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정모 참석차 전철에서 내리니 시간이 많이 남아 가까운 탑골공원에 들렀습니다.
공원은 현재 보수공사 중이라 종로쪽 출입문을 판넬로 가리고 겨우 사람 하나 드나들 정도의
공간만 남겨두었더군요.
오랫만에 들어간 공원에는 신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흔히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날온 노인들 보다 젊은이들이 많아서 생기가 넘쳤고 화사한 햇살을 받은 나무들이
푸르게 빛나고 있어서 잠시나마 도심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모락산 선배님
초록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저 미스때는 탑골공원
낭만의 공원이 었어요
일요일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 였구요
예쁜사진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노인들이 모이는 장소라는 선입견 때문에 젊은이는 잘 안 찾는 장소인즐
알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운치가 있는 공원이지요. 더구나 이곳은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신록을 살찌우는 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ㅎ
탑골 공원의 싱그러운 신록이 한 폭의 그림처럼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마음까지 촉촉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ㅎ~감사합니다 💚
예다나님 댓글이 퍽이나 서정적이네요.
10여년 넘도록 같은 방에서 보았지만 사적인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습니다. 정겨운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때 잘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다음에는 좋은곳 함께 갈수있기를...
시간이 남아 우연히 찾아간 곳이지만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히 앉아 담소를 나눌 장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사합니다.
탑골공원 가본지가 언제였던가?
초록이 싱그러운 비속에 잘 들르셨군요
음악이 잘 어울리는 듯...
공원 앞을 지나다니기만 했지 들어가본 적은 많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혜님 어떻게 지내십니까. 뵙기가 어렵군요. 늘 건강하세요.
오래전에 가본 탑골공원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세요 ~&♧&~
댓글 감사합니다.
구름꽂 님도 좋은.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