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 춘천 맛집 총 망라~~~

[달려라하니]

미식가라기 보단 맛있는 집은 꼭 찾아다니면서 먹는 스탈이에요,

맛없는것도 돈아까워서 끝까지 먹으니 미식가는 아니죠~ㅡ.ㅡ

한마디로 먹는낙에 산다고나,,ㅡ.ㅡ;

그럼 제가 자주가는 춘천시내 맛난 음식점 모두 알려드릴께용~

머부터 할깡?

**닭갈비

남춘천역서 법원방향으로 다리건너 우회전으로 꺽으면 윤일맞나?

윤일닭갈비라고 방송에 나왔다고 겉에 플랭카드 붙여놨거든요,

여긴 닭갈비에 냉이랑 쑥갓,깻잎을 듬뿍듬뿍,,아줌마가 십몇년전에

춘천에서 최초로 개발을 하셨다나..? 아줌마의 아주특이한 패션도 볼수있어요,

웃으면 안대용~^^ㅋ

국민은행 뒷골목 허름하고 좁은 숯불닭갈비집인데요, 더덕도 함께 구어줘요

여서 숯불닭갈비 먹고 뿅갔답니다.이름이..^^; 당췌 머리가 나빠서 위치는

잘기억하는데..간판에 더덕이라 써있어요~~ㅡ.ㅡ

***닭발

전 닭발 무진장 조아하는데 공지천 포장마차중 도로변으로 참새방앗간이라고

있거든요, 여긴 양념한 닭발을 은박지에 싸서 불에 대펴주거든요

매운거 못먹는사람 절대못먹어요, 입술이 얼얼할 정도로 맵거든요

근데 한번먹으면 중독,,첨엔 일주일에 세번씩도 갔답니다.다먹고 밥을

비벼먹기도 하공, 강추~~~

퇴계동 땡구땡구, 후평동 땡구땡구보다 퇴계동이 더 맛있는거같아요

퇴계동 조흥은행 횡단보도 건너 편의점골목으로 쏙들어가면 있구요

여긴 숯불 닭발~양념삼겹살도 맛있어요


***삼겹살,돼지갈비

-양념삼겹살 유명한곳:근화동 신촌자동차운전학원 옆 장미공원

(여름엔 야외에서도 먹을수 있구요,퇴계동(스포렉스쪽) 먹자골목 금촌집

-삼겹살 특이한곳 : kbs방송국 골목 왕삼겹닷컴- 쇠꼬챙이에 끼워서

돌려가며 익혀 지는거 있죠, 특이하고 맛있구요,

다먹고 돌솥에 나오는 갓지은 밥도 일품~누룽지^^

온의동 금호아파트 입구 맞은편 골목 강..에그,또 잊어버렸네,글적 ㅡ.ㅡ:

금호아파트 정문 맞은편 과일과게와 슈퍼 중간골목으로 쏙 들어가면요

오른쪽에 삼겹살집이 있는데요,대패삼겹살이 일품이에요,

옥돌에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고 반찬도 맛있고 냉면도 넘 맛있구요,

남친이랑 둘이가서 산채정식먹으면 한상가득~

-값싸게 돼지갈비 먹을수 있는곳 : 로데오 사거리서 좌회전 임꺽정,

1인분에 3000원 이구요,맛도 짱~ 냉면도 맛있어요,

뚝배기에 불고기나오는것두 여가 젤 맛있어요

효자사거리서 일성아파트쪽 다리건너 왼쪽 배윤박갈비,

여긴 1인분에 3500원,신선한 쌈야채가 무진장 많이 나오구요

가격대비 대대대만족!!!^^ 우리 회식땐 맨날 여기루만 갔어요,싸다구~

이두곳은 무진장 넓구 서비스도 좋아서 가족끼리 회식이나 모임으루

사람들이 무진장 많아요, 친구랑 둘이가면 배터지게 먹구 2만원이면 땡~~~

삼천리가든, 여긴 공지천갈때 보기만 했지,,가을에 갔는데 홀딱 반했어요

숲속에서 식사를~ 돼지갈비도 무슨무슨 포크라 하던데 이름도

다르고 아주 맛있구요

야외가든에서 먹는건데 주위에 나무가 삥둘러져있어 분위기있고

,,참좋았어요

겨울엔 모르겠네용, 안가봐서,,여긴 여름에 가야 제맛!


***낙지

후평동 포장마차촌있죠,길거리에 , 거중에 하얀간판에 한문으로

낙지라고 써있구요 네온으로 반짝반짝해놓구 통나무 분위기,,

여긴 낙지볶음이 항아리 뚜껑에 나오는데요

아주 굵직굵지한 낙지가~쩝,,

밥을 시키면 뚝배기에 야채랑 계란후라이랑 해서 나오는데 낙지 넣고

비벼먹으면 ~조개탕두 나오구요, 볶음이 한 12000원인가 싸요

탕은 아직 안먹어봤는데 담에가서 먹어볼 예정, 여기서 낙지 첨먹고

딴데가서 먹고 무지 실망, 무슨 낙지볶음에 낙지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글고 소양2교 다리건너 춘천댐방향으로 쭉~가다 왼쪽에 길게 할매낙지..인가?

하튼 낙지간판 하나있거든요, 여긴 허름한 가정집이구요, 전골이 맛있어요

반찬도 옛날 할머니 반찬처럼 맛깔스럽고,정말 맛있어요^^

*** 족발

소양로 번개시장 맞은편 종암족발, 여긴 배달안되구요,역시 허름하고

좁은데 손님은 벅적벅적해요, 맛있구요, 봉의초등학교랑 육림극장 모퉁이

빌딩에 원할머니 족발, 여긴 좀 비싸고 나오는게 없는데 보쌈이 맛있어요

체인점이라 김치하나도 다 거서 하는게 아니라 다 포장된거래요,

근데 보쌈에 채김치가 아주 일품~~


*** 떡볶이

제가 맛있다고 유일하게 인정한 떡볶이는 종합운동장 입구 사거리

꽃돼지분식 제가 애기였을때부터 주변에서 살았는데 그때부터도

떡볶이 장사를 하십니다.

매일 사다 집에서 먹는데 주로 곤계란 위주로 사구요 한 2000원어치 사도

혼자 다 못먹어요,할머니가 얼마나 많이주시는지,,평일은 일찍 문을 닫으시기

때문에 토욜퇴근하면서 사가지구 가요,토욜은 그낙으로 살죵

팔호광장 벨몽드옆 팔호스낵,,여기도 제가 고등학교때 학교끝나고 매일 먹던곳

한..7,8년 안갔었는데 얼마전 갔었답니다. 맛도 여전하고 가격도 여전하더군요

어찌나 싼지 거기 메뉴 모두싸요, 즉석떡볶이가 1인분1500원,2인분 2500원,,

짜장이 들어간 특이한 소스맛에 당면이 넘 맛있어요

*** 밥

한식을 조아하는 남친땜에 된장국,김치찌개,,이런거 많이 먹는데요

피카디리에서 춘여고 올라가는길 읍내밥집,,여기는 참 정갈하게 나오는데요

둘이가서 된장하나에 황태구이하나에 공기밥하나 추가,,이렇게 먹으면 딱~

얼마전에간 소담골,,여긴 설명하기 쩜 애매한데..아는 방향으로 설명할께용~

인공폭포 사거리서 구봉산 가는쪽으루 쭉~가다 우회전 오른쪽에 용,,무시기하는

중국집이 있구요 맞은편 조그만 골목으로 (표지판에 있어요 소담골이라구) 쭉

가면 있구요, 여긴 싼값에 한정식을 먹을수 있는곳,,정식5000원,

더덕구이정식8000원 도로묵조림정식8000원,,상이 모자를 정도로 반찬이 나오구요,

돼지불고기가 기본으로 나오구요,쌈두,꽃개동태탕(?) 도

기본으루 나오구요,아주 맛깔스럽게 많이 나온답니다

죽도 나오고 수정과도 나오고~ 여기 자주가려구요^^

*** 회

회를 싸게 먹는곳, 로데오거리서 우회전 쭉~그리고 다시 좌회전, 퇴계수산

여긴 디게 유명한데구요,항상 사람이 많아요,값도 싸고

글고 퇴계동 삼성디지털센터 맞은편 아야진 횟집, 여기도 무진장 싸요

돈없고 회먹고싶을땐 여기를 많이가죵

*** 순대국

근화아파트 후문 맞은편 순대국만세,,순대국을 별루 안좋아하는데 여기 순대국

먹고 순대국 매니아 됐어용,와사비소스에 찍어먹고, 깍뚜기맛이 죽임니당~

퇴계동 한주아파트 앞 무봉리 순대국집,여긴 좀 위생적이지 못한 순대국집땜에

못가시는 분들,,여기가시면 좋아용,깨끗하고 순대국이 일단나오면 자기가

양념해서 먹어야해요, 자알~,,글고 이주변에 할머니 순대국집이

있다는데 최고라는데 저번에 찾다 실패했어요,

춘천에서 젤맛있다공..담엔 꼭찾아서 가볼라구용


*** 주변 이름을 몰라성... 석사동사무소에서 쭉올라가다 다리건너 좌회전,

백로식당,,여긴 고기전문점인데요, 목살같은걸 한방양념했다는데 고추장양념비슷

해요, 은박지 깔은 불판에 볶아서 먹구요, 나중에 밥을 비벼주는데 은박지에

꽁꽁싸서 밥그릇을 업어놓구 숫갈로 통통' 친답니다. 보면 웃음이 피식,,,^^


*** 중국집

소양2교 다리건너기전 좌회전 미래향,,여기 수타이구요 탕슉이 맛있어요

번개시장 맞은편에서 조금만 내려가면(미군부대쪽으루요) 이름이....ㅡ.ㅡ

하튼 거긴 아주아주 값싼데에요, 짜장이 1500원인가? 가격파괴이구요

탕슉이 5천원 인가 6천원이구요, 가서 먹어야만 싸요~ 싸게 맛있게 먹을수 있구요

겉에 플랭카드 걸어놨으니 쉽게 찾을수 있을거에요,,중국관이었낭?


퇴계동 쟈스민도 유명하고,거긴 싸게 코스요리를 먹을수 있죠,만원부터인가..?

그날그날 메뉴가 다르구요,,효신사우나 건물 4층인가 ,,거기 얼마전에

갔었는데요 분위기 괜찮고 깔끔하고,,큰맘먹구 1인분에 23000원

코스를 먹었어요,,맛있게 먹었구요,담엔 탕슉이랑 굴짬뽕이 있더라구요,

고거 한번 먹어볼라구요 거기는요, 아르바이트 하는 아가씨가 옷이,

글쎄 허벅지를 지나쳐 위까지 양쪽이 쫘~악 찢어진 중국옷을 입구있더라구요,,

여자인 저도 자꾸 눈에 거슬리는게,,흐미..

글고 신한은행 쪽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요,시장골목말구요,어디드라..하튼 고주변

골목이거든요, 쭉~ 끝에 쯤에 언덕오르기전에 왼쪽 중국집이 있는데요

여긴 탕슉,쟁반짜장 ,,모두 머라하죠,,온반이라하나?뜨거운 지글지글 끓는

그릇에 특이하게 나오거든요, 여기 사천짜장이 일품이라고 친구가 그러는데

무진장 맵고 맛있다고,,제가 갔을적엔 쟁반 짜장을 먹었는데 갖가지 해물에

수타면이 쫄깃,,녹차면이래요, 맵고,,맛있었어요,,여기 주인아저씨가 자부심이

대단하셔서 연신 먹는동안 맛있냐,많이 먹어라,,아가씨가 와서 아주맵게 안했다

이러저러하게 신경써주시더라구요,,배달두 돼는데 아는척하면 무지장 좋아하신데용

이름이 돈흥관...이었나...이긍..잘몰겠어용~한번 가보세요,

아마 은행에서 명동쪽 방향 오른쪽 골목으로 기억함~


*** 그외에도 친구랑 명동나가면 밥먹을때 꼭가는곳이 아일, 인바이트하우스,

챠오챠오(여긴 스파게티가 가장맛있구요,또띠아라고 피자를 아주과자같이 얇게

만든건데 참 저렴하고 맛있어요)는 인바이트 하우스 맞은편,

강대가면 지젤이나 쟈니스빠,,여기가서 먹구요, 술을 먹게되면 꼭꼭 골뱅이를

먹으러 가거든요, 예전엔 골뱅이 맛있는집 몇집 알아놔서 거기만 가곤했는데

요샌.. 암대나 가서 골뱅이 먹는게 모험이 됐답니당.. 어디 골뱅이 맛있는집

알려주세용~~^^





여까지 제가 알고있는 춘천 맛집멋집 이구용, 아마 가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거에용

제가 가난한 서민인 관계로 주로 값싸고 맛있는데만 댕겨요

아직 생각안나는게 있는데 차차 생각나면 올리지요~

매일 가는데가 똑같고 먹는것도 똑같고 친구만나면 신선하게 먹을게 없나

마니마니 고민했거든요, 근데 여기 보니까 참좋네용~ 안가본데가 넘 많아서 ,,

갈데가 넘 많이 생겼네요~

구롬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궁, 맛있는거 마니들 드세용~

[꽃사솜..♡]

ㅎㅎ제가 즐겨 가는 곳도 몇군데 있네욤~ 특히 장미 공원은 한달에 한번은 꼭 가는듯..둘이가믄 5인분은 기본으루 먹어 치울 정도루 야채무침이 맛있어용..ㅠㅜ

[희령인데여~]

ㅋㅋㅋ정말...맛난곳만..적어놓으셨네용.^^정말.....이렇게 님이 추천에주신곳....다다니면.....난 뚱뚱돼지가 될거야..^^

[살리에르]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

[미친적토마토™]

아~ 시파~ 춘천에는 먹는음식점뿌니 없는거야...짱나게...맨날 먹구 돼지대라...다들..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