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1장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에 대한 벌

아모스는 유다왕 웃시야 시대 곧북왕국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의 통치하에 크게 번영을 누렸던 시대에부름 받은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인데..아모스는 북쪽 이스라엘이 고향이 아닌 남 유다 드고아의 목자였다.드고아는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15키로쯤 내려가면 있는 성읍인데이곳에서 목동일을 하기도 하였지만 무화과 나무를 기르는 농부이기도 하였다.남왕국에 있던 아모스를 북쪽으로 올려 보내서 예언을 하게 하셨다. 사실 북 왕국 여로보암 2세때에는 정치를 잘 하여서많은 부를 누렸던 시절이지만 사람이 부유해 지면 항상 따라오는향락과 타락의 늪으로 빠져 들게 마련이다. 아모스가 예언하던 시대에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는다윗 왕 이후에 이스라엘을 나라의 영토를 동쪽과 북쪽으로크게 확장을 시켰으며 무역 정책도 성공하여 많은 외화를 벌어 들였다.정치적으로도 안정을 이루었고 나라의 재정과 국민들도 평화롭게 살도록만든 왕이었는데 우리도 그렇듯이 부유해 지고 생활의 안정이 오면다른 생각들을 하게 한다. 아모스는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터 부르 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라..갈멜산은 감람나무와 포도원이 잘 되는 북방 지역인데 이 갈멜산 꼭대기가 마른다는 것은여호와의 진노가 팔레스타인 전 지역에 임한다는 말씀이다.시온, 예루살렘, 갈멜산 등 남왕국과 북왕국 다 통틀어 말씀을 들으라고 하신다.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나라들에 대한 징계의 말씀을 전하신다. 다메섹은 길르앗 백성을 잔인하게 압박하였으며,가사는 전쟁 포로들을 에돔에 필아 넘겼고,두로는 형제 계약을 맺은 나라의 백성들을 에돔에 팔아넘겼으며,에돔은 형제 된 백성에게 잔인하였고,암몬은 영토 확장을 위해 다른 나라 백성을 잔인하게 학살하였고,모압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랐습니다. 3절부터는이스라엘이나 유다 이웃 나라에 관한 징벌에 대한 말씀이 시작된다 우선 아람에 관한 예언이다.아람의 수도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로 말미암아..서너가지는 딱 세개 내지 네가가 아니고 여러가지를 말씀 하시며그들이 길르앗을 압박하여 힘들게 하였다고 하신다. 아람은 갈릴리호수 위쪽 즐 동북쪽에 있는 나라로서다메섹을 수도로 하는 시리아를 말한다.아람은 늘 이스라엘 국경에 있는 바산지역을 탐을 냈었다.그곳 지역을 통 틀어 길르앗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는농사는 잘 안되어도 현무암이 많고 초목이 우거져서 목초지로 유명하다.특히 유황이 나와서 사실 여러 나라에서 탐을 내는 지역이었다. 이곳을 침략하여 핍박하였기 때문에 다메섹의 빗장을 꺾으신다고 하셨다.다메섹의 빗장이란 적을 막기 위해 세워진 성문의 빗장을 가리킨다.그 빗장을 꺾고 아웬 골짜기에서 아웬 골짜기는 벧아웬이라고 하는데벧아웬은 밷엘을 말한다. 아람인들에 의해서 사로 잡힌 북왕국 벧엘의 빗장을 부수고그곳에서 규를 잡은 자를 사로 잡혀 가게 하신다는 말씀이다.규란 왕이 잡은 지팡이.. 즉 왕권을 말한다.아람왕 하사엘이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소용 없이 무너질거라고 하신다. 두번째로 블레셋의 수도 가사에 관해서도 말씀 하신다.그들이 사로잡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에돔에 팔아 넘겼기 때문이라고 하신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팔고 사는걸 가장 싫어 하셨다. 가사 성을 불 사르고아스돗에서 그 주민들과 아스글론에서 규(왕)를 잡은 자를 끊고에그론까지 쳐서 블레셋에 남아 있는 자들을 다 멸망 시키리라고 하셨다.블레셋은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 갓 이렇게 큰 성읍들을 가지고 있었다.이들은 전쟁에서 사로 잡은 사람들을 노예로 팔아 먹었다. 그리고 세번째로 두로에 관해서도 말씀하신다.두로는 페니키아 인들의 수도로써 베니게의 가장 중요한 수도였다.  이 두로 사람들은 형제의 언약을 지키지 않고전쟁에서 사로잡은 백성들을 노예 무역로 에돔에게로 팔아 넘겼기 때문에그에 대한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두로왕 히람은 다윗과도 친하게 지냈다.솔로몬 시절에는 솔로몬에게 형이라고 부르며형제의 의를 맺고 성전을 지을 목재 백향목을보내주고 솔로몬도 식량을 히람에게 보내주며 잘 지냈었다.페니키아를 섬 가운데 있는 나라라고 하였지만정말로 섬에서 산것이 아니고 섬을 가지고 있으면서 해상 무역에 막대한 부를 얻고 지중해의 상권을 장악했기 때문에 부유해 진것이다.알파벳도 그 아람에서 나왔다. 아람이 부유함이 창대해져서 미모를 자랑하다가 망하고영화를 자랑하다가 지혜가 흐려 졌다고 할 만큼 폭력이 심해졌고그러다 보니 노예 무역도 하게 되어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켰다이스라엘 백성들을 에돔에게로 팔아 넘겼기 때문이다. 네번째로 에돔에 관해서도 말씀 하신다.에돔 사람들은 전부터 원수같이 지냈지만 형제국가인 이스라엘 백성들을쫓아가면서 괴롭히고 핍박하였으므로 데만에 불을 보내서 불사르겠다 하신다.데만은 모압과 경계지방에 있던 에돔의 성읍이다.보스만은 양의 우리라고 할 정도로 목양이 유명했더 도시이다.이 두 도시는 에돔의 자부심 같을 정도로 자랑하던 곳이다. 모세가 가나안으로 갈때에 에돔에게 우리가 조용히 지나갈테니 길을 비켜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절대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고 갈테니 지나가게만 해 달라고 하였지만에돔은 허락하지 않았고 오히려 핍박한 나라였는데다른 나라는 과거형으로 그랬다고 하지만 여기 에돔은 과거형이 아니라현재 형이라서 계속 그렇게 핍박을 할것이라고 한다.사람이 내가 어려울때 도와주지 않으면 영원한 원수 이듯이 이스라엘과에돔은 영원한 숙적이 되고 서로 죽이고 앙갚음을 한다.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나라이다.. 또 다섯번째로 암몬 족속에게 벌을 내리시는데그들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길르앗의 아이 밴 여자의배를 갈랐음이라..암몬의 수도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을 사르고전쟁의 날의 외침과 호오리 바람이 부는 날의 폭풍처럼 할것이며그들의 나라 왕도 그 신하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고 하셨다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과 고모라가 무너질때두 딸과 함께 도망쳐서 두딸이 아이를 낳지 못하자 아버지 롯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하고 아버지와 동침하여 난 작은 딸의 후손들이 벤암미로 암몬이 그 후손이다.수도로는 암만 즉 랍바인데 다윗왕이 밧세바와 동침하여 아이를 갖게 되자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이 랍바 전쟁터에 보내어 죽게 한 곳이다.이 나라도 길르앗을 탐을 내어 임신한 여자의 배를 갈랐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암몬 역시 다메섹과 같이 잔인하였다.영토 확장을 위하여 다른 나라 백성들을 아주 잔인하게 죽였으므로하나님께서는 암몬의 도시인 랍바 성에 불을 보내어그 궁궐을 불 사르리라고 말씀하신다.암몬이 멸망 당할때 마치 회오리바람이 부는 날의 폭풍처럼그들을 멸망 시키실 것이라고 무섭게 말씀 하신다. 그런데...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도 유다도 잘못하는게 너무 많아서징벌을 하시려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에게 경고를 보내시기 전에왜 이렇게 다른 나라들의 멸망할것을 들고 나오셔서 먼저 예언을 하시는 걸까?그것은 아마도..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이런 짓을 해서 이러 이러한 벌을 받으니너희들은 제발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이런 벌을 받지 말라고 하시는게 아닐까?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