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신도시에 오랜만에 갔더니 새로운 음식점이 많이 생겼더군요
그중에 24시간하는 영남해장국에 갔습니다.
해운대 남천동에 있는 영남식육식당과 사장님이 같은분 이라고 하는군요.
오늘은 여기서 저녁 식사겸 술한잔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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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해장국`` 24시간 한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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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주소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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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파악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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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참고 하시고
주문한 메뉴가 모듬수육 중자 30000원 석쇠불고기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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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깔리죠.. 고추 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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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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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짱아찌 느끼함을 없애는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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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저리 김치`` 아삭아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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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겉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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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수육 중자 30000원 푸짐합니다.
보통 설렁탕집 수육하고 비교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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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인삼도 들어 있네요.
인삼향이 진하게 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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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겠죠.. 묵어봐야 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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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요게 제일 맛나더군요.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이 젓가락을 자꾸 가게 합니다. 당근 소맥폭탄을 같이 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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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덩어리죠.. 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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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구이로 먹는 "양"은 위쪽부분 이것은 "양"의 아래부분이라고 합니다.
소는 4개의 위가 있는데 그중 첫번째 위가 양 두번째 위가 뭐였더라.. 기억이..
세번째 위가 천엽 네번째 위가 막창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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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보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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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 요거 인기가 제일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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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양 벌집모양이라고 벌양이라고 하겠죠..
요거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받은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밑에서 설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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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서비스도 참 많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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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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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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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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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쇠불고기 약간 단맛이 나지만 고소하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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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입에 들어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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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버섯과 함께 폼잡아 봅니다.
잘~~ 묵었습니다.
설렁탕집에서 수육을 시키면 보통 차돌박이만 나오는데
이집은 잘모르는 부위가 나오길래 종업원에게 부위를 물어보니
잘 알지는 못하더군요. 그런데 주방에 가서 물어본다고 작은 접시에다가
고기를 담아 가서 물어보고 오더군요.
그리곤 상세히 가르쳐 주더이다.
그러면서 하는말..주방장님이 좀 있다 서비스를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부위를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서비스를 주더이다.
자꾸 물어보면 싫어라 하는데 요기는 서비스를 주네요
모듬수육맛이 참 좋더이다.
양도 제법 많구요 가격대도 좋구요.
서비스를 다묵고 나서 석쇠불고기를 주문했는데 꼬시한 맛이 나더군요.
단맛이 나더이다(단맛을 싫어라하는 못땐 입맛이라..)
해장국집에서 해장국을 안먹고 왔더군요.
그것만으로도 둘이서 배가 불러 더이상 못 먹겠더군요
담엔 해장국 먹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1464-3번지
전번: 051-702-5667
주차:안물어봤는데 근처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할듯
카드:당근
첫댓글 어려운 손님 모시고가서 조고 시켜서 칭찬 들었던 곳이네요. 해장국도 가끔 포장해 가기도 하는데 괜찮아요.
아~~ 그러셨군요.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그렇더군요 해장국은 포장도 되나보네요. 담엔 해장국 꼭 먹어보고 싶네요
꼼꼼한 소개 감사합니다 먹고픈 맘이 바로드네요 꼭가서 맛있게 먹고 감사의 글올리겠습니다
전 모듬수육에 상당히 만족한 집입니다. 식사와 술 한잔 하기 참 좋은 집인듯 합니다.
모듬수육 아주 맛깔스럽네요 ^&^
맛이 좋더군요 한번 들려서 맛나게 드시길..
와우~~~모듬수육답게 나오네요~~~ 자세한설명 잘보고갑니당^^
감사합니다. 모듬수육 부위별로 이름을 외워가면서 먹었답니다.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한 번 가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시부모님이 좋아 하셔야 할텐데..
흠 관심을 가져주는 손님과 관심에 보답하는 주방장이라 아주 멋지고 훈훈한 그림인데요 ^^
보통음식점은 자꾸 물어보면 싫어하는데 알려줄려고 하는 종업원도 웃으면서...저도 웃으면서.. 수첩에 적어가며.. 뭐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뜻밖의 서비스에 기분도 무척 좋더군요
수육 상당히 괜잔아 보이네요..꼭 함묵어야겟네요..잘보고갑니다
수육에 소주한잔~~ 좋습니다~~~~~~
우왕, 넘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있건만, 연산동까지 무러 다녔네요.... 당장 가보겠니더~! ㄳ
가보셔서 즐겁게 맛나게 드시길요~~
모듬수육이라 그런지 첨보는 고기부위들이 많이 있네요...신기하네요^^전 과연 먹을수 있을런지...ㅎㅎㅎ
당근 드실 수 있을겁니다. 맛납니다..
아 수육이 땡기네요 퇴근하고 저녁에 가BOA야 겠네요 ㅎㅎ 바로 우리 동넨데 모르고 있었다니ㅠ
맛나게 드세요. 오늘 또 묵고 싶어지네요
제 혼자 그날 퇴근길에 들러 먹다보니 수육보다는 육회비빔밥과 따라나오는 해장국 단품 메뉴로 시켜 맛을 보니 해장국은 시원하니 좋은데 기름이 너무 두껍게 깔려 식사 중간까지도 식지 않는 건 좋은 데 먹기에 거북하더만요 글리고 육회비빔밥은 옛날 고소한 맛은 덜하고 좀 텁텁한 맛이구요 비빔장은 조금 단맛이 있었으면 합니다만 이건 순전히 제 입맛에 의한 댓글이므로 님들의 님맛을 좌우 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
서빙 보시는 분 성의 도 참 대단하십니다.. 부위별로 덜어가서 불어다봐주시고.. 친절함이 붙어나는 집이네요..^^ 근데.. 우설이라.... T^T
그러게요^^ 부위설명 없이 그냥 모르고 드시는게 더 좋을뻔 했네요.
서비스도 주시고..정보감삽니다..이동네 갈일있으면 방문해 보겠습니다..그런데 술국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궁금하네요.. 담에 갈땐 해장국하고 술국도 먹어봐야 겠습니다. 다대포맨님이 먼저 가실란가..
똑같은 체인점으로 남천동 해변시장 금정우동 옆에 생겼습니다.. 수육은 똑같이 나오는데, 서비스는 안주더군요..ㅠㅠ 헐,`` 해장국하고 수육만 멋었었는데, 전골을 먹으려고 합니다.,, ㅎㅎ 해장국집인데, 딴 걸 자꾸 먹으려하네요..^^;;
주방장이 그날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서비스를 기대하고 가면 실망하실텐데.. 남천동에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담엔 해장국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도 해장국 정말 좋아라 합니다.^^ 한우100%라는 문구가 인상적이군요^^. 맨날 눈도장만 찍고 바빠서리 회원님들의 소중한 정보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 송구스럽네요.~~ 그래도 가끔 들어오면 기분이 넘 좋습니다. 제가 다 먹은 것 같고 말이죠^^.
가끔 들려주셔서 정보 얻고.. 좋은 정보 있음 또 알려주시고..그러면 되죠.
집 근처이고 하니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산타박님을 믿고!! ㅎㅎㅎㅎㅎ
저 어제 이곳에 어머니와 다녀왔는데요.모든 음식이 달았어요...김치에 깍두기에 겉절이에 수육조차...고기는 부드럽고 맛은있었지만,모든음식에 강한조미료는 정말 아닌것같더라구요.먹고나서 거짓말 않고 2리터의 물과 블랙커피 두어잔을 마셔야 진정할수 있었습니다... 조미료를 그리심하게 넣을만큼 음식맛에 자신이 없는건지 ....전 두번다시 가고싶지않다에 한표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