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루시를 처음 알게되었을때 제일 처음 알게 된게 예찬 오빠와 개화의 바이올린 인트로였어요 보통 밴드에는 바이올린이 없는데 루시에는 바이올린이 있는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러다 최근 입덕하고 나서 바이올린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는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맨날 맏내같은 모습만 보다가 진지하게 바이올린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예찬 오빠가 뭔가 새롭게 느껴지는 거예요 저도 클래식을 했던 사람이라 너무 공감도 가고 그래서... 그러면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인 또 다시를 연주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영상을 보는 내내 오빠가 라디오에 나와서 보여주고 표현했던 바이올린에 대한 생각과 연주보다 더 진지하게 진심으로 바이올린을 대하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바이올린을 클래식으로만 하다가 밴드로 하는것이 쉽지도 않고 주변의 반응과 시선이 좋지만은 않았을텐데 그래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바이올린 해줘서 고마워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밴드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사람, 밴드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리더이자 맏내같은 사람으로 볼지라도 앞으로 더 바이올린을 잘 느낄 수 있는 연주 많이 해서 사람들이 바이올린의 매력을 더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