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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국문학과 문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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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모임·자유 게시판 일본인의 생활상
복샘 추천 0 조회 59 24.02.27 10:0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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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7 16:10

    첫댓글 저도 몇 년 전에 다녀온 일본은 (小)라는 기억으로 남습니다. 우리 일행이 워낙 적은 가격으로 계획한 여행이기도 했지만 호텔의 비즈니스 룸은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지요. 화장실이 어찌나 좁던지 덩치가 큰 사람은 돌아서기도 힘들 정도였고, 그 좁은 공간 한쪽에 자리한 욕조는 반신욕을 하기에도 ...
    작은 접시에 담긴 음식들, 우리 엄마 말씀대로라면 '삥아리 눈물'만큼 나오는 음식들도 리필은 안되고 더 먹고 싶으면 값을 지불해야 한다니, 우리나라의 넘치는 음식 인심과 저절로 비교가 되었지요. 그 뒤 두 번 더 가본 일본은 조금 비싼 여행이었지만, 소형차의 행렬과 자전거의 무리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러나 참 깨끗했고 정교했고 고요함마저 느껴졌습니다. 하늘을 찌를듯한 빌딩들이 밀집했는데도 요란스럽지 않고 질서정연해 보임은 왜였을까요?
    군데군데 유황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땅을 조심스레 피하며 산책을 했던 지난 일본 여행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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