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금강산 순창 강천산을 찾아서 2015년 12월 9일, 10일, 1박 2일간 전북 순창에서 실시하는 100세 건강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첫째 날, 편백나무 숲 걷기, 건강식사법 강의 듣기, 도자기만들기, 건강증진 생활체조, 멀티 팩 붙이기 등의 체험을 하고, 둘째 날, 전북의 금강산 강천산 트래킹, 순창 건강장수 치유의 숲 체험, 배추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 강천산 입구 매표소 - 순창 건강 장수 치유의 숲 걷기 시작이다. - 강천산 군립공원 : 방문을 환영합니다. -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 우리는 순창군청에서 제공해준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강천산 둘레길을 걸었다. 우중의 잿빛 하늘이 한층 운치를 더해 주었고, 날씨도 춥지않고 바람도 없어 걷기에 좋았으며 10,000보나 걷고 돌아왔는데도 발도 젖지 않을 정도의 비가 와서 오히려 걷는데 덥지도 않고 운치까지 더해 주어서 참 좋았다. - 병풍폭포 - 폭포 높이 40m, 물폭 15m, 낙수량이 분당 5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폭포이다. - 힐링 산책로 : 맨발로 걷는 길 - - 숲속 산책로, 데크 산책로 : 동절기는 폐쇄 - - 잿빛 하늘과 촉촉히 젖은 길의 운치가 최고 최고 !!!!!!!! - - 거라시 바위, 거라시 굴, 걸인 바위 _ - 남근석 - - 천우폭포 -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연적으로 폭포가 이루어진다 하여 천우폭포라 부른다. - 아름들이 메타쉐콰이어 나무 - -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하늘을 뚫을 듯하다.- - 강천문 - - 강천사의 감나무 - 주렁주렁 열려있는 그 많은 감을 따지 않고 그냥 두었다.
- 강천사 대웅전 - - 절의탑(節義塔) - 임진왜란, 병자호란, 중종 반정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이 많이서 순창은 예부터 절의(節義)의 고장이라 부르고 이 고을 곳곳의 돌을 모아 절의탑(節義塔)을 세웠다고 한다. - 강천사 모과나무 - 수령이 300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모과나무라고 한다. - 강천산 구름다리 - 저 높이 구름다리가 머리 위로 보인다. 비도 오고 이 구름다리까지 가려면 많은 계단을 올라야하므로 아래서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 곳곳에 남아있는 감나무의 감들이 정겹다. - - 순창군 종합 관광 안내소 - 순창 건강 장수 강천산 치유의 숲길을 걷고 내려오니 순창군 종합 관광 안내소가 보였고 우중인데도 관광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 김장 체험 - 절인 김장배추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는데 배추속을 뜯어 먹어보니 배추가 달콤하고 맛이 있었다. 1회용 큰 비닐 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하고, 우리가 보는 앞에서 여러가지 양념 재료들을 배합한 김치속을 절인배추에 속 넣기를 하는데 재미있었다. 배추속을 다 넣은 다음 인근의 순창 한우로 유명한 식당에 가서 뜨끈한 설렁탕을 우리가 만든 김치속과 함께 맛있게 먹고 우리는 김치 3Kg씩을 선물로 받고 서울로 올라왔다. 100세 건강 장수 프로그램답게 매 끼니 식사도 건강 장수 밥상으로 대접을 잘 받았고 여러가지 건강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하며 소중한 1박 2일을 잘 보내고 돌아왔다.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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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아주 멋진 곳을 가을비, 가량비를 맞으며 다녀오셨네요. 보여 준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움을 담고 사는 멋진 오우회입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 둘레길을 걷는 정취도 참 좋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도 춥지도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봄,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생각하게 하는 멋진 강천산이었습니다.
좋은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남쪽지역의 금강산이라고 하는 강천산, 아름답고 걷기에도 좋고,
좋은 계절엔 맨발로 걸으며 힐링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꽃피는 봄이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철에 가면 힐링도 더 많이 되고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기회를 또 잡고 싶을만큼 행복 만땅인
1박 2일 여행길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