을 다시 읽어줄 때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되며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된 자들에게 복(福)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모든 율법을 다시 읽어주실 때 율법 시대는 끝이 났다. 하늘나라가 다시 임(臨)하여 교회 시대요 은혜 시대가 열렸다.
마찬가지로 이 예언의 말씀을 다시 읽어주는 자가 있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啓示) 되면 교회 시대가 끝이 난다.
이 예언의 말씀은 일곱 인(印)으로 봉해져(계 5: 1)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그 누구도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다고 하였다(계 5: 3).
* 계 5: 1, 3 –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도 읽을 수 없다.
* 사 29: 11-12 – 11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그러나 일곱 눈(영)을 가진 어린양이 봉한 일곱 인을 떼어(계 5: 6)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계 10: 1-2) 다시 성경을 읽어주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된다.
* 계 5: 4-8 –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 계 10: 1-3 –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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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움켜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이고 열매라고 합니다.
오늘도 꽃피고 열매 맺는 행복한 하루 힘차게 만들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