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일요일 모임약속이 있어서 우연찮게 서울의 철도관문이라 할 수 있는 서울역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약속시간을 기다리면서 잠시 시간을 내어 서울역과 그 주변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서울역 신청사입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유리건물로 안은 마치 공항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 서울역 신청사에는 철도뿐만이 아니라 공항철도라고 하는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지하철이 있어서 그런지 여행용가방을 끌고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쓰였던 서울역 구 청사건물입니다. 과거부터 철도역청사로 활용했지만 지금은 문화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변으로 노숙자들이 많아서 겁이 좀 났었습니다.
서울역 건너편에 있는 서울스퀘어 건물입니다. 과거 대우그룹본사였지만 결국 그룹이 부도나면서 지금은 복합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밤마다 거의 기호화되다시피한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모습을 틀어줬는데 지금은 에너지절약 ?문에 자제를 하는 것 같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찍은 서울역청사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라고 하는 곳의 철도관문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역 근처에 있는 STX본사입니다. 최근에 STX그룹이 파산해서 그런지 너무나 건물이 조용했습니다.
약속한 모임을 가졌던 곳 근처입니다. 이쪽은 서울역 뒤쪽 남산방향 주택가로 서울역근처의 높은 빌딩들과 대비되는 층수가 낮은 주택들이 경사진 고개위로 모여있어, 뭔가 조화를 이루는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
출처: 이것저것 모아놓은 잡다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산들바람
첫댓글 ㅎㅎ 감사 드립니다...
가 본지 오래 된 학생 시절 보았던 옛 모습들과 많이 달라진 풍경들,
새록 새록 옛 추억들이 떠 오릅니다...
서울역사 사진...
한국의 심장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