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2/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신년 특별사면·복권의 핵심 키워드는 ‘정치인’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통합, 여야 형평성을 이유로 이명박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동시 사면했다고 주장하지만, “적폐까지 풀어줬다”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형평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형편없는 짓거리를 한 거야 이 양반아~
2.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의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 등 총체적 부실 대응을 놓고 격노를 쏟아냈습니다. 무인기 침투 이후 연속해서 "확전 각오" 등 강경 발언을 낸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를 향한 책임론도 집중 제기했습니다.
이게 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육해공군 합참이 뿔뿔이 흩어져서 그래 이 양반이~
3.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민주노총을 회계 비리의 온상으로 규정하고 회계를 들여다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노동관은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에 대한 기본적 이해조차 부재해 일어난 초헌법적 발상이라는 지적입니다.
천공이 ‘노동자를 퇴치‘하라는 개소리를 하더니 머리에 천공이 생겼나?
4.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 인하가 1%p에 그쳤고, 다주택자 중과 체계를 없애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추 장관은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한 뒤 법인세 인하와 다주택자 중과폐지를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우리가 그 꼴은 또 못 보지~ 그러니까 일찌감치 꿈 깨기 바래~
5.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차 번호판은 불로소득의 끝판왕"이라며 안전운임제를 일몰 시키고 보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절충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안전운임제는 도입 3년 만에 폐지 갈림길에 섰습니다.
불로소득의 끝판왕은 제주지사 시절 법카로 먹은 ‘오마카세’가 아니고?
6. 우리나라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성공에 윤석열 대통령이 "역사적 순간"이라고 축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성공은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은근슬쩍 밥상에 숟가락 얹지 말고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이라고 좀 해보셔~
7. 검사 이름을 공개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좌표찍기"라며 반발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단공개에 겁먹어서야 되겠는가”라며 타박했습니다. 홍 시장은 “명단 공개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습니다.
조선일보 ‘드림팀’이라고 할 때는 좋아 죽더만… 하여간 웃기고 자빠졌어요~
8. 서울시가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등록을 말소하고 공익활동 보조금 1600만 원을 전액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단체가 서울시와 강원도 교육감 선거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은 노동자와 싸우고 오세훈은 학생이랑 싸우고… 잘하는 짓이다~
9. ‘레고랜드’ 보증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와 강원지역 시민단체는 업무상 배임죄, 국고손실죄, 직무유기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신속 정확 속전속결 검찰은 어여 강원도청을 압수수색 하지 않고 뭐하니?
10.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의 새 보직이 경찰대학장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른바 '밀정 의혹' 등으로 야권의 인사 조치 요구를 받아왔던 김 국장은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 일선 대신 교육기관으로 전보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경찰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이 ‘언더커버’ 밀정 교육 하나는 제대로 배우겠어요~
11. 10.29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분향소 앞에서 극우단체의 맞불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 정부 시절 발생했던 사망 사건 피해자를 추모한다는 명목의 펼침막을 내거는 등 2차 가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내외가 꼼꼼하게 명절 선물까지 챙겨 멕였으니 꼬리를 흔들어야겠지~
12. 35년 동안 소외계층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 '밥퍼'가 무료급식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동대문구청이 ‘혐오시설’이라는 민원이 있다며 건물을 철거하지 않으면 3억 원가량의 이행 강제금 부과를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노동자, 장애인 그리고 빈곤층까지 혐오의 대상으로 만드는 윤석열 파시즘 정부~
윤 대통령 "북 무인기 한 대 오면 우리는 2대, 3대 보내라”.
대통령실 "기존 드론부대 대단히 미비 통합·체계화 필요".
드론부대 설치, 김종대 "대통령, 뭘 제대로 좀 알아보고“.
김경수, 사면 후 봉하마을로 “노무현 뜻 이제야 알 것 같다".
군, 병장 월급 2025년까지 150만 원 인상 구체화 계획.
추경호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전기·가스 올릴 수밖에".
이성윤 “‘윤석열은 최악의 정치 검사’ 김진태 발언 떠올라”.
낙관주의는 성공으로 인도하는 믿음이다. 희망과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다.
- 헬렌 켈러 -
대통령 특사로 설왕설래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젊은 시절 독재에 항거하다 감방 생활을 하던 선후배를 면회하러 가던 일이 생각납니다.
교도소 접견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접견 시간은 보통 10분에서 15분입니다.
서울 근교의 서울구치소라면 몰라도 먼 지방의 교도소로 면회를 가자면 이 먼 길을 고작 15분 얼굴 보자고 가야 하는 건지, 그 짧은 시간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접견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근데 막상 접견이 시작되면 몇 마디 안부를 묻고 나면 멀뚱멀뚱 쑥스럽게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기 일쑤입니다. 꼭 말을 하지 않아도 아는 게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2022년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요즘 꼭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 돌아서서 남는 아쉬움 없이 함께 느끼고 확신하는 것은 우리가 이기고 우리가 승리하고 우리는 결코 굴하지 않는다는 희망과 자신감이라는 것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022.12.29.목요일 아침 헤드라인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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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요~📰
📰12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서울시와 용산구청, 대검찰청 등 9개 기관을 상대로 2차 기관보고를 진행합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10.29 참사 관련 서울시와 용산구의 안전대책과 소방 지휘계통의 현장 구조가 미흡했는지, 또, 검찰의 마약 수사가 참사 당시 구조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연일 대북 강경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 말고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보복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어제 무엇을 했느냐며 이종섭 국방장관을 질타했고, 북한의 무인기가 1대 내려오면 2대, 3대를 올려보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군은 감시와 타격 자산의 최적화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대책을 발표했는데, 오늘(29일) 무인기 도발에 대비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실이 노동조합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단체에 회계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아닌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이례적으로 직접 나섰습니다. 이미 감사원은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세월호 시민단체 지원금을 특별감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길들이기'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표결에 앞서 검찰이 확보한 증거들을 대거 공개하면서 사실상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한 달 사이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 입국자의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인도에 이어 미국도 중국인 입국자에 대비해 방역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내일 PCR 음성확인서 제출 등 중국 입국자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크렘린궁은 평화협상 조건으로 헤르손과 자포리자, 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내 병합 지역 4곳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조건으로 이번 전쟁에서 병합한 4개 지역은 물론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에서까지 러시아군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택시 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피의자 이 모 씨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지난 20일 밤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자, 합의금을 주겠다며 택시기사 A 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인하고, 시신은 옷장에 유기했습니다. 검거 뒤 경찰 조사과정에서 지난 8월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고 실토했는데,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가 살해했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임차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증금으로 해당 빌라를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이 남성 등 일당 8명은 이런 수법으로 3년 여 동안 주택 413채를 사들여 임차인 118명으로부터 312억 원의 보증금을 가로챘습니다.
● 뇌전증에 걸린 것처럼 연기하도록 시켜 군 면제를 도운 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브로커는 군 면제 난이도에 따라 많게는 1억 원 넘는 돈을 챙겼습니다. 신체검사 관련 단순 서류 상담은 10만원,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 상담은 2백만원이라고 버젓이 홍보하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 지난해에는 '금(金)판지'로 불렸던 폐지 가격이, 올해는 폐지 수집을 하는 분들의 생계를 위협할 정도로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말, Kg 당 153원까지 치솟았던 폐지 가격이 지난달 84원까지 폭락했습니다. 수요 예측 실패가 핵심 원인입니다. 제지 회사들이 코로나19로 택배 상자 수요가 폭증할 거로 보고 폐지를 쌓아뒀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수요가 크게 줄었습니다.
● 올해 끝나는 일몰 법안들이 여야의 평행선 대치 끝에 결국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새해가 되면 두 제도는 자동 폐지될 처지인데요. 안전운임제가 폐지되면 화물차 운전기사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고요, 추가연장근로제가 사라지면 근로자 입장에선 연장 수당이 줄어서 수입이 줄게 되고, 기업 입장에선 추가 고용 부담이 생깁니다.
● 고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불필요하고 과도한 지출을 줄이는 이른바 '짠물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소비로 자신을 과시하는 '플렉스' 바람이 분 지 불과 1년여 만인데요. 영화 관람권이나 카페 음료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프티콘 온라인 거래가 대표적인 짠물 소비, 즉 짠테크로 꼽힌다고 합니다.
●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던 대중목욕탕이 시대 흐름과 치솟는 물가를 이기지 못하고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목욕탕은 2019년 약 950곳에서 지난해 약 770곳으로 줄어 3년 만에 20% 가량이 폐업했다고 하는데요. 집계에 빠진 숫자도 많아서 폐업한 목욕탕 수가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구로경찰서가 경찰 역사상 최초로 한 대형마트 건물로 이전하면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번 달 대형 마트에 새로 입점한 업체', '수갑 원플러스원 이벤트 중', '이 건물에서 잘못하면 바로 위층으로 연행되겠네'같이 SNS에는 '놀랍다'는 반응과 '흥미롭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대형 마트 5층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을 임시 청사로 삼게 된 건, 기존 건물을 재건축하면서 임시 청사가 필요해졌지만, 수백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집값이 많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3억 원대 아파트는 지금 서울에선 보기 힘든 가격인데요. 고덕강일 지구에 이른바 '반값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토지는 공공이 갖고 집만 분양하는 건데, 전용 59제곱미터 추정 분양가가 약 3억 5천만 원입니다. 단, 토지 임대료를 매달 별도로 내야 합니다. 내일, 이 고덕강일 5백 세대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 가요계에 '케이팝'이 있듯 서점가엔 '케이문학'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작품들이 잇달아 해외 문학상을 받으며 '케이문학'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준 해였습니다. 올해 국제 문학상과 번역상을 수상한 한국 문학은 모두 4편입니다. 지난 4월 손원평 작가가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차지한 걸 시작으로,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노블 '풀'은 뮤리엘 만화상을, 김소연 작가의 '한 글자 사전'과 김재균 번역가가 옮긴 이영주 시인의 '차가운 사탕들'은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 145일 만에 임무 궤도인 달 상공 100km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시험 운전을 마치고 다누리가 본격적으로 탐사 임무에 들어가면,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국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다누리는 현재 약 2시간 간격으로 달 상공 100km를 공전하고 있고, 센서 등 모든 장치도 정상 작동 중입니다. 본격적인 달 탐사에 앞서 앞으로 한 달 정도 탑재체가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등 시험 운전을 거치게 됩니다.
● 잠시 주춤했던 강추위가 다시 찾아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기온이 0도 아래로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1cm 안팎의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이상입니다
첫댓글 오늘의뉴스
잘 읽고갑니다..~~
얼마남지 않은
2022년 홧팅입니다
20대 꽃가게 사장에게
문자 600번 보낸
60대 ~~^^
헐~~~~^^
인생은 60 부터라는 말
실천하는겨 ?
간추린 아침뉴스~
구독하고 갑니다
목요간추린뉴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간츄린뉴스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임니다 ~^^
간츄린 뉴스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홧팅하세요
간츄린뉴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뉴스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사 뉴스 잘 보구갑니다
심도리님
간추린아침뉴스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행복한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