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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후 살생부 나도는 한국당 "홍준표 등 10명 즉각 출당해야" - 노컷뉴스
http://m.nocutnews.co.kr/news/4985996
차기 당권 도전 불가한 者…'김무성 김성태 정우택 나경원 홍문표 주호영 장제원' 거론
“외부 인사 끌어들이려는 세력의 공작” 반론도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출당, 출마 불가자(者) 등 배제 대상의 목록이 나도는 등 극도의 혼란상에 휩싸이고 있다. '한국당의 완패를 만든 5대 공신록(功臣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등으로 꼽혔고, 홍준표 대표는 '즉각 출당 대상'으로 지목됐다.
한국당이 선거 패배의 후폭풍 속에서 수습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연 15일, 회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SNS 상에는 정보지 형태의 '받은 글'이 돌았다. '5대 공신록'이란 조롱 섞인 제목에 쇄신의 걸림돌이 누군인지를 적시한 '부록'이 첨부된 형식이다.
'1등 공신' 명부에는 '국정농단, 무능' 등의 혐의와 함께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그리고 이른바 '십상시(十常侍)' 등이 이름을 올랐다. 십상시는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등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했던 비서들과 이들과 가까웠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들을 지목한다.
'2등 공신'에는 '국정농단 동조자, 무책임' 등의 죄 몫과 함께 '친박 8적'이 지목됐다. 친박 8적은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분당(分黨)되기 직전 과거 바른정당의 전신이 비상시국회의가 만든 명단이다.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이장우‧김진태(한국당), 이정현(무소속), 조원진(대한애국당) 의원 등이 8적에 포함된다.
이번 공적(公敵) 명단에는 비박계도 포함됐다. 홍준표 대표와 그의 비서실장이었던 강효상,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으로 이사, 망할 경우 인천으로)' 발언으로 출당 조치된 정태옥 전 대변인 등이 '친박청산 실패, 수구적 언행, 무개념 발언' 등 때문에 '3등 공신'이 됐다.
친박계를 8적으로 지목한 당사자인 바른정당 복당파들도 '4등 공신'에 이름을 올렸다. 김무성, 김성태(원내대표), 장제원 의원 등이 '무소신, 무개념 정치, 거친 입' 등의 혐의를 받았다.
마지막 '5등 공신'에는 '할 말도 못하는 거세된 정치'를 이유로 한국당 국회의원 전원이 지목됐다. 한국당의 현역 의원 전부가 지난 선거 참패의 책임 인물로 거론된 셈이다.
부록에는 "한국당 혁신의 걸림돌로서 차기 당권에 도전해선 절대로 안 될 인물들"로 홍 대표와 친박 8적, 김무성‧김성태(원내대표)‧정우택‧홍문표‧나경원‧장제원 의원 등이 지목됐다. 특히 홍 대표와 친박 8적 강효상 의원 등은 '즉각 출당 조치해야 할 인물'로 분류됐다.
홍 대표가 당 대표 직에서 물러난 뒤 한국당에선 수습책에 대해 당의 해산과 같은 비상적 조치와 조기 전당대회처럼 정상적 조치가 엇갈리고 있다. 차기 당권 도전 불가로 거론된 인물 중 일부가 전당대회를 원하고 있으나, 그래선 안 된다는 당 안팎의 여론이 반영된 셈이다. 이 같은 명단에 대해 일각에선 “외부에서 비대위원장을 영입하는 방식을 원하는 당내 세력이 작성한 듯 보인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보수 최악의 패배 진기록…대전‧세종시의원 당선자 '0' - 노컷뉴스
http://m.nocutnews.co.kr/news/4985778#_enliple
보수진영은 6‧13 지방선거에서 총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4개를 여당에 내주며 참패를 당했다. 보수정당 입장에서 사상 최악이라는 광역‧기초단체장 성적표보다 광역‧기초의원 선거 결과는 더 참담했다.
여풍(與風)이 전국을 강타한 결과, 대전과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는 보수정당 소속 시의원(비례제외)이 단 한명도 당선되지 못하는 등 진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이라는 지방선거의 본래 취지에 비춰볼 때, 이같은 결과는 보수진영에 더 뼈아프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개표 자료에 따르면, 비례대표를 제외한 광역‧기초의원 선거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의원 19석과 세종시의원 16석을 싹쓸이했다.
인천에서는 총 33석에 이르는 시의원 중 32석을 민주당이 차지했고, 자유한국당이 1석을 가져가는 데 그쳤다.
총 129석에 이르는 경기도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한국당이 차지한 1석을 제외한 128석을 독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시의원 100석 중 민주당은 97석을 얻은 반면, 한국당은 3석을 건지는 데 그쳤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29석이 걸려 있는 충북도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6석, 한국당이 3석을 차지했다.
부산시의원 선거에서도 총 42석 중 민주당 38석, 한국당은 4석에 그쳤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국당의 안방인 TK를 공략하는 데도 성공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 텃밭’인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장세용 후보는 40.8%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그동안 보수정당의 우세 지역이었던 부산에서는 오히려 16개 구청장 중 13개를 민주당이 확보하면서 2개에 그친 한국당을 압도했다.
현 여권이 최초로 부산시장을 탈환한 게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같은 결과는 단순히 한국당의 패배를 넘어 보수진영의 몰락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 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얻은 지지율(24.03%)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21.41%)을 합치면 문재인 대통령이 얻은 지지율(41.08%)을 4%p 가량 앞섰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 내 후보 단일화 논의가 끊이지 않았던 이유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으로 분류되는 한국당 김문수 후보(23.3%)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19.6%)가 힘을 합쳐도 박원순 후보(52.8%)를 이기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PK(부산‧경남)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부산시장 선거에서 한국당 서병수 후보(37.2%)와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4.0%)의 지지율을 합산해도 민주당 오거돈 후보(55.2%)보다 현저히 낮은 결과를 기록했다.
경남지사에 당선된 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지지율(52.8%) 또한 한국당 김태호 후보(43.0%)와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4.2%)의 지지율 합산 수치보다 높았다.
이같은 현상을 두고 보수진영이 우위을 점해왔던 우리나라의 선거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재인 정부가 취임 후 고강도로 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70%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보수진영은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탄핵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초 단체장 5%→61%'..당선율로 본 강원도 '민주 돌풍' | 다음 뉴스
http://v.media.daum.net/v/20180615143604912
■'128대 1' 경기도의회도 민주당 싹쓸이 | 다음 뉴스
http://v.media.daum.net/v/20180615143015709
■안철수, 당선소감문 미리 써놨었다 - 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832
■김기범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경,
자유한국당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선거사무소가 소재한 건물 내에서 할머니들이 계란을 들고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http://m.mge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50
■한국당 정진석''세월호처럼 완전 침몰했다'' 논란
https://t.co/ZT15MA5UtC
■문대통령 국정지지 79%·
민주당 지지율 56% 역대최고[한국갤럽]
https://t.co/JEGnVlD5pc
지방선거 직후 여론조사.. 국정지지도 2주 전보다 4%포인트 상승
한국 14%,
정의 8%,
바른미래 5%,
평화 1%
북미정상회담 긍정평가 66%로 부정평가의 6배
■文대통령·여당 고공지지율, 가짜 아닌 정확한 민심이었다
https://t.co/MLueDU5JBN
한국당 "여론 왜곡" 주장 뒤집혀
[서울신문]오판으로 보수 텃밭까지 내 줘
文대통령, 1년간 지지율 70%대
한반도 평화·적폐청산 지지 방증
6·13 민심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고공 지지율이 왜곡된 여론이 아닌 정확한 민심의 반영임을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1년 동안 70%를 넘나드는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 왔다. 가상화폐 논란이 벌어졌던 지난 1월 잠시 60% 안팎으로 주춤했던 것 외에는 4·27 판문점 선언을 비롯한 남북 관계 진전 상황에서 이내 70% 이상의 지지율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선거 기간 문 대통령의 고공 지지율이 숨은 민심을 반영하지 못한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 결과는 이 같은 비판이 민심의 평가와는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 줬다.
더불어민주당은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14명의 당선자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11석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제1야당인 한국당은 대구·경북(TK) 두 곳을 지키는 데 그쳤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조차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에서만 1석을 얻는 초라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6·13 민심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진해 온 남북 관계 진전에 대해 적극적 지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급격한 남북 관계 진전에 우려감을 표했던 한국당 등 야당을 대신해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힌 민주당 후보에 표심이 몰린 까닭이다.
또 이번 선거는 문 대통령의 고공 지지율에 힘입어 공고해진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민주당은 53%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했다.
특히나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인 높은 지지율은 과거 보수 정권의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불려 왔던 전통적 정세 분석을 뒤집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
또한 6·13 민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보수진영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극명히 보여 줬다. ‘촛불 민심’으로 대표됐던 적폐 청산 작업은 지방권력 교체라는 회초리로 매섭게 나타났다.
지방선거 23년 만에 최고인 전국 투표율 60.2%라는 결과도 이 같은 민심의 결집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이 호소했던 ‘숨은 보수표’조차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야당에 대해 극약 처방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샤이 보수는 없었다'..출구조사와 실제 득표율 거의 일치 | 다음 뉴스
http://v.media.daum.net/v/20180615153426743
○광역단체장 14곳 여당 승리로 이변없어..경남지사 빼고 모두 두자리 득표율 차이 압승
○출구조사와 득표율 차이 '전남·전북' 제일 커..'광주·세종'은 오차 1%p 미만 적중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을 휩쓰는 성과를 거뒀으며, 득표율 면에서도 야권에 멀찌감치 앞서 말그대로 '완벽한 압승'을 거뒀다.
숨은 보수층인 '샤이 보수'가 얼마만큼 되느냐도 관전 포인트였지만 경남지사 선거를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1·2위 득표율 차이가 두자리 수에 달할 정도로 격차가 났다.
이에 따라 샤이 보수가 이번 선거에서는 존재 자체가 의문시 될 정도로 승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그러다보니 출구조사가 전 지역에서 승자와 패자를 모두 맞췄을 뿐 아니라 득표율도 거의 비슷하게 예측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상파 출구조사 예측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전남지사 선거였지만 그 격차는 미미한 수준이다.
전남지사 선거 득표율은 민주당 김영록 후보 77.08%, 무소속 민영삼 후보 10.58%였다. 당초 출구조사에서는 김 후보 82%, 민 후보 8.3%으로 예측됐지만 오차는 각각 4.92%p, 2.28%p에 그친다.
이어 전북지사 선거가 예측과 실제 득표의 차이가 두번째로 큰 지역이었지만 이 역시도 오차범위 내였다. 민주당 송하진 후보는 75%,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가 17.8%로 예측됐지만 실제로는 송 후보 70.57%, 임 후보 19.11%였다. 각각 4.43%p, 1.31%p 차이에 불과하다.
다른 광역단체 선거구에서는 모두 1위 후보가 2위 후보를 두자리 득표율 차이로 승리했지만 유일하게 한자리 득표율 차이가 난 곳은 경남지사 선거였다.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 56.8%,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40.1%로 16.7%p의 예상 득표율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김경수 후보 52.81%, 김태호 후보 42.95%로 득표율 간격은 9.86%p로 좁혀졌다.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실 실장은 "보통 여론조사에서는 여당 지지율이 실제 투표율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야당에 투표했더라도 여당을 찍었다고 답변하는 현상은 통제가 어려운 부분"이라며 "그러나 이번 선거에선 이런 오차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샤이 보수가 선거 판세에 영향을 못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실제 개표와 출구조사가 거의 흡사한 지역은 광주였다.
이용섭 시장 당선자는 출구조사 예측은 83.6%였고 실제 득표율은 84.07%였다. 0.47%p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자가 71.3% 득표율로 출구조사 72.2%와 0.9%p 차이로 거의 흡사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자도 62.55% 득표율로 출구조사 63.7% 결과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뉴스 분석] 정치, 낡으면 무너뜨린다.. 민심의 자신감 | 다음 뉴스
http://v.media.daum.net/v/20180615033106805?f=m
與 압승.. 민주주의 새 이정표
○투표율 60.2%, 탄핵 경험 작용
○네거티브·색깔론 편 야당 심판
○민주당 PK 광역단체장 첫 배출
○보수·진보 간 경쟁 시대적 요구
○일부 벌써 2년 뒤 총선 정조준
전문가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 낸 경험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이 힘을 모으면 최고 권력자까지 바꿀 수 있다는 ‘성공의 경험’이 정치 참여 의식을 높였다는 것이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투표의 힘을 국민들이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투표로 바꾼 정부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보이자 내가 참여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졌다. 촛불 민심이 여전히 국민을 투표장으로 끌고 가는 힘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선거에도 어김없이 네거티브 공세, 냉전주의적 색깔론, 지역감정 유발 등 구시대적 선거 프레임이 등장했지만 민심은 오히려 시대적 변화를 보지 못하고 낡은 패러다임을 끌어안은 야당을 심판했다.
민주당에 유권자들이 PK를 선물한 것은 뿌리 깊은 영호남 지역 구도를 깨고, 보수와 진보가 정책과 이념으로 경쟁하는 정치 지형을 만들어 보라는 시대적 요구로 풀이된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당의 참패는 ‘보수의 몰락’이 아닌 합리적 보수와 진보의 양 날개로 움직이는 민주주의의 새로운 시작으로 볼 수도 있다. 문 대통령도 14일 여당의 지방선거 승리에 대해 “국정 전반을 다 잘했다고 평가하고 보내 준 성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계열 구미시장의 출현은 ‘박정희 패러다임’의 해체를 의미한다는 평가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구미시민 저변에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있었으나, 그동안 ‘박정희 상징’을 동원한 정치 권력에 의해 발현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정치학자들은 정치체제가 변화했음에도 정당 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 구축한 권위주의적 국가 운영 모델의 헤게모니가 지속돼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민들은 벌써부터 2년 뒤 총선을 겨냥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정부에 이어 의회 권력까지 개혁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4·19혁명부터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부당한 국가권력에 반대한 많은 민주화운동이 있었지만, 그 중심은 사실상 학생들이었다. 이와 달리 촛불혁명에는 이념과 연령을 초월한 다양한 시민들이 결집해 정치와 사회를 움직일 무한한 힘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바른미래, 당선자 '0'.. "미래 있을까" 위기감 | 다음 뉴스
http://v.media.daum.net/v/20180615033109807?f=m
6·13 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로 끝나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존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선거 이후 야권발(發) 정계개편이 예고돼 있는 만큼 두 당은 사실상 생존에 위기를 맞이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두 당은 이번 선거에서 참패를 당하며 후폭풍에 휩쓸렸다.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 14명과 기초단체장 98명의 후보를 냈으나 단 1명도 당선되지 못하고 광역·기초의원 26명만 배출했다. 평화당은 전북 익산과 고창, 전남 함평, 해남, 고흥 5곳에서의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57석을 확보했지만 ‘호남 절반 당선’이라는 목표에 비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각 당은 수습에 나섰다.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14일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에서 사퇴했다. 평화당 김경진 의원도 이날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같은 날 박주선 공동대표 주재로 비공식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당의 행보에 대해 논의했다. 유승민 공동대표가 이날 사퇴하며 지도부 재편이 시급해진 까닭이다. 바른미래당은 15일 국회의원·최고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등 향후 당 체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광역·기초단체장과 재보궐선거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하며 사실상 정당으로서 ‘사망 선고’를 받은 탓에 더이상 야당으로서의 역할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또 그동안 정체성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도 결별의 한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보수 계열은 한국당으로, 중도·호남계는 민주당이나 평화당 등 범여권으로 ‘각자도생’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결국 선거를 앞두고 강행했던 인위적인 결합이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평화당은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하지만 양당 모두 당장의 합당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평화당은 향후 호남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계개편 국면에서 구심점 역할과 국정 운영에서의 ‘캐스팅 보터’ 역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비상한 시기에 당원 모두 일치단결하고 힘을 합하면 정계개편 국면에서 확실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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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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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안 쓴 선풍기·에어컨,
작동 전 먼지 제거하세요"
■동물보호단체, 식용견
농장에서 개 50마리 구조
■현수막 철거하던 사다리차 와이어 끊어져…1명 사망
■'채무 떠넘기려고' 직장 동료 살해한 40대 구속
■[6·13선거] 1표 뒤지다가 2표 차 '역전승'…형제 시의원도 탄생
■가수 장윤정 모친 '4억원 사기 혐의' 구속
■북미회담 160억 부담한 싱가포르 "홍보효과 6천억"
■'동성 제자 성폭행' 유명 성악가
1심서 징역 7년
■ECB, 10∼12월 월150억 유로 매입후 양적완화 종료
■[코스피] 45.35p(1.84%) 내린 2,423.48
■[코스닥] 10.48p(1.20%) 내린 864.56
■자료출처☞http://:goo.gl/GU8MEk
■오늘의 건강정보
소변 색으로 판단?
신장암의 증상과 예방법
보기 ㅡ
https://shealth.life/r/vlba
■오늘의 영어 한마디
제 실수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I apologize for my mistake.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아서 죄송합니다.
I'm sorry to take so much
of your time.
괜찮습니다. 처리는 다 됐어요?
That's all right. Have you got everything?
■文 대통령, 이달 하순 러시아 순방 직후(25일쯤) 소폭 개각(改閣)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개각 준비 지시, 李총리 주도 장관후보 직접 발표.. 靑, 공석 외에 개각 안하는 방향으로.. 공석인 농림부 등 3~4곳 한정될 듯...
■국방부 “韓·美, 연합훈련 중단여부 협의 중”.. 8월 UFG 중단 가능성, 文대통령도 “신중 검토” 발언, 정부, 사전 논의 여부엔 즉답 피해.. 강경화 외교 “동맹 차원서 결정할 문제”, 훈련중지 결정 땐 파장 적지 않아.. KR훈련·FE연습 등 3대 훈련 영향, 연합훈련비용 年 700억∼800억원, 한국군 부담 100억원 약간 못 미쳐
■남북 장성급회담, 11년만에 재개.. 공동보도문 발표, 다양한 긴장완화 방안 입장 상호 개진, 동·서해지구 軍통신선 복구 합의, DMZ 공동유해발굴, JSA 비무장화 의제 눈길, 2004년 서해 해상충돌 방지 합의 철저히 이행하기로.. 판문점선언 후속조치 등 논의.. 막판 의견조율엔 진통, 민감한 의제는 빠져.. 후속 회담서 결실기대, 6~7월 후속회담 열릴듯..
■ 《6.13 지방선거 결과》
◇ 지방단체장과 국회의원 재보선 모두 與의 압승, 광역단체장 17곳중 與 14, 野 2, 무소속 1, 재보선 與 11:野 1, 보수의 안방 부·울·경 첫 與석권, '전국 정당' 증명한 민주당, 기초단체장 151곳 (66.8%), 촛불정신이 지역색도 바꿔...
◇ 전국기초단체장 226곳 중 민주당 151(66.8%), 한국당 53, 평화당 5곳, 바른미래와 정의당 0, 무소속 17, 풀뿌리까지 ‘파란색’ 도배, 첫 부울경 입성·첫 강남.송파구청장 접수, 전국 광역의원도 78.5% 휩쓸어.. 서울 97%, 대전 100% 독식, 與 "국정책임, 어깨 무거워..", 文 대통령 “선거 결과 자만 않겠다”
◇ 수도권 선거결과, 광역단체장 與 3: 野 0, 기초단체장 與 62: 野 4, 광역의원 與 257:野 5.. 서울시 구청장 與 24: 野 1, 민주당 서울과 수도권 광역의회 권력까지 장악, 한국당, "강남마저 잃다니", "자유경북당 됐다".. 野 빈사상태
◇ 몸집 커진 與, 범여권 과반 넘겨.. 원구성 유리한 고지, 119석→130석.. 범여권 156석 과반 넘겨.. 평화당·정의당과 협치 다각적 모색, 여권 일각 “연대 불필요”, 회의론도..
◇ 여성후보 성적표.. 광역단체장 전무·기초단체장 8명, 기초단체장 4년 전 수준, 서울·부산 각 3명, 경기·대전 각 1명, 민선 여성 광역단체장 '0명' 기록 못 깨
◇ '안일하고 시대 착오적인 보수'에 민심의 쓰나미.. 최악 참패 野, 홍준표·유승민 등 지도부 줄사퇴.. 안철수 "성찰", 한국·바른미래 오늘 비상의총, 야권 "보수, 혁명적 재편 필요", 일부 중진들 퇴진 요구도..
■ 美, 오늘 500억달러 규모 對中 관세품목 발표, 안보 관료 동의.. 美·中 무역전쟁 재점화, 30일에는 中의 美 투자 규제 대상도 공개 예정, 5월19일 '타결' 발표했다가 다시 관세 부과.. 무역정책 오락가락.. 참모들 합의 없이 경쟁·반목만 불만도..
■佛·伊 감정싸움, 獨총리·장관 不和… 난민 문제로 쪼개지는 유럽, "난민 거부 일방적으로 비난했다" 伊, 프랑스와 경제장관회담 취소,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은 EU 바깥에 수용 시설 추진
■빅브러더 사회'로 가는 中, 내년부터 차량 앞유리에 RFID (전자태그) 부착을 의무화해 모든 자동차를 추적 가능하게 만드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 정체와 대기오염을 줄이고 테러 방지한다는 명분이지만, 새로운 감시 도구가 될 것이라는 우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 32일간의 열전 시작, 러시아월드컵, 어제(14일) 밤 11:30 개막, 32일간의 축제 시작, 러시아-사우디 개막전 5:0 러시아 승리, 포르투갈 vs 스페인 16일 새벽, 한국-스웨덴은 오는 18일 21시, 24일과 27일도..정몽규 대한축구협회회장, 2030년 남북중일 공동개최 추진
◇ 5대 관전 포인트, 1) '메호상박' 메시냐 호날두냐.. 그들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 2) 유럽과 남미의 대결, 3) 독일은 56년 만에 2連覇 이룰까? 4) '0승의 아시아', 4년 전 한국·일본·이란·호주 등 아시아 4개 팀 '0승', 설마 이번에도? 5) 잉글랜드, '유럽의 최약체' 오명 벗을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경쟁촉진' 강조, 재벌개혁 동시 압박, "물류·SI·부동산 비핵심 계열사 팔아라", 공정위 본연의 역할 미흡, 시장 역동성 살리기에 집중, M&A 규제 개선 검토, 일감 몰아주기 재차 경고, 매각 늦어져 논란 지속 땐 공정위 조사대상 될 수도.. "매각 힘들면 계열분리 해라"
■'보유세 증세' 일정 18일 윤곽.. 3가지 불씨, 대통령 직속 특위, 내주 토론회서 종부세 초안 발표, ①1주택 부담.."증세 검토" Vs "노인층 보완책 필요", ②경기 악화.."부정적 효과 작다" Vs"집값 폭락 우려", ③지자체 반발.."거래세 인하" Vs "지방세 부족 우려"
■공무원 출장때 저가항공도 탄다…'KAL 우선' 38년만에 폐지, 경쟁 입찰로 부처별 주거래여행사 선정키로.. 시장가격에 항공권 구매, 대한항공 특혜 차단, 총수 일가 '갑질' 논란 영향 미친 듯..
■금융당국, “P2P 금융거래, 불법행위 근절”, 실효성 의문 논란, 법적 구속력 없는 가이드라인 제시…뒷북대응 논란도..
■자료출처☞http://:goo.gl/GU8MEk
💢오늘의역사(1900년대)6월15일
✦07년 헤이그 만국 평화 회의 개막- 회의에 참석하려던 이준 열사는 일본의 방해로 좌절되자 자결
✦11년 성균관 폐지하고 경학원 설립
✦20년 천도교 청년회의 이돈화가 월간 종합지 '개벽'을 창간 : 창간호는 총독부에 압수됨.
✦27년 이해조 죽음(1869∼) : 신소설 작가. '자유종' 등을 통해 신교육과 개화 사상을 고취.
✦39년 서울-대전, 복선운행 개시
✦42년 쿠바에서 개최된 전승 연합 대회에서 대한 민국 임시 정부 승인.
✦46년 해방병단이 해안경비대로 개칭되자, 해군병학교도 "조선 해안경비대 사관학교"로 개칭
✦47년 조선올림픽위원회 발족, 초대 위원장에 여운형
✦54년 제1회아시아민족대회 개최(∼21일), 아시아민족반공연맹 창설 아시아 7개국, 반공민족대회 개최.진해
✦59년 정부, 재일교포 북송 대항책으로 대일 교역중단 발표
✦60년 내각책임제 개헌안 국회 통과, 부통령제 폐지 당일공포(제2공화국 발족)
✦61년 국가재건최고위원회,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의 양기구를 통합키로 의결
✦64년 김종필 공화당 의장 사퇴
✦67년 전국 28개 대학과 57개 고등 학교에 휴교령.
✦77년 월성 원자력 1호기 착공
✦77년 김택수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에 뽑힘
✦81년 경기도 용인군 김량장리 구획정리 현장에서 조선 중기 왕족 수의 36점을 발굴
✦83년 한국형 다목적 경비함 진수
✦83년 김상협 총리, 3당 대표를 초청하고 정치활동규제 해금·학원사태 등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
✦84년 결혼피로연 그릇 빼돌리기 성행-예식장 업주들 부당행위 근절 결의
✦84년 유 민한당총재, 외신기자클럽 연설에서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요구
✦84년 소아레스 포르투갈 수상 내한
✦87년 김수한 추기경, 민주화를 위해 여야에 조건없는 대화촉구. 신부ㆍ신도등 8000여명, 명동서 촛불행진
✦88년 서울ㆍ부산ㆍ인천ㆍ강원등 법관 200명, 대법원의 전면개편을 주장하며 서명운동 실시
✦89년 국무회의, 최저임금법시행령을 개정, 최저임금제 적용범위를 10인이상 전 산업으로 확대
✦89년 교원노조 서울지부,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기습 결성. 10여명 부상
✦89년 대한의학협회, 의료보험수가 9%인상 정부안 수용, 극적 타결
✦90년 민주당(가칭), 창당전당대회 개최(총재 이기택 창당준비위원장, 박찬종 김광일 홍사덕 조순형)
✦90년 교통부, 총연장 409km인 경부고속전철노선을 확정, 91년 8월 착공 98년 8월 준공 예정이라고 발표.
✦90년 한국출판문화운동협의회는 6·29 이후 출판관계자들의 구속자 수는 이전보다 두배 늘어났다고 주장.
✦90년 노태우 대통령·김대중총재 회담, 북방 초당외교에 합의. 내각제 등엔 이견
✦91년 정부, 92년 1월1일부터 국내 증권시장을 외국인에게 개방하기로 결정.
✦91년 정부, 일반여권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단일화하고 신청서류도 간소화한다고 발표.
✦92년 일본,해외파병 법안 통과-유엔평화유지군 - 9개월 만에
✦93년 김영삼-이기택, 문민정부 출범후 첫 청와대 대좌
✦93년 윤동윤 체신부장관, 94년6월로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연기한다고 언급.
✦93년 교통부·한국 고속철도 건설 공단, 서울역외 시발역 '남서울역' 광명시 에 건설키로 결정.
✦93년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 KAL007기 피격사견 재조사 보고서를 채택. 격추령을 내렸다고 결론.
✦93년 김용식 전외무부장관은 제3차 한.일 본회담 불법행위사실이 드러난다면 배상을 공식 약속 증언.
✦94년 미국 안보장관회의, 북한의 IAEA탈퇴와 관련, 對北 유엔경제원조중단ㆍ무기금수 등 1단계제재案 확정
✦94년 카터, 북한방문-핵문제 대화해결 모색
✦96년 버스카드제 전면 실시
✦99년 인천지하철 1호선 1공구 흙더미 붕괴 1명 사망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D-d5G-EyH0g
1. 14일 열린 '2018 자본시장 대토론회
'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 해소를 '코리아 프리미엄'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
이 나옴. 매경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북한이 개혁·개방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자본시장을 조성하면 남·북간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예상함.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EPA
2. 미국 연준이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올해 총 4번의 금리인상을 예고함. 연준이 하반기에도 두번의 추가 인상을 시사하자 아르헨티나
와 브라질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와 주가가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거림.
4. 남북이 11년만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고 군사긴장 완화 방안에 대해 협의함. 특히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 차원에서 국방장관 간 핫라인 개설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5. 공정위가 불공정 행위로 빈번하게
신고 당하는 기업을 본부에서 집중 조사
하기로 함. 본부 이관 기준은 한 기업이 공정거래법·대리점법 위반 관련 최근 5년새 5회,하도급법·가맹사업법·대규모
유통업법은 최근 5년새 15회 이상 신고 당한 경우임.
6. 내년 3월 5세대(G) 네트워크 통신망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경매가 15일 시작됨. 주파수 확보를 위해서만 이동통신 3사가 경매에 투입해야 할 최소금액이 3조2760억원에 달하고 확보 후에도 망 구축을 위해 수 조원의 투입이 예상됨.
7.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펼칠 부동산 정책이 주목됨. 박 시장은 선거 공약으로 올해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진행, 환수된 재원을 활용한 도시
·주거환경정비기금 조성을 제시했음. 강남 재건축 시장 냉각 국면은 장기화될 전망임.
8. 문재인 대통령이 613 지방선거 관련 입장문에서 "지켜야 할 약속들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머릿 속에 가득하다"고 밝힘. 청와대 안팎에선 '쉽지 않은 약속과 과제'가 검찰·국정원 등 권력기관 및 재벌 개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옴.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재훈 기자
3.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며 "일부 전문가들이 미북정상회담 결과를 낮게 평가하는 것은 민심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함. 또 문 대통령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연이어 접견하며 한·미·일 공조를 강조함.
■ 단신 뉴스 ■
✦6.13대첩 이후, '文의 부동산공약' 탄력받을 듯...
✦정부의 해묵은 北 통계 ‘부정확’ 경협 앞두고 남북 공동조사 시급
✦이재명, 인터뷰 도중 일방중단에 "지나쳤다" 논란 가중
✦내수판매 끌어올리는 한국GM, 6월 1만대 고지 넘을 듯
✦'월드컵 특수' 노리는 광고업계 "시간은 좋은데 열기가 미지근"
✦뉴욕증시 유럽 저금리 유지속 혼조, 나스닥 사상 최고치
✦국제유가, 증산 가능성 관망, WTI 0.4%↑
✦시카고대 입시 SAT·ACT 점수 고려 않기로.. 美 주요 대학 처음
✦갱단 갈취로 멕시코 펩시콜라 공장 문 닫아..
✦IMF, 미국발 무역전쟁에 경고.. "모두 패자 된다"
✦美·유럽 '돈줄 조이기' 잰걸음.. 신흥국 불안감 커질듯
✦美 캘리포니아 3개주 분할, 11월 주민투표로 결정
✦日 수도권에만 빈집 74만채, 짙어지는 고령화의 '그늘'
■오늘은 전국에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 강원과 중부 일부지역에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다소 더울 전망, 서울 기온 17 ~ 28도 분포, 큰 일교차에 맑은 날씨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고 한미연합훈련 중단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중단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CNN은 미국 정부가 8월로 예정된 을지
프리덤가디언 연습 중단 방침을 결정했다
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그 배경으로 과도한 비용 문제가 있습니다. 연간 7백억에서 8백억 원 정도로 대부분 미군이 부담하고, 한국군은 기본적인 항목에 기름값, 수리부속비 등을 합쳐 연간 100억 원에 약간 못 미치는 돈을 낸다고 합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백악관이 첫 공식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폐기 약속과 관련해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했으며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제기했다고 답했습니다.
■선거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참패하면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홍준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불과 1년여 전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 과정에 '혁신'을 외치며 당의 이름과 얼굴을 바꿨지만 유례없는 보수의 참패에 또 다시 진로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최악의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건 원내 제3당인 바른미래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요 단체장과 보궐 선거에서 어떠한 성과도 내지 못한 성적표에 유승민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했고, 3등에 그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거취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양측은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에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문제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결국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일부 노인들이 가짜 뉴스를 맹신하면서, 다른 세대와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네요. 보수 인사들이 운영하는 동영상 채널이나 SNS뉴스 등을 적극적으로 시청하다보니, 가짜뉴스로 인해 왜곡이 더 심화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검찰이 국정농단 혐의로 징역 24년형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을 추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친박 인사를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하고, 국정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추가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이르면 오늘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래 저래 검찰에 대한 신뢰는 많이 추락한 듯 합니다.
■교육감은 지역 교육정책을 좌우하는 막강한 힘을 발휘해 '교육 소통령'이라고 불리죠. 이번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대거 당선됨에 따라 무상 급식에서 한발 더 나아간 무상 교육 확대와 특목고 축소 등 교육개혁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도록 한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가 폐지됩니다. 일반 항공권보다 비싸 예산낭비 지적이 끊이지 않은 데다 최근 대한항공과 관련한 여러 논란이 불거진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북촌 한옥마을에 하루 만여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서울시와 지자체가 대책을 마련했는데, 다음 달부터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을 허용하며, 일요일은 '골목길 쉬는 날'로 정해 관광객의 통행을 제한합니다.
■필요한 시간에만 빌려서 타는 '공유 자동차'가 국내에서만 1만 6천대를 돌파했고, '30대'의 이용률이 높다고 합니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취·등록세와 보험료, 유지·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원하는 위치에 차를 가져다줘 출근하거나 출장을 갔을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고 합니다.
■어디든 간단히 붙일 수 있는 작은 포스트잇 메모지가, 최근 공론의 광장에서 소통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이나 구의역 사망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붙었던 포스트잇이, 최근엔 부당한 규칙이나 성추행 교수를 비판하는 '포스트잇 시위',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눈물층 양이 줄거나 질이 나빠져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노화 증상으로, 보통 50세 이상 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어른처럼 '안구건조증'을 앓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9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5년 새 33%나 증가했다네요.
■대한축구협회가 러시아에서 열린 피파 총회에서 북한에 2030년 월드컵 유치전을 함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미국 등 북중미 연합이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아시아 분산 개최에도 희망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을 한 달 동안 축구 열기로 몰아넣을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에선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0으로 대파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월요일 밤 9시, 첫 상대인 스웨덴과 격돌합니다.
[출처:http://:goo.gl/GU8MEk ]
@ 지방선거에서 보수 정치를 심판한 보수..."'한국당=보수'라는게 수치스럽다"
① 보수지만 '한국당이 폭삭 망했으면 좋겠다'
② 박근혜 탄핵은 자신과 무관한듯 권력에 기생해온 보수정치인을 유권자가 내쫓은 것
③ 예정된 결과 였는데 야당 정치인들만 몰랐다 : 탄핵·대선패배 책임지는 사람 없고, 막말 정치로 서로 남탓, 남북미 평화체제 변화에 둔감
↳ '특활비 받고 공천 개입' 박근혜 징역 15년 구형 : 검찰 "국정원 사금고 전락시켜" 벌금 80억-추징금 35억도 함께
☞ 강남·부울경 등 전통적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보수 야당에 등을 돌린 것은 강력한 응징의 의미
↳ 강남-송파구청장 내주고 서초구도 민주와 격차 11.3%
대구 구청장 8곳중 7곳 지켰지만
득표율 4년만에 67→48% 급락
▲ 등돌린 강남 보수 "이번엔 한국당 도저히 못찍겠더라" : 반성않고 막말하는 한국당 거부감, 보수 유권자도 표주기 민망한 정당(한겨레 1면)
☞ 국민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보수를 쫓아낸 것 : 2030 경제절벽에 절망하는데 보수는 반공·국가 주의에 집착
▲ 보수에 등돌린 5060...與, 서울 97% 대전 100% 지방의회도 독식 : 한국당 지지율 50대 15%·
60대 이상 22%로 민주당보다 낮아
▲ 쿨한 20代 반란, 보수 몰락 `결정타` : 지역감정 영향 덜 받아…구태의연 野에 등돌려(매경 1면)
※ 보수 '리모델링' 수준을 넘어 '재건축' 하라는 메시지 : 기존 보수 올드보이들 물러나고 새 인물 수혈 촉구
↳ 2년 뒤 총선에서 의원 전원을 바꾼다는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지적에 공감 확산
▲ "시대정신 못읽어 보수 참패...3선이상 용퇴 등 결단 필요" : 박지향 서울대교수 고언, 젊은지도자가 젊은피 수혈(매경 6면)
▲ "좋은 환경서 사회 바라보던 보수, 변하는 데 시간 걸릴 것" : 최장집 교수, 이젠 실력대로 사는 시기 접어들어(중앙 5면)
☞ 현재 당권 주자로 거론된 인물들이 다시 나온다면 '도로 새누리당·한국당' 이란 비판에 직면 → 보수는 완전히 떠날 듯
↳ 홍준표 "나라 통째로 넘어갔다" 사퇴...한국당 오늘 비상의총 : 차기 당권에 김무성·정우택·나경원 도전 관측, 낙선한 김태호·남경필도 물망
↳ 바른미래당, 단체장·재보선 0석 : '보수혁신' '새정치'만 외쳤지 보여준 것 없는 유승민·안철수에 '정계 은퇴'하라는 국민적 메시지일수도
▲ 원희룡 "제주서 보수혁신 모범 보일것" : "국민 신뢰받는 새 보수 나와야… 난 엉덩이 무겁다, 무소속 유지"
※ 문 대통령 "국민지지 무겁게 와 닿아...자만 경계" : 정국 주도권 확보에도 일방 독주 자제
↳ 여권 권력도 '친문 중심' 재편 가능성 : 범친문 이해찬 당대표 도전 결심, 김진표·송영길 등 10면 정도 거론, 文복심 최재성·전해철도 저울질
▲문 대통령, 25일쯤 소폭 개각 : 李총리 주도 장관후보 직접 발표… 농림부 등 3~4곳 교체할 듯
↳ 교육·법무·여성가족부 장관 등 교체 물망 : 민정수석실, 장관 평가 마치고 與핵심 인사들 만나 개각 협의, 송영무 국방 교체 가능성 낮아
※ 안희정 "맥주" "담배" 메세지로 비서 불러들여 성폭행 : 공소장 분석, 평소 업무 지시방식 일방ㆍ강압적 (한국 18면)
[북미정상회담 이후]
※ 한미국방, 8월 예정된 UFG 훈련 연기 추진 :문 대통령, NSC서 협의 지시따라… 양국 국방 어제 저녁 통화, 北장성급회담서 중단 요구
↳ 진보언론은 비핵화 촉진을 위한 신뢰 구축 차원으로 봐야 하고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은 지나치다고 지적
▲ 트럼프 "가능한 한 빨리...주한미군 빼내고 싶다" : 폭스뉴스 인터뷰서 입장 재확인, 종전 선언·평화협정 체결되면 미군 철수 본격 이슈화 가능성
※ 폼페이오 △비핵화 기간은 2년반 △북한과 암묵적 합의 많아 △CVID 문구 없지만 포함된 것...문 대통령 예방 및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 북미간 공동 성명에 나온 내용 외에도 이행에 대한 구체적 대화가 오갔으며, 일정한 합의를 도출했다는 것으로 해석
↳ 기자들에 발끈한 폼페이오 "바보같은 소리 말라" : 북미회담 결과 놓고 거친 설전 "CVID 왜 빠졌나" 집요한 질문에 "모욕적 질문...말장난하나" 반박
☞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 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다양한 해석 → 진보 언론 북미정상회담 폄하·비난 옳지 않다고 지적
↳ 北 "CVID와 조선반도 비핵화는 별개" : 조총련 기관지 통해 속내 드러내, "美와 동등한 핵보유국 인정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는 뜻" 분석
▲ 결과적으로 완전한 비핵화의 시한 늦춰진 것 : 미국이 ICBM 폐기에 집중하다 비핵화 완료는 뒷전으로 밀어 놓을 수 있다(동아 사설)
※ 11년만의 남북 장성급 회담 : 'NLL 평화수역' 이견·軍통신선 복구 합의...북한, 소나무 강조하며 "만리마 속도로"
※ 북한 내부, 싱가포르 회담 환영 분위기...北외교관 "최고 존엄 셀카 찍은게 최대 화제...변화 실감했다" (동아 6면)
↳ 주민들 '핵폐기-제재 해제' 원해 실제 핵 다 없앨거라고 안믿어...경제지원 구체합의 없어 실망도
■文대통령·여당 고공지지율, 가짜 아닌 정확한 민심이었다
https://t.co/MLueDU5JBN
무능력한 자유당 홍준표와 김성태만 몰랐다.
강남마저잃고 자유경북당 됐다
대구·경북(TK)을제외한 全지역에서 큰표차이로 대패
시대적흐름과 국민적바람을 알지못했다.
자유한국당 개싸움을 보며 / 김대영
준표가 가니
여해가 오네!
도긴 개긴
진흙탕
개싸움에
국민들은
넌더리여도
자한당
폭삭 망할
일꾼들은
넘쳐 나네!
여해와
준표의
성을 뛰어
넘는
세기의 대결
개봉박두!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여해와 준표의 개싸움
보시게 되리라!
*류여해 "내가 당 대표 된 뒤 홍준표의 책임 묻겠다" | 다음 뉴스 - http://v.media.daum.net/v/20180615194659854
'잘못했다' 무릎 꿇은지 하루만에..한국당 집안싸움 - http://v.media.daum.net/v/20180616165421252?f=m
*자유한국당 개싸움을 보며 / 김대영
... https://story.kakao.com/_5X38G2/jEyWCChV2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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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패쑤~~~
스마트폰 사용과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네요 특히 9세 이하 어린이환자가 많이 늘었다니 걱정이네요~
요즘은 스마트폰 없이는 살수 없는 세상이 되버렸으니...
나도 안구건조증인감....?
눈 아푼디.......
안구건조증엔 매일 5분씩만 컵 두개에 뜨거운 물을 넣어 그 김을 눈에 쏘여주는 "눈 사우나"가 효과가 탁월한 줄 아뢰오~~!!
부당한 국가권력에 대항한 민중의 힘을 이제서야 제대로 느끼셨나 들~~?
누군가 대중은 "개 돼지"라고 했지요.
그 개돼지들이 들었던 춧불에 밀려 난 개돼지만도 못한 찌질이들....지구를 떠나거라~~!!
포스트 잇의 변신이 새롭네요~~^^ 부당함에 저항하는 도구로~~ 포스트 잇의 멋진 진화~~^^
그 가운데 오늘의 역사에서 이준열사가 헤이그에서 만국평화회의 입장이 좌절되어 자결하신 날이 바로 오늘이라고....
만리타국에서 자신의 배를 갈라 세계만방에 보이셨던 님의 우국충정에 묵념을 올립니다.
뜨거운 물로 낼부터 치료해볼까유?
눈티반티되면 알아서하슈~~~/
@16-2 김승재 맘(3포병)퐝 일단 1주일은 해보고 말하슈!~~^^
@(17-9) 상병 이태양이모(51-3) ㅇㅋ~~~만물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