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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게시판 스크랩 건의 교육학자 110명 "이명박 교육정책, 국가미래 어둡게 한다"
솔바람소리 추천 0 조회 263 08.06.05 18:0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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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06 03:16

    첫댓글 아마님!! 혹시 결혼 하셨나요? 아마 결혼하시고 자녀가 있으면, 이글을 쓰신분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을텐데요.^^

  • 08.06.06 03:41

    결혼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실 근본 문제는 모두가 다 자녀들을 화이트 칼라의 상류층으로 만들고 싶어하는데에 있지 않습니까?. 또 경제는 계속 퇴보하여 고용은 불안해지고, 그런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또한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 08.06.06 03:43

    아무리 교육을 평등하게 시키고, 부담을 안지우려 해도, 결국엔 그 어떤 방법으로든 경쟁에 의해서 줄 세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의 인식이 바뀌고 직업의 편견이 없어지지 않는 한, 또는 경제규모가 커지고 나라가 부국이 되어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지 않는 한..

  • 08.06.06 08:52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떡메 한 번 내리쳐서 반죽을 나누고 뭉칠 문제가 아닙니다. 공교육의 상징인 '학교'는 산업혁명의 결과물입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와 담당은 가정의 부모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대다수의 부모들이 공장의 기계를 돌리러 집을 떠난 사이, 돌볼 수 없는 다수의 아이들을 모아놓고 가르친 것이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위의 성명서에서 '획일적 입시경쟁을 지양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교육의 근본취지에는 한 점의 의심도 없이 동의합니다만....늦었습니다.

  • 08.06.06 08:54

    빙하기나 해빙기가 도래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새 세상이 열리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의 교육 과열현상은 '불이나게'도 모자라 '부리나케' 치달을 것입니다. 출생과 더불어 경쟁은 시작됩니다. 아이가 몇 개월에 뒤집었네, 몇 개월에 걷네, 말을 하네... 끊임없이 비교하고 비교당합니다. 아이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어렸을때 부터 그런 인식속에서 저울질 당하며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를 들어갔는데 어느 순간 그들의 가치관이나 세상을 대하는 인식이 위인전에 나오는 어느 품성 좋은 사람의 것으로 확 바뀔지 의문입니다.

  • 08.06.06 08:56

    저출산으로 인해 산부인과와 소아과는 경영이 어렵다하지만 그나마 몇 명 안되는 자녀들을 위한 엔젤시장은 갈수록 고급화되고 불황을 모릅니다. 자녀가 나의 모든 것을 말해 준다는 가치관이 팽배해 있는 사회입니다. 다수가 쫓는 큰 물결을 따라가야 안심하지만, 동시에 그 안에선 반드시 튀어야 하는...동질속에서도 이질을 추구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취하라고 부모들은 끊임없이 자녀들을 다그칩니다.

  • 08.06.06 17:34

    많은 부모님들이 좋은 며느리, 훌륭한 사위를 얻기 위해 노심초사하십니다. 그런데 좋은 며느리, 좋은 사위를 얻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나의 자녀들을 그처럼 인성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 다른 집에 시집, 장가 보내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 중의 하나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아서야 비로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역지사지에 약한 것이 사람입니다.

  • 08.06.06 17:35

    저는 공교육의 틀이 싫어 뛰쳐나온 사람이지만 공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는 존중합니다. 단지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모든 교육의 초점이 학교에 맞추어져 있다는 인상을 받는 것입니다.

  • 08.06.06 09:04

    모든 교육의 중심은 가정입니다. 교육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선생님이 아닌 부모입니다. 가정과 부모의 권위없이 자녀들의 위상이 바로 설 리 없습니다. 이것이 간과된 채 공교육제도를 열 번, 백 번....아니, 어떤 교육적 이론에 입각한 우수한 법안을 만들어낸다 해도 인식의 전환? 가치관의 변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기다려 줄 수 없다면... 실수하는 것을 보아 넘겨줄 수 없다면... 가정이 기다려주고, 아이의 실수가 반복되어 잘못으로 굳어지지 않도록 부모가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 08.06.06 09:06

    '목표가 고상할수록 이루기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그 고상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때론 안 고상하고 낮은 일도 해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제비식 교육'입니다. 부모가 돌고 돌아다녀 물어온 먹이를 그저 자녀 입안에 넣어줄 뿐입니다. 옆에서 다 차려준 밥상으론 사상누각밖에 올리지 못합니다. 나라가 좁다고 일차선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우린 이렇게 아우토반에서 경주를 하는 레이서모양 모든 사람들이 한 가지 목표만 보고 달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08.06.06 09:07

    무터 연주회도 못가고 소재가 교육이라 흥분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냥 엔터 누릅니다.

  • 08.06.06 17:30

    "아침에 도를 터득하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말이 있는데, 전 다행인지 아직 그런 날이 올려면 멀었나 봅니다. 아침에 쓴 글을 저녁이 되어 가는 시간에 다시 읽어 보고 있으려니... 으잉? 좀 뜨악합니다. ^^ 해빙기나 빙하기는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이야기인데...다른 건 그렇다쳐도 저 위에 며느리, 사위 이야기는 도대체 왜 썼답니까? 누구 아시는 분?? 히히...

  • 08.06.06 17:31

    역쉬 흥분하면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결함이...2999번을 돌아야 비로소 빠져 나갈 수 있는 곳이 삼천포인데, 전 한 번에 그대로 쭈욱~~ ^^ 음...아무래도 옛날 실험당했던 논문 제목을 빨리 알아내야...

  • 08.06.06 17:32

    제 글의 요지는 많은 사람들이 공교육 제도 개혁에 목말라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밖으로 버려져 있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우이...난 왜 이렇게 진지, 흥분 모드가 안 어울리지...다시 명랑, 코믹 모드로....휘리릭~~ ^^

  • 08.06.07 01:26

    지금 광화문에서 돌아와 보니 논쟁이라기 보단 철학적 수상에 가까운 글들이 올라와 있네요..교육에는 문외한이라 의견은 없고 오늘 아이들을 보니 그 친구들에겐 공동체와 정치의 역할에 대해선 더이상 가르치지 않아도 될것 같더군요. 이론이 아니라 거의 본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느끼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을 보고 속으로 놀랐읍니다.

  • 작성자 08.06.07 16:16

    좋은 사회운동을 하는 까페가 있기에 여러사람에게 알리고자 올린글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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