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호흡기+헬쓱 근황 '충격'

[편안E]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던 개그맨이 건강이 악화된 근황을 보였다.

지난 4일 송필근은 "'괴사성 급성 췌장염' 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달 넘게 병원신세를 지고있어요.. ㅎㅎ"라는 글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난생 입원이 처음이라 멘탈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와이프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쫌 살겠네요 ㅠㅠㅠ 코랑 위랑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해보는 경험이 많네요...썩 유쾌하진 않지만"이라며 "잘 이겨내고 있어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염증수치도 소화기능도.."라고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사진 속 송필근은 산소 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그는 앉아 있는 것도 힘겨워 보였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을 때의 통통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헬쓱한 모습으로 변한 그의 근황에 팬들은 걱정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송필근은 "정말 많은 분들 연락주시고 기도해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요즘입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송필근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놈놈놈', '렛잇비', '말해 YES or NO'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쪼매난잠비디스]

우리 필근이 힘내라

[오상사]

안타깝네요ㅠ 힘내라!!!!

[원타치쓰리강낭이]

하루 빨리 완케되길 기원합니다

[흥분하는아저씨]

아이고 죽다 살았네

[NEW START77]

에고 얼마전에 개승자 나왔을땐 괜찮아보였는데..안쓰럽네요 ㅠㅠ

[말하는오징어]

제가 저거 걸렸었습니다. 제주도놀러갔다가 쓰러져서 서귀포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서울와서 다시 입원.. 그뒤로 4년간 술끊었다가 최근 조금씩먹고 매번 피검사+ct찍으면서 추적검사합니다.. 아플땐 철수세미로 내장빨래질하는느낌입니다ㅋㅋ

[男子의눈물]

어휴 다행이네요

[달려보자끝까지]

진짜무서운병이군요

[엘리멘트리]

원인이 뭔가요?

[바다의여명]

고생했어요 건강하세요

[말하는오징어]

술이요ㅎ 특히 아팠을땐 사업접을당시라 매일이 폭음의연속..

[우짜긋노]

큰일 치루시네요 건강하십시요

[부산폭격기]

아....

[이금희순간]

아 그 떡대 좋던 강현도 김형인이 찾아간거 본 이후로 검색을 안 하고 있음 T^T

[너꺼무떡거럴]

에... 안타깝네. 꼭 빨리 쾌차하시길~

[DJKVCXV]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연천고라니]

아이고.....

[개구장이늑돌이]

아이고;;;;

[이 미련하고 답답한 고갱님아]

하 건강만큼 중요한게.없는데
쾌차하고 다시 티비에서 볼수 있길...

[핑거스킬]

쾌차 하시길,ㅜ

[부유한자취생]

친한형도 급성췌장염 걸려서 사람 반쪽이 됐다가 다시 포동포동 옛날모습 찾고 있음... 진짜 그때 그 형 잘못되는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던지

[신황제쇼군]

안타깝네요ㅜ

[핵주먹 타이슨]

웃음주던분인데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금사장]

안타깝네요 쾌유되길 바랍니다

[함지갈매기]

췌장암.. ㅠㅠ

[싼쵸르]

진정하세요
췌장염입니다 :)

[SerotoNin]

노래 참 잘했는데..
노래코너에도 많이 나오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