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공휴일을 맞이하여
화요일 휴가를 내 관매도 답사팀에 합류하였습니다.
답사팀은 9시 50분 팽목~창유(조도)를 경유하여 관매도로 들어가는 배를 이용하였는데
9월 1일 본팀은 주말에만 운항하고 있는 10시 팽목~관매도 배편을 이용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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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님 차로 관평동~어은동(간달프)~서대전(서해문)을 경유하여 새벽 4시 30분에 진도 팽목항으로 출발합니다.
팽목항에 도착하여 백반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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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50분 팽목항~조도~??도~관매도 배에 탑승합니다.
중간에 두곳의 섬을 경유하니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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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서 배는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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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관매도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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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는 선착장을 가운데로 두고
앞에서 봤을 때 왼쪽으로 1구(관매마을) 오른쪽으로 2구(관호마을) 2개의 마을이 있습니다.
1구가 좀더 커 보여서 1구 이장님을 만나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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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에서 보통 티켓팅을 하는데
돌아 올때는 고객이 적은 관계로 상주 인원이 없어
탑승후 배 안에서 직접 티켓팅을 합니다.
대합실 옆에 있는 휴게실겸 매점에서
1구 이장님을 만나 뵙고
숙소, 식사 등에 대해서 협의를 완료합니다.
나중에 소개해 드리겠지만
숙소, 야영장, 식사 조건 등 모든 것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선착장에서 숙소까지 약 500미터 정도 되는데,
아이스박스, 박배낭 등 무거운 짐을 옮길 수 있도록
본진이 왔을때 이장님께서 트럭을 지원해 주시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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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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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해수욕장이 있어
수영복 갖고 와서 즐겨도 됩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깨끗한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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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한 마음으로
평일 관매도 유일한 음식점 짜장면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톳짜장 7천원 (나름 맛있습니다.)
아마도 둘째날 돌아오는 배 탑승 직전 점심메뉴가 될것 같습니다. (짜장면 싫어하는 분은 콩국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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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모델들은 시원챦아도 뒷배경이 예뻐서
그런대로 괜챦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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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 관호마을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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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관호마을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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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는 쑥이 지천으로 깔려 있습니다.
쑥을 공동재배 판매하여 마을의 가장 큰 소득원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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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작렬하고 날씨는 매우 더운 상황에서 오후 산행 답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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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 8경 중에 하나인 벼락바위를 향합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정상을 찍고 완전 반대편 바닷가 까지 하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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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앞모습이 자신 없다고 뒤돌아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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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바위에 도착합니다.
그냥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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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 만한 바위들이 벼락을 맞았는지?
무너져 땅에 뒹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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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나름 앞모습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앞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클로즈업은 자신 없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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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자신 없어 하는것 같아서
제가 본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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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길을 이용하여 처음 출발지점으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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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좀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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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도 통과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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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834E3D5B74FA3F1F)
대충 생각하고 시작한 답사 산행에서
우리 쟁쟁한 대장님들 !
2시간 산행에 물도 떨어지고 날도 더워서 녹초가 되었습니다.
일단 마을로 후퇴하여
가정에서 직접 담근 쑥막걸리로 원기를 회복하고
물도 보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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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답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7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톳 칼국수를 사각사각 거리는 김치로 2그릇 뚝딱 했지요.
스따~일 좀 되는 어리연대장님이 함께 하셨어야 할 듯요..ㅎㅎ
그래도 나름 모델들이 괜찮은데요?? 뒷 모습도 쥑이고요..ㅎ
동네어르신들이 담근 쑥 막걸리가 맛나더라구요..하늘다리다녀오면서 한잔씩드시고오세요...
점심에 톳 칼국수가 색다른 맛이구요.
모델들이 정말 시원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