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꿈과 자신감.
처음 글 - 직장인이 되어 느끼는 것.
가끔 학교에 들릴 때가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떠들어 댔던일들... 등 등
지난 추억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곤 합니다.
직장인이 된 지금은 학생때가 참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조직에 소속되다보면, 책임감도 생기고, 눈치도 보게되고,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
가끔 일에 지칠 때면 대학생 때를 가장 많이 떠올리게 되더군요.ㅋㅋ
그래서 요즘은 대학생시절이 가장 인생의 황금기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 시절만큼 내가 원하던데로, 나만의 방법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후배님들이 마음껏 하고싶은데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그 경험들이 나중에 피가되고 살이된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후배님들~
두번째 글- 대학생 때 내가 추구한 것.
대학생 때 나의 모습은 서투름 그 자체였습니다. 머하나 잘하는 것 없는 평범한 학생이였죠.
지금도 아직 많이 서투른거 같습니다.
남자답지 않게 수줍음도 많고, 딱히 잘하는 것 없고, 그냥 아버지를 닮아 성실하게 학교를
다닌다는 것밖에 장점이 없었습니다.
그런 내가 가끔은 답답하기도 하고, 먼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가 많았습니다.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나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많이 느끼긴 하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을 때, 정진철 교수님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제가슴에 와 닿았던 말은 "도전하라" 였습니다. 대학생때 무엇이 두렵겠는가?
내안의 '두려움' 이라는 단어를 보기좋게 날려버릴 한마디.. 도전!!!!
이때 저는 구회말 투아웃에 인생역전 만루 홈런을 한방 날린것 같습니다. 쉬운 말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중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위해 발표수업은 무조건 들었으며,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나의
모습에서 작은 행복도 느끼게되었습니다.
내가 가장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할수 있다고 바꾸는 것이 내가 대학생 때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였습니다.
학술발표대회, 중국주제발표대회, 전국노래자랑참가, pre-mba 과정이수, 헌혈56회, 마라톤대회참가 등등
을 경험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 그것 하나 얻어 졸업을 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 다 하는 어학연수 한번 못가보고 그냥 내가 언덕위에 하얀집에서 얻은 것은 chosun pride 였습니다,
자존심하나는 그래서 무자게 쌘편입니다. 지기도 싫어하고 ~
그래서 요즘 제가 몰고다니는 차는 프리이드 신형 입니다ㅋㅋㅋ
아직도 남들에게 꿀리지 않으려는 심지를 키우고 다니죠. 프라이드 신형 덕분이죠 ㅎㅎ
마지막 글 - 바라는 글.
대학생시절 하나는 얻었으나 하나는 얻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것은 꿈이 였습니다.
회계사가 되고싶었고, 은행원이 되고 싶었고, 또 청년 ceo도 되고 싶었고, 자선사업가
보험왕, 시인도 되고 싶었고 잡다하게 하고 싶은 게 많다보니 어떤것을 해야 할지 몰라
4학년때 까지 나의 진로의방향을 잡기조차 힘들었던게 대학생때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든 나는 "될놈" 나는 "무엇이든 잘하는 놈" 나는" 어떻게든 해내는 놈"
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고 나는 될놈인께라는 생각을 꾸준히 했던 것 같습니다.
실상은 아무것도 없지만요...
후배님들에게 바라는 것은 원대한 꿈과 자신감을 가지라는 겁니다.
토익점수도 바닥이고, 남들 3시간공부할 때 5시간은 공부해야 머리에 들어오고 했던
이 보잘 것없는 선배도 지금은 직장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열심히 사회생활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당장, 취업이 어렵다고 두려워하지 마십니요~! 꿈도 포기하지 마십시요~!
저 또한 단 한가지만 가지고 시작했으니까요, 저보다 뛰어난 후배님들은 더 더욱 좋은 곳에
취직하시고 원하는 일들 다 이룰 수있을거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꿈은 크게 꿀수록 파이가 크면 클수록 자신이 이루어 낼수있는 범위도 커집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도전하십시요~
change makes chance (변화는 기회를 만든다)
이 말은 저에게 도전하는 삶, 의욕이 넘치는 삶을 영유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저에게 변화는 도전이였던 샘이죠.. 후배님들에게 변화는 무엇입니까? 그 작은 변화에 문을 두드려 보십시요~
그리고 시작하십니요~ 늦지 않았습니다.
꿈과 자신감이 있다면 언젠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조선대인으로서 후배님들의
이름도 반짝거리는 날이 오겠죠_
후배님들 힘내삼_ ♥ ^ ^ㅋ
-아직도 부족한 나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선배가-
*추신*
웃으면 자신감이 2~3 배는 강해집니다. 억지웃음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웃으면 福이온다는 말은 진정 좋은 말 같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날엔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부러 배꼽잡고 웃기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진짜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묘하게 힘이 생깁니다~
내가 바라고 얻길 원하는 것은 항상 가까이에 있답니다. 자~ 그럼 같이 웃어볼까요? 하하하 ^ ^
'
첫댓글 좋은 글 너무 너무 잘 읽었어요!! 꿈, 도전, 변화라는 선물 잘 받아가겠습니다! 형, 보고싶어요!ㅋ
요새들어 나태해 지는데 형 글 읽고 다시한번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하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 감사합니다
선배님, 좋은내용의 글 잘 읽었습니다! 아직미래를 위해 이루어 놓은 것은 없지만 자신감, 도전정신을 가지고 재미있고 추억에 남을 수있는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선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는 될놈인께' 는.. 공교롭게도 평소에 제가 자주 지껄이는 말입니다 ㅠㅠ 저는 허세로 지껄이는 말이지만 선배님은 레알 '될놈' 또는 '된놈'이시군요.. ㅎㅎ 저는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됩니다 그 길에서도 이런 자신감은 꼭 필요한 것이겠지요?
다시 한번 대학생임을 상기 시켜주는 글이군요. ^^
봄날에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저 자신에게 채찍질하는 것같네요 ~ 5월 첫째주에 읽은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이네요, 글을 보면서 뜨거워진다는 느낌,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보며 허탈해 할게 아니라 기지개 쭉 피고~ 즐거운 일을 준비 해야겠네요~ 선배님 말 감사합니다.
오~~창민이~~^^ 멋진데~~~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이런 글도 쓰고ㅋㅋ
감사합니다...큰힘이 되는 글이네요...다시 한번 웃으면 한발짝 할 힘을 주는 글이네요...감사합니다 ㅎ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