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연대 제안서
발신: 이명박 타도와 그를 비호하는 부패세력 퇴출을 위한 안티이명박 카페 투쟁 위원회
수신: 이의 투쟁에 동참하려는 모든 네티즌과 카페
안건: 연대 투쟁 위원회 결성 및 투쟁 연대.
지난 몇 년간 얇게 이루어진 민주화는 사회 곳곳에서 그 한계를 노출시켰으며, 2007년 대통령 선거 결과는 그 폭발이라 할 수 있다.
이명박은 박정희와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 만들어 진 가장 악질적인 경재인으로써 대한민국 건설시장을 가장 부패한 시장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탈법의 능력을 자랑으로 삼고 있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다라는 것은 국가의 수치이다. 또한, 진실과 법 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이명박 비호 세력들 또한 우리가 결코 용인할 수 없다.
철학 없는 정치판과 무기력한 재야 단체에 대한 실망감은 다시 시민들을 광장으로 나오게 만든다.
날씨는 추우며 광장은 조용하나, 대한민국이 이렇게 썩어가는 것을 결코 방관할 수 없기에 다시 민주세력이 정비하여 투쟁의 전선으로 나설 것을 호소한다.
적들이 보기에 얼마나 가소로워 보이겠는가?
대열에는 초등학생부터 70이 넘는 어르신까지 심지어는 임산부까지 모여 있다.
그러나, 우리 또한 낭만적 투쟁과 이별한지 오래이다.
우린 우리들의 도덕성을 증명하기 위해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것 이다.
당장 밖에 나가 싸우고 싶은 마음 꾹꾹 누르며, 승리를 상상하며, 그를 기획하자.
우리는 상상한다.
2월 23일 이명박 특검은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 이다.
이명박을 기소하든가 혹은 안 하든가 이다.
기소를 하게 되면, TV 등에서야 10~20분 정도 “다른 의견들”을 보도 하겠으나
25일 대통령 취임식은 거행한다.
23일 – 토요일
24일 – 일요일
25일 – 월요일 이다..
대한민국 네티즌에게 제안한다.
이 날의 모든 일정을 비우자. 악질적인 범죄자일지도 모르는 이명박 대통령을 모시고, 5년간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할 자신이 있는가? 이 나라가 굴러가기나 하겠는가?
특검에서 기소 발표가 나도 재판은 없으며, 취임식은 강행된다.
국민이 그것을 막아야 한다. 취임식 연기하고 이명박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
현 시국에선 이러한 주장을 해 줄 수 있는 정치력 있는 정당은 없다.
시만단체, 종교 단체들 또한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한 상태이다.
오직 우리만이 나서야 한다.
Cyber World 에서만큼은 우리가 아직은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 우세를 압도적 승리로 만들어야 한다.
1. 모든 카페와 네티즌들은 투쟁을 준비하라.
2. 모든 카페와 네티즌들은 하나의 목소리로 이야기 하라.
A. 대통령 취임 결사 반대. 이명박은 물러가라.
B. 대통령 취임 결사 반대. 인수위로 진격하라.
C. 대통령 취임 결사 반대. 인수위를 해체하라.
3. 23일 24일 25일 “네티즌 투쟁위원회”의 깃발로 광화문에서 인수위까지 진군하자
우린 깃발을 만드는 방법도 잊어 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구경꾼으로만 있을 수 없는 것이다.
23일 단 하루로 끝장 낼 수 있도록 모든 네티즌들은 Cyber World War 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라.
Cyber World War의 승리를 기반으로 Real World War를 진행한다.
이러한 투쟁을 함께 하기를 바라며,
이명박 타도와 그를 비호하는 세력의 퇴출을 위한 안티 이명박 카페 투쟁 위원회는
모든 카페와 모든 네티즌들에게 연대 투쟁을 제안한다.
이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은..
http://cafe.daum.net/antimb 에 게시판에 동참을 선언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
안티 이명박 투쟁위원회 일동.
안티 이명박 투쟁 위원장 김 태형 (tan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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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지금 정호용특검 사무실 앞의 1인 시위와 숭례문 촛불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린 일반 시민 입니다. 전사가 아닙니다. 우리.. 솔직히 힘듭니다..
누군가는 나가 싸워야 함을 알기에.. 우리라도 먼저 나가 싸우려 합니다.
우리의 바램은 하나 입니다.. 국가의 각 계급과 계층들이 광장으로 나와
전면적인 이명박 거부를 외치는 것..
안티이명박 카페는 늦었지만 투쟁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카페 차원으로, 안되면, 2~3명이라도 함께 진행 합시다.
함께 투쟁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