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2/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를 들여다보겠다고 한 데 이어, 시민단체 운영 자금까지 통제하겠다는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 성향 단체 찍어내기가 블랙리스트랑 뭐가 다르냐? 하여간 겁이 없어요~
2.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편파 왜곡 방송에 면죄부를 주는 방심위에 의해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이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영방송사 KBS의 불공정 보도가 시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들 맘에 안 들면 무조건 편파 왜곡 방송이라는… 또 벵기 안 태우겠네~
3. 민주당은 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정부여당 측 대응과 발언을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북한 무인기 대응이 성공적이었다며 희대의 자화자찬을 했다"며 "정권 엄호도 정도껏 하라"라고 비판했습니다.
새 떼에 대응전력 출격하고, 풍선에 놀라 긴급 문자 보내느라 고생하셨어요~
4.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최종 통과 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어 “개정안은 농민들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된다”며 거부권을 시사했습니다.
남 탓 아니면 거부권 행사… 그러면서 대체 일은 언제 할라고 그러니?
5. 윤석열 대통령 부부 서명이 닮긴 신년 연하장 이미지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이미지는 외국인 시각에서 우리 문화콘텐츠를 형상화한 것으로 적법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구현한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가 자기 인생에 표절 아니면 뭐 하나 제대로 된 갓이 없어요~
6.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천화동인 1호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 지분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욱 변호사 등의 폭로에도 “들은 적 없다”던 정 회계사까지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렇게 알고 있다’ ‘그렇다고 들었다’ 이게 수십 명 검사팀이 내논 결론이냐?
7. 검찰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구속영장을 반려하면서 최 서장의 과실과 10.29 참사 희생자 158명 각각의 사망 인과관계를 명확히 파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반발했습니다.
그거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 때문이라는 거 이미 답 나온 거 아뇨?
8. 중앙일보가 민주당의 '윤석열 사단' 딱지에 대해 ‘공당의 끔찍한 좌표 찍기’라는 칼럼을 통해 "흉측하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중앙일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줄곧 '친문 검사'라는 낙인찍기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조중동 3행시 대상은 ‘조‘작에 ’중‘독된 ’동‘업자들… 완전 명쾌 상쾌 통쾌~
9. 지난 26일 이옥선 할머님이 별세하면서 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10명뿐이지만, 이들 생전에 일본 정부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은 더디기만 합니다.
뭐가 켕겨서 일본 눈치만 보는 건지… 북한 무인기에 대응하듯이 좀 해보라고~
10. 서울시는 내년 4월 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인상 요금은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서민 감세를 해도 모자란 판에 부자 감세하고 서민에게 짐을 떠넘기는 쉐이들~
11. 현재 경기와 미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가 7개월만에 동반 추락했습니다. 또 고물가에 경기 불확실성까지 커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높은 상품의 인기가 급증하는 등 이른바 ‘불황형 소비’ 행태가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어떻게 2번 찍으신 분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손가락 달려있고?
12. 카카오가 지난 10월 발생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게까지 이모티콘, 쿠폰 지급을 통한 보상을 결정했습니다. 사실상 전 국민에 육박한 카카오 이용자 4800만 명 전체에게 보상을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카카오가 그래도 뭐라도 준다고 하니 윤석열 정부보다 백번 낫다~ 잘했어~
YTN, 돌발영상 제작진 경고·주의에 보도제작국장 교체.
이창양 "전기료 큰 충격 없는 범위서 상당 부분 올릴 것".
대통령실, ‘보조금 부정 사용 보겠다’며 진보 단체 열거.
유승민 “국민의힘 갈수록 보수, 꼴보수 정당이 되고 있다".
윤상현, 유승민에 ”발언 선 넘어, 전대 불출마 해달라”.
민주 "이재명 수사, 검찰 공무상 비밀 누설죄 고발 검토".
박영선 "한동훈, 차기 총선 나올 것. 지나치게 행동 가벼워".
윤 대통령 지지율 22% 22개국 지도자 중 다시 '꼴찌'.
한국갤럽,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은 MBC.
법원, ‘한동훈 자택 침입’ 혐의 강진구 구속영장 기각.
’플랜 A‘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알파벳은 25개나 더 남았다는 거, 기억하세요.
-클레어 쿡-
2022년 마지막 소식을 전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해 봅니다.
2022년의 대한민국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어처구니없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2023년 새해 우리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역사는 언제나 진실을 찾고 정의가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 올림.
📰2022.12.30.금요일 아침 헤드라인 뉴스 📰
1.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큰 불…5명 사망·37명 부상
2.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은 31세 이기영…신상 공개
3. '서해 피격' 박지원·서욱 기소…"은폐하려다 월북 몰이“
4. 서울시 "이태원 참사 유족 연락처 행안부와 세차례 공유“
5. '라임 주범' 김봉현 국내에 있었다…48일만에 검거
6. 정부, '연 5조원'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2만7천개 단체 대상
7. 4년만에 약세로 돌아선 증시…시총 567조원 허공에
8. 尹, 日연립여당 대표 접견…"한일관계 현안 해결 함께 노력하자“
9. 카카오, 피해 소상공인·이용자 일괄지원…총 5천억대 보상 추산
10. [날씨] 수도권·충남북부 눈…출근길 도로살얼음 주의
11.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주인 "정상적으로 영업" 해명
12. 중국발 코로나 확산 우려…국내 입국전후 검사 의무화할 듯
13.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14. 이창양 산업장관 "전기료 큰충격 없는 범위서 상당부분 올릴 것“
15. 속절없이 떨어지는 아파트값…서울 8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
16. 경제단체장들 "경제위기 극복에 온힘 모아야…노동·규제개혁도“
17. 이주호 "고교학점제 예정대로…고1 절대평가 여부 2월 발표“
18. '만성 적자' 따릉이 1시간 요금 1천→2천원 인상 검토
19. 수출금액지수 1년 전보다 11%↓…2년 6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20. 지난달 종사자 41만명↑…10월 실질임금은 0.1% 상승에 그쳐
21. GTX-A 삼성∼동탄 터널로 연결…개통 땐 수서∼동탄 80분→19분
22. 여성 18% 신체적 성폭력 경험…성범죄자 4명중 1명 징역형
23.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문턱 낮아진다…재산기준 완화
24. '15개월 딸 방치 사망, 시신은 김치통에 은폐' 친부모 구속기소
25. 지상 최대 가전·IT쇼 새해 벽두 달군다…3천개사 총출동
26. 조희연 서울교육감 "자사고 존치, 더 깊은 고민 있어야“
27. 최문순 "KH그룹 알펜시아 낙찰에 개입 안 해“
28. 中, 韓인태전략 발표에 촉각…관영지 "미·중 사이 균형 맞춰야“
29. 시화이마트 결국 폐점…시흥 지역사회 "해고노동자 재취업 노력“
30. 김정주 넥슨 창업자 사후 가상화폐 85억원 해킹 피해
31. "1개 현장서 10개 노조가 전임비 요구"…건설노조 본격 실태조사
32. 국회의원 재산 1위 與 전봉민, 563억원어치 주식 백지신탁
33. '갑질 논란'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결국 해임
34. 러, 또 대규모 공습…키이우 3명 부상·르비우 90% 전기 끊겨
35. 선감학원 강제수용 피해자들, 국가·경기도 상대 소송
36.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경찰 수사 논란…檢, 구속영장 반려
37. 작년 신문산업 매출액 첫 4조원대…광고 줄고 구독 수익 늘어
38. 머스크, 테슬라 주가 급락에 "주식시장 광기…휘둘리지 마라“
39. 검찰총장 "검은돈으로 오염"…병역비리 철저 수사 지시
40. 납품업자로부터 뇌물 받은 경남 양산시청 공무원 등 2명 구속
41. 신생아 낙상사고 부모에게 숨긴 산후조리원…과태료·고발 조치
42. 유엔사, '北무인기 MDL 침범' 특별조사팀 구성해 조사 착수
43. "식량난 北, 중국 통해 쌀 대량수입…내년 6월까지 50만t 계획“
44. 검찰, '강제 북송' 과정서 국정원 매뉴얼 위반 정황 포착
45. "고정금리지만 올릴게요"…신협 '황당 공문' 보냈다가 철회
46. "카톡 먹통 유발 SK데이터센터 화재 '배터리 내부발화' 가능성“
47. "서울 아파트 18% 역전세난 우려"…갱신청구권 사용도 급감
48. 여수 공업사서 40대가 동료 흉기로 찔러…2명 사상
49. 이승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원 기부…"'이승기 병동' 검토“
50. 양산시청 출장소 창고에서 5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12월 3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7만 1,427명으로 한 주 전보다는 약 4,000명 감소했습니다. 12일째 500명대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최근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 유행 상황이 아직은 잦아들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발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오늘 추가 방역조치를 발표합니다.
●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 평화를 위해선 우월한 전쟁준비를 해야한다"는 등 강경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야당은 "안보는 전쟁을 하는게 아니라 막는 것"이라면서 "국민들에게 전쟁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중국의 '비밀경찰서'로 의심받는 곳, 서울의 한 중국음식점 대표가 오늘 기자들에게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왕회장으로 불리는 사람인데, 기자들에게 이 음식점은 "정상 영업하던 식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모레 다시 설명회를 열겠다고 했는데, 이 설명회에 들어가려는 취재진에게도 3만원짜리 입장권을 팔았습니다.
●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폭풍의 최대 피해 지역인 뉴욕주 북서부의 폭설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뉴욕주 제2 도시인 버펄로를 포함한 이리카운티에서 34명이,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도 1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부분 희생자들은 자동차나 도로, 전기가 끊긴 자택 등에 갇혀 나오지 못해 구조를 기다리다 숨졌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의 주요시설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러시아 우방국인 벨라루스의 참전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지대공미사일 한 발이 벨라루스에 떨어져 긴장이 커졌습니다.
●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오늘 향년 82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재작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펠레는 이후 항암치료를 이어왔습니다. 이제 전설이 된 축구황제는 월드컵 3회 우승, 월드컵 최연소 득점 기록 등의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 택시기사와 전 동거여성을 잇따라 살해한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범행 수법과 관련 증거, 국민 알권리와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름은 이기영, 나이는 만 31세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유기했다고 진술한 동거 여성의 시신과 범행 도구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구간 방음터널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오늘 현장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천장이 불을 번지게 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 국토부는 방음터널과 유사 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 재판을 받다가 위치 추적기를 끊고 달아난 '라임' 김봉현 전 회장이 도주 48일만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화성 아파트에 숨어 지냈는데, 베란다를 통해 탈출을 시도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 씨 조카 등 조력자 3명을 구속한 검찰은 구치소로 압송된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도피 과정을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을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 '시민언론 더탐사' 공동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이 구속할 사유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건데, 애초부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게 이례적이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검찰과 병무청이 수사 중인 병역 비리 사건 수사 대상에 프로배구·프로축구 외 다른 종목의 프로 선수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역 비리 가담 사실을 털어놓은 프로배구 조재성을 포함한 이들은 뇌전증을 호소하며 병역을 면제받거나 판정 등급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의 전기차 세금 공제와 관련해 추가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의 현대나 기아차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는 모두 한국산이라서 세금 공제 혜택에서 제외돼 있었지만 적어도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전기차는 미국산 전기차와 같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서울시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1시간 이용 요금을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하루 2시간 이용권을 없애 1시간용으로 통일하고 이용 기간은 1일부터 365일까지 5종에서 1일·3일·180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는 요금 인상과 이용권 개편 방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내년 5월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 내년 4월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 기본 요금이 300원씩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오르는 건 2015년 이후 8년만인데요. 요금이 인상되면 카드 기준으로 지하철은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시내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마포더클래시 전세물건 양이 입주 직전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는데도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경우 11억원대였던 전셋값이 6억원으로 뚝 떨어진 겁니다. 이렇게 마포에서 시작된 세입자 모시기 경쟁이 인근 아파트의 전셋값까지 끌어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황기에 진입하면서,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조합이 갑이었다면, 이제는 갑을 관계가 뒤바뀐 셈입니다. 시공사를 이미 구한 사업장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 강남에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대형 건설사 2곳은 최근 조합에 수천억 원대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 새해부터 적용할 전기요금 인상안이 오늘 발표됩니다. 산업부는 특히 내년 상반기 내에 전기요금을 많이 올려 한전의 부실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력 원가를 반영해 크게 올리자는 산업부와 물가 자극을 우려하는 기재부가 긴 협의 끝에 결론을 냈는데, 1분기에는 꽤 큰 폭의 요금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올 한해 주식시장에는 온갖 악재가 겹치며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는 3년 연속 이어온 상승세가 끝내 꺾이며 1년간 25%가량 폭락한 채 올해 마지막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초 7만 8천 원대였던 삼성전자는 '5만 전자' 꼬리표를 떼지 못했고,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도 반 토막 났습니다.
● 경찰은 올해 전국 350여 곳에서 열릴 예정인 해넘이와 타종, 해맞이 등 새해맞이 행사에 126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 등 인력 1만여 명과 안전관리 현장 지휘차 등을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마지막 평일인 오늘 경기와 강원, 충북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새해 첫날은 대부분 맑아 해맞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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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모닝뉴스]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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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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