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2층 2전시관에서 오정문학회 봄시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3.18~3.22 까지 시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들러 보시고
봄오는 길목에 가슴한켠 시를 담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배우는 학생 애송이 시지만 두 편 명이의 시도 걸렸습니다
면우형을 스승으로 모시며 구사리와 더러는 혹독한 꾸지람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칭찬도 가끔 해주십니다
타고난 천재가 아니면 10년 그 이상을 묻히고 묵히며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예술을 표현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이란 생각 다시한번 해보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가벼운 방편쯤에서 시작한 공부에 고통이 추가 되어도
진지하고 성실한 노력을 인내하기로 자신 다짐해 봅니다
동무들의 가슴속에 피어나고 있는 무엇들이 궁금해집니다
3월의 꽃샘 추위는 바람을 일구워 씨앗들을 날리고
4월의 잔인함은 부지런히 생명들을 깨워
5월의 대지에 찬란함으로 피어나기 위한...
그리하여 가슴속에 사랑하고자하는 것들을 포옥하게 영글게 하는 것이리라 생각해 봅니다
날씨가 법석을 부려도 오는 봄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 명이의 시 두 편 *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9701B4BA2CDB772)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9701B4BA2CDB873)
* 스승과 제자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9701B4BA2CDB974)
첫댓글 3월의 봄꽃처럼 피어난 두편의 시...축하 드립니다. 두분을 뵈니 동문이면서 다정한 사제지간이시군요.
잘 지내시죠 제 기억은 졸업후 한달쯤 앓았던 듯 합니다. 시를 알게 되어 공부하고 익히면서 치유하고 의욕으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선배님! 해 넘이 시간에 시청 2층에 가 보겠습니다.아직 시 공부를 못하여 감 흥은 못 느끼지만~~ <3월13일 연기일원 답사에서 처음 뵌 후배예요>
회장님 감사합니다 들러 보시면 좋은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시를 이제 배우는 새내기 이구요 그냥 좋아서 하는 거랍니다
혹독한 꾸지람속에 피어난 시인가요? 이 모습을 보니 면우형도 보고 싶고, 어릴적 엄마가 해주던 시루떡도 먹고 싶고, 학창시절 20리 먼 길 뛰어 다니며 보던 시골길 가로수도 보고 싶다. 축하합니다. 그런데 시청에 가면 밥은 사주나요? ㅎㅎㅎ
전 멀어도 한참 멀었습니다 입문해서 얼마되지 않았을때 제 나름으로 쓴 거구요 면우형 칭찬 많이 해줄때까지 열심히 써볼라 하는데 점점 어렵네요
선배님 시도 잘 쓰시는 군요... 훌륭한 선생님과 함께 시 공부를 하시니 앞으로 큰 발전 있으리라 기대 합니다...
희망 사항 입니다 지금은 그냥 재미있고 즐거워서 열심히 하고 있구요. 언젠가 스스로도 좋아할 수 있는 시 지인들이 바라봐 줄 수 있는 시 ... 간절함을 실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역쉬~~ 감상잘했습니다. 오랫만에 뵙는 이면우 선생님도 반갑구요...동문이면서도 정겨운 스승과제자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꽃샘 바람으로 널뛰는 저녁 입니다 이러다 봄도 건너 뛰는 것 아닐런지?ㅎㅎ
감기 조심 하세요
오정문학회 봄시화전이 대전시청에서 열였섰군요. 외부로 다니다 보니 볼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름다운 시화전을 보지 못해 무척 아쉽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레일 위로 속도만큼 달려오는 봄소식들은 날아 다니는 시일 것입니다. 한동안 뜸한 소식 궁금했습니다
언니 너무 늦었지만 너무 너무 축하해요 와~~~~~~ 언니가 시 공부 한다는게 어그제 같았는데 벌써 이렇게 역시 언니 대단해요 언니 시 잘 감상했어요 언니 앞으로도 좋은 시 부탁해요
고마워 나는 배우는 학생으로 참가한거구 그치만 열심 해야 할 동기부여는 된것 같아. 누르미는 꾸준히 하고 있는거지 가끔 윤정이가 준 열쇠고리 보며 차안에서 소근거림 추억해 보곤해
짐봤어여~~ㅎㅎ,, 역쉬 훌륭하시군요!!^^,, 항상 열정적인 모습 보기좋구 앞으로도 멋진모습,기대할께여~~~ㅎㅎ
열정은 그대의 모습이지 친구의 에너지가 부러우이 오랜시간 견디는 것을 할 수 있을 까 몰라
두분 모두 멋지네요..인생을 지대로 음미 하시면서 살아가시는것 같아 보여요...음~~~즐감 하고 감니다...
사업이란것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를때까지는 일상은 얽매여야 하고 땀방울 몇배로 흘려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찌글거리는는 자유로움은 잠깐 우뚝선 차부마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