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유여행＜1＞

[도영]

<이륙 직후..인천 송도..오후 6시>

14일 자유 여행 마치고 돌아왓어요.

유럽은 누구나 꼭 가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있지요

전 아들을 가이드 삼아 자유 여행을 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이틀.영국 런던에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6일 머물렀습니다.

자유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제글 보시고 도움이 되시기를 ..

전 해외 여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유 여행을 하려면 일단 가고자 하는 곳에 지하철 노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한글로 된 지하철 노선도가 있습니다

그걸 확대 복사해서 두장을 가지고 가세요

이왕이면 칼라로..

여권도 두장 복사해서 원본은 숙소에 두고 사본을 가지고 다닙니다

분실시..필요합니다.

체크 카드와 통장에 비상금을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해외에서 되는 카드인줄알고 갔는데 안될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그 예였습니다.

영국갈때 우리돈 100만원을 약 540 파운드로 환전했으며

파리에서 쓸돈 한화 100만도 유로로 환전했습니다.

영국 파리 물가 우리나라 2-3배 100만원이면 최소한의 비용이지요

민박비로 약40- 50%지출..

나머지 교통비..식비.관람료..쇼핑 전혀 없었음.

각각 한나라에서 6일동안 100만원만 쓰기로 했기에...

우리나라 돈 함부로 쓰면 안되지요.알뜰히 살은 결과 파리 갈때 남아서 유로로 환전했습니다

디카는 두개 가져가셔서 사진찍고 저녁에 옮겨놓으세요.

저흰 디카 소매치기 당해서 나머지 디카로 찍었습니다

자~정리 할께요.

여행사 통해서 티켓 구하기 ..

민박집 검색해서 예약금 걸기.

한글로 된 지하철 노선도 칼라 복사 2부..

각 나라에서 쓸돈 환전.

디카 두개.노트북이나 넷북.

체크카드..통장 계좌 <소매 치기 당하면 돈 받을 구좌..>

지사제..감기약.대일밴드 등등.

상공에서 내려다본 인천 바다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사 에티하드 비행기.

생긴지 10년된 항공사라서 서비스도 좋고 내부도 깨끗합니다

한국영화도 있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 공항에서 2시간 경유하고 다시 바꿔 타는거라

대한항공 직항 보다 요금이 왕복 100만원 쌉니다

왕복 130만원..표를 몆개월전에 예약하며 요금이 더 내려갑니다

저는 일주전에 계획해서 일주일후에 떠난거라

제 값주고 갔지만 그래도 아들말이 싼 티켓 구한거라 합니다

티켓팅은 여행사 통해서 ..

일반석인데 빈자리가 있어서 의자 4개 팔걸이 제치고 잘자고 일어나니

경유지에 도착 ..근처에 두바이가 있다네요

소요시간 약 7시간..

두번의 기내식을 줍니다

와인 한잔 마셧더니 기분이 알딸딸..

어딘고 하니 베이징 상공입니다

야경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비행 경로를 보면서 ..영국을 상상합니다

7시간후..아랍 공항 도착

아랍권이라 독특합니다

두어시간 면세점은 아이쇼핑..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6시간후..

영국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올라오니

트라팔가 광장이 나오더군요.

아침 출근 시간이라 영국인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이층 버스가 휙휙 지나가고 ..13시간 비행끝에

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민박 가기전..첫 기념샷.

민박집 가기전에 ..트라팔가 광장에서 첫 기념사진.

영국 런던에 있는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18051년 트라팔가해전에서 승리한 넬슨제독을 기념하기 위해 1841년에 만들어진 광장입니다.

중앙에 높이 약 50m의 넬슨탑이 서 있고 주변에 내셔널 갤러리가 있습니다

지하철 노선을 찾아서 1존<서울로 치면 강남> 민박집을 찾아 갑니다.

이 사진은 민박집 근처 아파트 인데요.

겉은 멋잇지만 안에 들어가면 이중창도 아니고 단열도 안되고 방음도 안좋습니다

유럽은 주택 배주에 내장재도 거의 안쓰고 시멘트에 바로 페인트 칠을 합니다

천정에는 아예 전기선이 없어서 스탠드나 밖으로 전기따서

등을 별도로 답니다.불빛도 흐립니다

민박집은 시내와 가까와야 덜 피곤하고 시간 절약 됩니다

영국 아파트는 거실없이 복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판대신 카페트를 바닥에 붙여나서

매일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는 우리 정서엔

웬지 깨림직.

민박집 근처..교회

어딜가도 중세시대 교회들이 보입니다

민박집에 도착하여 일단 밥을 먹고 나갈 준비를..

민박집에서 아침은 토스트와 쨈 우유 시리얼 줍띠다..

저녁은 라면 주고..

민박집 근처에 아랍마트가 있어서 아랍 쌀로 밥햇는데

밥맛 개안았습니다.

영국 주방세제 품질쨩.

땅콩쨈은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민박집 3층에서 본 런던 풍경.

<오이스터 교통카드>

자유여행하려면 교통비가 만만치 않지요

그러나 오이스터 카드를 사면 버스 지하철 일주일을 탈수 있습니다

두장 우리 돈으로 약 11만원 ..

영국 떠날때.보증금 10파운드 <15000원>찾을수 있습니다.

영국 물가 엄첨 비쌉니다.

식당가면 물도 돈받고 한인 식당 갓더니

순두부 주문했더니 밥은 공짜..

김치도 돈내야합니다

한국은 밑반찬에 커피까지..따라오는데''ㅎㅎ

순두부 먹엇더니 두사람 밥값이 약 5만원.헐..

그래서 그 다음 부터 장 봐서 해먹었지요

아침에 도착한 우리는 첫 거리로 나왔습니다

아들은 4년전 한달간 유럽 여행했뜨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 3년간 영어 독학하더니

막힘 없이 영어가 유창해서 흐믓 했습니다

기사님이 얼마나 친절한지.영국 사람들 참 친절합니다

영국 처자들 정말 이쁩니다.

우리 아들 영국 처자들만 골라서 물어봅니다,

영국 처자들 플랫슈즈를 많이 신는데 롱다리라 잘 어울리고

패션참 좋습니다

이층버스를 타고 첫 거리로 나와서 런던 번화가 한바퀴 돌아봅니다

파리도 마찬가지지만 영국도 거리가 좀 지저분 합니다

신호등 안지킵니다

경찰도 신호등 안지키고 경찰차 앞에서 무단 횡단해도 안잡습니다

오히려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건너가라 기다려 줍니다.

저사진은 비가 오는게 아니라 창문에 때 입니다..ㅎㅎ

다음편..<템즈강>

[라일락]

기대된다~`ㅎㅎ
건강하게 잘 다녀 왔지?
자세한 정보 기다릴께.
물가가 비싸다니 기억해 두고...우린 단체로 가는 거라 절약이 될 것 같아.

[도영]

랄락 난 기대를 크게하고 가서인지.솔직히 실망햇어.
패키지는 호텔에서 관광지만 가잖어 나는 속속들이 봐서인지..
3일 지나니 별루드라..사진과는 좀 다르다.

[Level]

도영님! 대단하십니다 자유여행! 몇년 전 제가 영국여행 도착한 날은 비가 줄줄 왔었는데 날씨는 좋아보이네요! 바쁜 여행 다녀와서는 몸살 좀 하셔야 하는데 이렇게 훌륭한 글도 올리시고요! 또 좋은 글 기대됩니다!

[콩깍지]

언니, 우리 1년 농사지어 내후년에 자유여행 가자. 엉~

[도영]

그나마 영국은 이틀은 개엿어요 파리는 6일 내내..흐리고 비오고..
지금도 피곤이 안풀려서 얼얼해요...유럽의 대한 동경 떨쳐내고 왓습니다

[Level]

사진과 자세하게 올린 글 보고 예전 생각이 나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생생한 기행문 정말
애들 말로 짱입니다!

[도영]

사진은 사진일뿐이여요.솔직히 실망이 더 컷습니다
나라가 지저분하구요 화장실 그닥 안깨끗하고..한번만 가고픈 나라엿습니다
코츠월드는 매력잇어요

[그림그린콩]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정보네요.
참 대단한 모자이십니다. 우리 아들은 언제 저리 써먹을 수 있을꼬?

[도영]

대학보내고 써먹으세요..장가가기전에..ㅎㅎ

[콩깍지]

용감하고 멋찐 또야모자 퐈이야~!

[도영]

언니 우리나라가 좋트라구요~~

[상옥프로폴리스]

너무 상세하게 설명까지 기억력이 대단 합니다

[도영]

울나라 농부들 능력잇더라구요..그나라 과일들은 와그리 볼품없던지요

[수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근데 어카다 디카는 소매치기 당하셨는지.....
그 디카안에 사진은 저장되어 있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저두 디카 잊어 버렸었는데 디카는 둘째고 사진만 아쉬워 했다는....ㅎㅎ~~

[도영]

샹젤리제가서 사진찍고 지하철 타는 도중에..순간적이더라구요.
다행히 그날그날 사진을 넷북에다 저장을 해두서 그날사진만.
다시 재찰영햇지만요..ㅎ

[까치]

많은 도움 되었읍니다..감사합니데이..

[도영]

도움 되셧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