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집들이 무너져가는(?) 38년 된 단독주택 올리모델링 후기! 주택 리모델링 후기는 없더라고,,? 그래서 왔읍니다 ㅎ 랜선집들이요 ㅎ

[딩동댕댕]

출처 : 여성시대 딩동댕댕
 
 
 

                                     *불펌 시 진짜 뒤진다 ( 불펌 구미도 안당기는 사진들이니까 하지마쇼 ) *

 
여---하!
대형 겟판은 처음인 눈팅 3n살 여시입니다,,, 여시에 가입한지 어언 7년,,
글을 쓰기에 앞서,, 제목만 봐도,,저는 투머치토커 중에 최고니까 피곤하다면 사진만 봐주십쇼,,ㅎ
 
그리고,, 내가 사진에 관심이 있는 여시가 아니라서 진짜 막 찍었어ㅠㅠ 수평이 맞지도 않고,, 암튼,, 불편하면 뒤로가기 해줘,,,

아니,,, 그냥 봐주라,,, 전,후 보정 1도 없고 다 갤럭시 기본카메라야 ㅎㅋ
(사진 보정 그런거 귀찮아 뒤져벌이는 성격)
 
 
그럼 랜선 집들이 시이작~!
(아니 사족 시작 미안ㅋ)
 
 
우리집은 1983년도 쯤 지어진 아주 오래된 단독주택이야 ㅎ
옛날 주택들을 기억하는 여시가 있으려나? 주방 2개여서 사글세를 주던 집들! 


암튼 그런 주택이었는데 20년 전 이 집으로 우리가족이 이사를 오면서 1차 리모델링을 했었어! ( 대 실수1 씨발 )

20년 전 리모델링을 할 때 주방2를 방으로 만들고 화장실을 한개 더 만들고 등등 집 구조를 싹 바꿨다는 점 기억해줘!
 
올리모델링을 하게 된 계기는 
모부님도 곧 퇴직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나도 3n살이 되어있고 집도 나이를 먹어서 
 
비가 내린다 ? -> 벽지가 노래지기 시작ㅋ 누전 시작ㅋ
겨울이 온다 ? -> 원래도 추운데 점점 더 추워지기 시작ㅋ(보일러배관나이먹음)
봄이 온다 ? -> 집 안에 벌레들이 점점 더 많이 보이기 시작ㅋ(벽지, 천정 무너져내림)
 
시이잉이이이이이이이발
 
점점 이 집에서 살기가 싫어지는데 
나는 뭐다?

ㅇㅇ 거지 & 캥거루족이었음
 
엄마한테 제발 좀 이사를 가자 했더니 자기는 주택 아니면 못산다고 하심

리모델링 하자 그랬더니 돈이 많지 않다고 리모델링은 돈이 엄청 필요한거 아니냐면서 무서워 하심
 
 
그래서 나는 내 영혼의 단짝인 여시를 정말 쥐잡듯이 뒤지기 시작했어 (사랑해여시들)
 
여러 여시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집' 이라는 어플에 내가 원하는 예산, 집 평수 등등을 적어서
인테리어 업체랑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됐지 ㅎ


엄마를 꼬득여서 드디어 2000만원 선으로 리모델링 ㅇㅋ를 받아냄 ( 대 실수2 씨발)
 
 
수락받고 나서 이미 마음은 리모델링 다 하고 집 꾸미고 있었다 ㅋ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의 집에서 8개 정도의 업체를 연결해줬는데 카톡으로 상황을 알려주거든?
 
 
8개 업체중에 6개 업체가 연락 한통 없이

???????? 왜요???????
 
 
몇 군데 전화를 했더니 다 똑같은 말로 거절을 하더라고,,
"단독주택은,, 안해요,,,"
 

쒸익 쒸익,,, 단독주택이 죄냐?,,,,
 
딱 2군데가 우리 집으로 와서 실측도 하고 상담도 했음
근데 나머지 한 곳도 실측 후에 못하겠다며(단독주택 어렵고 예산이 너무 적다는 것) 장문의 카톡이 옴 ㅠㅋ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지금의 인테리어 대표님과 만나게 되었읍니다.
근데 이 대표님을 만나서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다행이었어 ㅠ 강추!
근데 단점도 밑에 얘기할게 ㅎ ( 나여시 존나 현실적이고 선 긋는 편)
 
인테리어 사장님과 계약을 했던 이유는 
 
1. 단독주택 공사를 해봤음(시골에 주택을 가지고 있음)
2. 포토폴리오가 맘에 듬 ( 우리집 화이트성애자 )
3. 잔금은 완공 2주 후에 드려도 되냐니까 집 맘에 안들면 안줘도 된다고 자신감있게 말함
4. 사적인 일을 절대 물어보지 않음 ( 몇살이냐, 몇명이 사냐 등등)
5. 주택 공사 굉장히 재밌다고 말함
6.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가능한 들어주려고 함

 
공사 전 2번 정도 만나서 미팅을 했고 장마가 오기 전 빠르게 완공하기 위해 하루빨리 해달라고 닥달함ㅋ
 
<4월 14일 첫번째 미팅, 4월 23일 두번째 미팅, 4월 25일 계약서 사인, 4월 26일 샷시 실측
 
5월 3일~19일까지 공사를 진행함>
 
인테리어 대표님께 우리가 원하는 부분들을 심즈로 만들어서 보여드림

이렇게!!!!! 그래서 좀 더 소통이 원활하게 됐었어!
 
 
인테리어 대표님이 우리집을 처음 왔던 날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 하심ㅋ


샷시는 요즘 나오지도 않는, 샷시의 기능조차 못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화장실 변기 위치도 이상하고 벽지, 몰딩, 문짝 등등 총체적 난국이었기 때문ㅠㅠㅋㅋㅋㅋ
도대체 20년 전이라고 해도 누가 리모델링을 했는지 기가 찬다고 했음,,
 
(대 실수1을 만들어 준 20년 전 리모델링 남.자.사장ㅅㄲ 제발 망했길 바란다)
 

진심 다시 찾아내서 재기시키고 싶었음
 
우리집은 입주 전에 하는 리모델링이 아니기 때문에 
보관 포장이사를 이용해야되서 이사 비용만 200~250만원이 든다는겁니다?
 
우리엄마 : 됐고 마당창고랑 마당에 다 때려 넣어
 
ㄴㅔ,,,, 이삿짐 센터 이용 안했고요,, 개 고생 시작이었읍니다,,
여시들은 무.족.건. 보관 포장이사 하십시오
 
마당에 내놨던 가구들 다 비맞아서 버림ㅋ 아무래도 엄마가 가구가 사고 싶었던 것 같음ㅎ


 
이제 본격적으로 집을 보여줄게 ㅎ ( 사족 진짜 미안 )


Before 사진은 이삿짐을 싸면서 찍어서 더 지저분 한 것 감안해줘ㅠ 후기 올릴 생각 없어서 더 막 찍었었어ㅠㅠ 
 
먼저 옛날 우리집 평면도를 보여줄게! 심즈유저라서 심즈로 대략적이게 만듬ㅎㅎ;;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야. 잘 모르겠지,,? 미안,,, 차근차근 설명 해볼게 
 
여시들 : 또? 사족?시작?이네?
나 : ㅇㅇ,,;;; 들어줘,,
 
방 3 화장실 2 구조를 가지고 있던 집이야. 살만해보이지? 심즈여서 그래보여 ㅋ
밑에 사진 보는데 헷갈릴 수 있으니까 심즈평면도 보면서 이해해주길 바라!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거실&주방이 있는 구조야!
 
저기 세탁기 보여? 왜 저기 있냐고? 화장실을 보면 답이 나와 ㅎ
 
김치냉장고가 왜 쇼파뒤에 서있냐고? 자리가 없어서요,,
 
벽지 보여? 흰색으로 도배했던 건데 황토색이 되었읍니다.
심지어 저 몰딩이랑 도배 5년전 쯤 전체 했었던 거야 오른쪽 파란색은 엄마랑 내가 페인트칠 한거임 ㅠㅋㅋㅋㅋ
 
 
중간에 보이는 ㄱ자 모양 벽은 부실수가 없는 벽입니다,,, 시멘트가 존나게 두꺼워서 빠르게 부실 수 없으며 (부시는 것만 1주일 걸린다 함) 집이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해서 포기,,,ㅎ 
 
 
이제 쇼파에 앉았을 때 현관문 쪽을 보여줄게!
 

저 샷시가 개노답 샷시랍니다 ㅎㅎ 
티비 오른쪽에 보이는 가구는 신발장이었어
신발 신는 곳이 밑으로 내려가져 있는 구조였고!
 
신발장 위에 곰팡이 좀 보세요! 씨발! 근데 저새끼는 애교였음!
 
이제 주방구조를 보러 가자!
 

 
싱크대가 일자형 구조로 되어있었고 김치 냉장고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냉장고 건너편에 냅두고 7년을 살았음
천장 보이시나요~~~~? 저거 원래 흰색이었읍니다만ㅎ
 
저기 양문형 냉장고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1이 나와!
 
대실수1의 산물 화장실을 보러가자~!
 

휴 씨발 !!!!!!
변기가 왜 문 열자마자 오른쪽에 있냐고요 
 
아무래도 우리집 첫번째 리모델링 사장새끼는 한국에서 살아보지 않았나봐
 
원래의 변기 위치는 저기 세면대와 욕조 사이 보이지? 저기에 들어갔어야 했음
(도기가 아니라서 세면대, 욕조 색이 바랬읍니다,,,ㅎ)
 
샷시 마감 좀 보세요~ㅎ 진짜 재기해라 진짜로 진짜 
천장 좀 보세요~ㅎ 내일 무너져내려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야
 
 
!!!!!!!!!화장실의 제일 큰 문제는 전기였음!!!!!!!!!!
전기줄이 밖으로 주렁주렁 나와있었어ㅠ 집 전체 전기공사를 20년 전에 했기 때문에 언제 불나는지 기대하고 살았어야 했음
 
 
그 다음은 썸네일의 주인공인 방을 보여줄게!
햇빛이 제일 잘 드는 방인데 5년동안 창고로 쓰던 방이었어
 
왜?
 
사진을 한번 보면 끄덕끄덕 할거야 ㅎ
 

천장은 내려 앉았고 그로인해 벽지도 뜯어지고 오만가지 벌레 존나 많이 나왔음 
거의 정글의 법칙이었어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조기는 샀는데 주방쪽 세탁기 위에 올라갈 자리도 안나와서 그냥 창고방에 쳐박아서 썼음 
 
 
 
이제 마지막 방이랑 화장실2를 보여줄게!
 

이 방은 내가 쓰던 방이었는데 방 들어가는 문은 박살나있었고 문틀도 다 까져있었고
 표시되어 있는 문 보여?
저기를 열면 개쌉노답 화장실이 나옵니다~
 
생각해 보니까 화장실을 다 거지같이 만들어놨네 시발X,,,,
 
저 화장실은 사용안한지 6년은 된 장소,,,
바닥에 보일러도 안들어와서 겨울만 되면 물을 항상 틀어놔야했었고
오래되서 하수구 냄새가 계속 올라왔었어ㅠㅠ 
 
 
안방을 안보여줬는데  사실 안방은 우리가 예산이 부족하기도 했고 안방 도배장판한지 2년밖에 안되서 손대지 않고  짐 넣어 놓기로 한 곳이었어!! 근데 다 하게 되서 싹 변하긴 했는데 사진이 없음 ㅠㅠ 
 
이제 After 집을 보여드리겠읍니다~~
 
먼저 평면도부터!

머가 달라졌는데? 할테지만ㅋ
 
1.중문을 설치해서 베란다(?)를 만들었읍니다. 
2. 개노답 화장실2를 없애고 창고로 만들었읍니다.
3. 주방 싱크대를 ㄱ자로 변경했읍니다.
4. 화장실 구조를 변경했읍니다.
5. 신발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화장대를 설치했읍니다.
 
 
자 이제 현관문을 열게! 딴딴딴딴따~~~ 따라따라따라~~
(저 노래 아는 여시 나랑 동년배 ㅎ)
 

푹 꺼져있던 신발 신는 곳을 계단 형식으로 만들었어!
옥타곤 타일을 사용해서 넓어보이게 했읍니다.
 
그리고 세탁기랑 건조기가 제자리를 찾았읍니다ㅠㅠㅠ
현관문 열자마자 저것들이 보여서 쪼금 아쉽지만 자리가 없었음ㅋ
 
엄마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공간이야 
샷시도 전체 투명으로 바꿔서 햇살이 챠라라 들어오는데 아주 예쁨
 
 

 
저렇게 샷시로 중문을 만들었고 (폴딩도어 개비싸서 엄두도 못냄)
중문을 열면 신발장이었던 부분은 화장대로 공간 활용을 했어
우리는 마당이 있어서 신발을 마당에 놓을 수 있어서 가능했어!!
 
 
거실&주방모습이야!!

위에도 말했지만 울엄마 화이트 성애자라서 거의 다 화이트고 가구나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는 편 ㅎ
 
이제 쇼파에 앉았을 때 거실 모습 보여줄게!
 

보정을 하나도 안했더니 바닥색이 좀 이상하네;; 실제로는 더 밝고 저렇게 무늬가 진하지 않아 ㅎ
 
 
다음은 구조 변경된 주방이야!

박수 짝짝짝 ㅠㅠㅠㅠㅠㅠ
 
ㄱ자형으로 구조를 바꿔서 김치냉장고 제자리로 들어갔고 밥솥, 전자레인지 장도 해달라고 했어 ㅎㅎ
 
원래 상부장은 부분 선반으로 대체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수납자리가 안될 것 같아서 포기 ㅠ
 
냉장고가 굉장히 낡아보이지? 맞아^^ 21년된 냉장고야 ㅎ 새로 사고 싶은데 고장도 안나 ㅎ(울엄마 고장안나면 절대 안사는 사람)  LG한테 고마워 해야되는지 의문ㅋ
 
이제 화장실로 가봅시다~
 

변기위치가 바꼈읍니다!!!! 감격 ㅠ 
변기가 저쪽 갔다고 화장실이 개ㅐㅐㅐ넓어졌어 ㅠㅠㅠ
수전, 타일 , 수납장, 도기 다 우리가 골랐어!
 
그 다음은 썸넬이던 창고였던 방!

한쪽 벽을 파란색으로 포인트 벽지했어! 넘 맘에 들어ㅠㅠ
드디어 햇빛 잘드는 방에서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되서 넘 좋아ㅠㅠ
 
 
마지막인 내 방&개노답 화장실이 있던 곳!
 

옷방&창고방으로 변경 !
좀 지저분해서 사진은 이것 뿐이야ㅠㅠ
개노답 화장실이 있던 공간은 팬트리를 놔서 생필품 , 잡동사니 넣어놨어
 
공간활용을 위해서 문은 미닫이 문으로 요구했고 대만족이야!
 
 

 
집을 고쳐서 제일 좋은 점은
 

거실에서 이렇게 마당 텃밭이 보여서 정말 좋아ㅠㅠㅠ 강쥐들도 현관에 자주 찾아와 ㅎ 
 
 
랜선 집들이는 이걸로 끄읕-
여샤들 놀러와줘서 고마워!!!!!!
 
우리집은 다른 여시들이 올린 집들보다 예쁘진 않아,, 왜냐하면 예산도 없었고 비싼 자재나 디자인에 신경쓰지 않았어
그냥 사람이 맘편히 살 수만 있게 해달라고 했어ㅠㅠㅋㅋㅋ (아직 짐정리하고 있는 것도 한몫함)
 
 
제일 중요한 금액을 말할게 ㅎ
 
2,000으로 시작한다던 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ㅋ
 
왜냐하면 우리집은 외부지붕 650만원 외부담벼락페인트250만원이 추가됐고
(아파트나 빌라 여시들은 추가되지 않을 금액이야!!)
 
너무 오래된 주택이라서 천정이 무너져 내렸다 했지? 다른방들도 다 썩어서 그것도 다시하는데 300만원 추가ㅠ
벽마다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외부단열도 부분부분 해야됐었어ㅠ 200추가 ㅋ

외부 단열 공사 중인 사진이야!!

☆우리집 실내평수 19~20평이야 아파트가 아니라서 m²는 몰라ㅠㅠ☆
 
어쨋든 이것 저것 해서 대략 3500만원 정도 들었어!
( 폐기물, 철거 , 샷시 다 포함)

⭐⭐⭐⭐추가⭐⭐⭐⭐
 엄마한테 가격 자세히 물어봤더니
3650만원정도 들었데!




샷시도 kcc로 전체 교체했고 장판, 실크벽지 LG 꺼로 진행했어!
그리고 우리집은 원래 LED등을 쓰고 있었어서 등교체는 돈아끼려고 원래 우리집 꺼로 했어
(근데 몇개는 그냥 대표님이 서비스로 달아주심 ㅠㅠ)
 
예산보다 꽤 넘는 금액이었지만 절대 후회되지 않아! 한번 고치면 또 20년 정도 살면 되니까^^,,ㅎ
 
인테리어할 때 팁은 다들 사람인지라 좋게 좋게 가면 더 좋잖아?

우리엄마가 공사하는 내내 공사하시는 분들한테 떡볶이 만들어주고 샌드위치 만들어주고 위에 사진처럼 간식&물&커피 등등 을 계속 주니까 대표님이 딱 한번 사적인 질문하심
 
대표님 : "혹시,,, 슈퍼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여기 인테리어 업체를 추천하는 이유는!!!!!>
1. 대표님이 직접 참여해서 공사함  (어떤 업체들은 그냥 헤드 역할만 하고 업자들을 불러서 함 -> 가격상승)
 
2. 문고리가 특이하지? 엄마가 고른건데 처음에는 찾아보겠다고 하더니 아무말 없이 다 달아주심ㅋ
 
3. 정말 츤데레 너낌ㅋ
우리집 현관문은 변경하지 않았어,, 추가금액을 안넣었는데 시트지작업&밖은 나무덧대주심  이런 세세한걸 진짜 많이 해주셨고 하고 나서도 생색을 안냄 ㅠㅋㅋㅋ현관문 바람들어오지 말라고 뭐 붙여주시고, 등도 안하기로 했는데 걍 달아주시고 콘센트 증설하면 돈추가 된다는데 별 얘기도 없으시고,,ㅠ  우리가 찾아봐서 말하면 "그냥 썩어가서 했어요" 이런식으로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언행을 가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우리집 사람들 다 바쁜데 신경 1도 안쓰게 일을 진행해주심 ㅠㅠ
 
5.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함
 
6. 사적인 질문 안함 
 
7. 잔금은 거의,, 3주 지나서 드림ㅋㅎㅎ 근데 돈달란 얘기 1도 안함 (바빴어요 죄송해요,,)

 -> 우리집은 마무리(실리콘 빠트린 곳, 타일 빠진곳 등등)를 한번 더 하긴 했어야되서 3주뒤에 다시 만나서 마무리&잔금 치룬거야!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겠쥬?ㅋ 단점을 보고 여기랑 안맞을 것 같은 여시가 있을 수도 있어!>
1. 계약서 같은 걸 세세하게 무조건적으로 쓰지 않음. 요구하면 줌. -> 나도 첨에 존ㄴㅏ 못미더웠는데 걍 했어 ㅋ 사기치는 걸 수도 있으니 찝찝해서 셀카 같이 찍자니까 브이하고 찍어줌ㅋ
 
2. 공사를 직접 하기 때문에 카톡으로 연락이 잘 안됌. 바쁘심 -> 전화 존나함 항상 네~고객님~하면서 받아주심 ㅠ (공사소리 존ㄴㅏ 들림 귀째질 준비하고 전화해야돼)
 
3. 공사계획서 같은거에 맞춰서 진행하지 않음ㅋ -> 마무리하는데는 문제없었음
 
4. 공사계획 날짜보다 하루이틀 늦어졌음 -> 이건 우리집이 추가추가를 존나해서 그럴수도
 
5. 무뚝뚝하고 앓는 소리 잘하심ㅋㅋㅋㅋㅋ(죄송하지만 우리집 맡은거 후회한다고 하심ㅎ ㅇㅈ) -> 어화둥둥 해주면 좋아하심
 
생각나는 단점은 이정도?!
 
근데 진짜,,, 인테리어 업체들 사기꾼 개 많은데 정말 은인을 만났다ㅠㅠㅠㅠ
여시들중에 인테리어 업체 고민하고 있다면 여기 추천할게ㅠㅠ (단점 잘보셈)
 
지역은 인천이고 서울 경기권까지 하신데! 근데 서울 북부 쪽은 길이 넘 막혀서 힘드실 것 같데ㅠㅠ
(경력 15년 정도 되셨데)
 
정말 인테리어 계획이 있고 괜찮은 업체 찾고 있었던 여시가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줘!
 대표님 개인번호도 있고 (일 전용 번호가 없는 듯,,) 그래서 대형겟판에 올려버리기가 좀 그렇네ㅠㅠ 나는 비댓으로 답글 꼭 다 달아줄게!!!!
 
인테리어, 리모델링 좀 겁나잖아,, 차 한대 값이지만 차 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더라고 !
나도 맨땅에 헤딩이었는데 용기 냈고 그 결과가 넘 만족이어서 여시들한테 알려주고 싶었어! 
 
단독주택만 하시는 분 아니야! 포토폴리오 보면 아파트랑 빌라더라공 ㅎㅎ
 
 ☆인테리어대표님과 연락할 때 카페에서 단독주택후기보고 연락드렸다고 하면 더 신경써주실껄? ㅎ;;; 아님말고;ㅎ ☆
 

요즘 내 기분을 한 짤로 표현 한다면

누가 뭐라 그래도 기분 째짐ㅋ
 
 
 
주말 잘 보내 여시들~~~~~!
 




++++++++++추가++++++++++++

여시덜 ~ 댓글 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래서 저렇게 핸드폰 보는중ㅋ

하나 하나 답댓 달면 댓글파티 날 것 같아서 정보 물어보는 여ㅅㅣ들에게만 답댓하고 있어!! 미안!!!
여시들 댓글 다 읽고있고 아주 기뻐서 입이 빨간마스크마냥 찢어져있음ㅎ


그리고 단점이 단점이 아닌 것 같다는(웃으면서 말해줌) 여샤들이 몇몇 있었는데 ㅠㅠㅠ

☆큰 돈이 오가는 경우라서 계약서나 서류 부분은 정확해야 좋은 경우잖아?!?! 근데 그런 부분이 대충(?)이라고 해야되나,, 어쨋든 막 체계적이지 않아서 그런 부분 예민한 여시는 패스해줘야돼!!!! ㅎ ,,,

☆공사기한도 며칠 늘어질 수도 있고,,,!

☆모든 게 완벽할 순 없다는 점 기억해주고,,,,! ㅎㅎ

 여샤들 ~~~❣ 금요일 밤 즐겁게 보내길 바라~~~❤





문제시,,,,,,

(넝담이고,, 따뜻하게 말해줘,, 나 은근 쫄보야,,)

[아무도몰라]

와 너무 이쁘게 잘고쳐졌다 여샤 행복하겠어!!!
너무 잘되서 나도 곧 이사계획있는데 혹시 업체정보 공유가능할까~~?!

[코스모스로부터]

너무예쁘다ㅏ

[파란물결파도]

여시야 정말 대왕연어지만 혹시 이분 정보 알려줄 수 있을까? 여시네랑 우리집이랑 너무 비슷해 ㅜ 우리집은 거기에 곰팡이까지 ㅈㄴ 펴서 나 면역력 ㅈ창남 ㅠㅠ 제발 알려주라..ㅠ

[도로시후]

여시애ㅜㅠ 나도 정보 알 수 있을까우

[집에서살아남기]

와 변기위치바낀거 쾌감

[와장창]

대왕연어지만 혹시 나도 인테리어 사장님 정보 받을 수 있을까??? 너무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