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동문들이 잘 몰랐던 미공개파일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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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 체전장소는 동문회 회장님(하병한)이 적극적으로 추천하시고, 모든 제반준비를 해 주셨다. 다행히도 문현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아주 잘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덕택에 필요한 물품들을 쉽게 빌려쓸수 있었으며, 모든 준비물들을 행정실에서 사람까지 나와 친절히 안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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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한바에 따르면 교장선생님이 여선생님이었다고 한다.
: 음음.. 아무래도 보통사이가 아닌듯싶다.
---(1)묻지마 관광에서 만난 사이 ?
(2)하나약국의 고객이었을까 ?
(3)길거리 선교에서 만난 행인 1 ?
: 2. 이번 체전에 나눠주었던 단체복은 박춘태동문의 스폰서에 의해 제작되었다. 거액을 스폰서한 덕택에 멋진 유니폼으로 동대에 기선을 제압하는 결과를 낳았다. 모두들 박춘태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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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는 낭설에 의하면, 박춘태동문이 차기 대권(?)을 노린다는 정보가 입수되었다. 일단, 여러동문들의 입지를 굳히기위한 포석으로 추정되는데... ( 좀 더 스폰서하고 회장하시길..)
----(1)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됨.
(2)나도 선거판에서 향응을 받고 싶다.
(3)박모춘태씨는 유리를 섬유로 바꾸는 재주가 있다 ?
(4)감사드리자.. 잠옷+외출복, 그리고 부부가 한set으로 우리도 커플 옷이 생겼다.
: 3. 이날의 MVP는 당연히 김순문동문이었다. 종횡무진하는 실력을 못본 사람들은 정말 억울하다. 동대에게 축구를 이긴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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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 강연주여사의 증언에 의하면, 동부체전준비한다고 새벽 조기회에 나가서 오후 2시쯤에 들어왔다고 한다. 거의 한달동안 지옥훈련을 했다고 하니 그 정성에 탄복할 따름이다. 백수만세!
---(1)박총무의 실수 !! 그는 백수가 아니고 프리랜서이다.
(2)새벽에서 아침까지는 축구,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는 수연당 약국 선전을 위하야 거리에서 '수연당 약국 만세"라는 전단을 뿌렸다 ?
(3)김순문은 곧 "노인 올림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될 것이다.
(4)그날 김순문은 '종횡무진"으로 "동아불패"라는 4자성어를 두다리와 맨몸으로 지구상에서 없애버렸다.
4. 이날 먹거리의 책임자였던 선우 호 동문. 오뎅을 기가 막히게 준비해서 여러사람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맛있는 국물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오뎅으로 참석한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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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뎅의 진수와 오뎅꼬지를 준비하기 위해 온동네를 휘젓고 다녔다는 부인의 진술이 있었다. 오뎅꼬지를 얻는 조건으로 일주일동안 오뎅으로 저녁을 때웠다는 설이 전해진다.
--- (1)오뎅을 어묵이라고 한다.
(2)선우 호의 부인은 실명제로'윤은숙"선생님이시다
(3)윤은숙 선생은 22대 윤인숙 선생의 동생이다.
(4)윤은숙 선생은 퇴근 후에 아르바이트로 어묵꼬지 장사를 한다. 그러나,아직까지 고객은 선우 성을 가진 사람들 뿐이다.
: 5. 이날 가장 많이 참석했던 기수는 83학번이었다. 동문회 총무가 83학번인 관계로 평소에 동문모임에 별 관심없던 동문까지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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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동문들의 한결같은 한마디가 후환이 두려웠다는 것이다. 동문들의 증언에 의하면, 참석하지 않을시 모종(?)의 조치를 취한다는 협박에 시달렸다고 한다.
---(1)잘 키운 총무하나 열 선배 안부럽다.
(2)83학번들은 이 가을에 놀러갈 데가 그렇게도 없더란 말인가 ?
(3)평소에 동문회에 관심이 없었다니 ? 박총무는 83학번 동문들에게 공개 사과를 하라 !!그리고 집집마다 사과를 한상자씩 돌려라.
(4)박총무는 부산진 시장을 중심으로 껀수를 올리는 조폭임이 이번 기회에 적나라하게 밝혀졌다. 그는 협박을 취미로 삼고있다. 그가 총무가 된 이후의 글들을 잘 읽어 보시라.
(5)2번째로 많이 참가한 기수는 어덴고 ?
6. 체전 팜플렛 제작부터 진행사항, 연락까지 총책임을 맡은 부회장(이용실)님이 대구에서 새벽별보고 출발하여 행사장에 도착하였다. 쉰세대 답지않게 모든것을 컴퓨터와 전화로 행사준비를 하였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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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준비기간중 회사에서 야근을 많이 하였다한다. 확인되지 않은 증거지만 컴퓨터와 전화를 많이 쓰기 위해서였다고 전해진다. 아무리 행사도 좋지만 회사생각도 해야지...
---(1)이용실은 대구-부산을 서면-범냇골 정도로 알고 대구행 경부선 타기를 배종만이 지하철 막차타듯이 한다.
(2)우리는 이용실이 겨우 얻은 직장 생활을 지켜내도록우짜든지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보호해야한다.
(3)이용실도 이제는 나이를 감당못해서 집에 가면 밤이 두렵다. 그래서, 스스로 야근을 했을지도 모른다.
: 체전준비한다고 고생한 사람들 정말 고맙습니다.
: 우스개 소리로 몇자 적었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