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환경, 푸른 지구를 지켜 나가는 길을 함께 찾아가는 시리즈!
환경책. 초록이4번째 이야기~ 물의 소중함 알기!
[똑똑한 빗물 저금통]
강경아 글. 안녕달 그림.
(학고재)
티끌모아 큰 지구를 살려요!!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모르고 물을 정말 물쓰듯 하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항상 그곳에 그렇게 계속 존재할것처럼 여기죠.
하지만, 이대로 그냥 놔둔다면 정말 미래의 우리 아이들은 어찌될까요~
우리 어른들이 각성하고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환경을 이야기하는 동화는 아이들과 부모들 모두가 꼭 접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빗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 생각해볼수 있도록 했어요.
빗물은 오랫동안 지구의 물을 끊임없이 채워주고 생물들을 소중히 키워주었어요.
에전에는 집이나 논에도 빗물을 모아 사용했죠.
제가 어릴때는 빗물을 맞아도 괜찮았던것 같은데, 지금은 산성비, 방사능비라서 비를 맞으면 안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죠~
요즘에는 빗물을 모으지 않고 강물을 끌어와 수돗물로 만들거나 땅속 지하수를 올려서 쓰죠.
물건을 만드는 공장이나 가축이나 농작물 키우는데에도 물이 많이 필요해요.
사람들이 물의 소중함을 모르고 마구마구 사용하고 있어서, 강물이나 지하수가 점점 마르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죠.
물이 하는일은 굉장히 많아요.
도시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 주기도 하고, 공기중에 나쁜공기를 맑게 씻어 내기도 해요.
가뭄을 대비해서 빗물을 모아 보는건 어떨까요?
지붕에 빗물받이 시설을 만들어 기다란 관을 연결해 아래쪽으로 모아요.
막 내리기 시작한 빗물엔 공기중에 오염물질이 섞여 있어서 처음에 내린 빗물은 흘려 보내고 시간이 조금 지난뒤 내린 빗물을 모으는 거예요.
이 물로 집안 곳곳에서 쓸모있게 사용할 수 있는데, 머리도 감고, 세차도 하고, 마당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텃밭도 가꿀수 있어요.
지하에 물을 저장해 두면 여름엔 땅의 온도를 낮춰 시원하고, 겨울엔 땅의 온도를 높여 따뜻하게 해주니 에너지를 절약할수도 있어요.
도로 양옆에 먼지들도 청소할수 있고, 동물원이나 공항, 큰 건물 화장실에 사용하고, 청소하는 물로도 사용할 수 있죠.
경기장 청소나 잔디를 관리할수도 있고, 중수도시설로 손씻는물이나 변기물로도 쓸수가 있어요.
빗물 모아 두는 통을 산 곳곳에 놓으면 산불을 끄는데 아주 쓸모있게 사용할수도 있답니다.
빗물은 이렇게 쓰임새가 아주아주 많아요.
그런데 빗물오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이예요.
공기중에 작은 먼지와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공장굴뚝에서 나오는 매연 때문이죠.
더욱 원자력 발전소에서 흘러 나온 방사능 물질은 빗물을 심각하게 오염시켜 정말 위험해요.
우리가 좀더 편리하게 생활하려고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빗물을 오염시키는 물질이 점점 늘고 있는 거죠.
모든 물의 시작인 빗물이 오염되면 땅에서 자라는 동식물이 병들고 강이나 바다에서 사는 생물도 병이 들어요.
결국 그것을 먹는 우리에게로 피해가 돌아온다는 거죠.
자칫 우리 생명도 위협을 받게 되요.
그러면, 빗물을 예전처럼 깨끗하게 되돌리는 방법은 뭘까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있어요.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가능해요.
땅속에 스며들수 있는 마시던 우유나 물감같은 액체는 절대 땅에 그냥 버리지 말고, 강아지 산책시엔 배변 봉투를 챙기며,
과자 봉지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거예요. 또 공기오염을 막기위해 자동차 타기를 줄이고 자전거를 타면 좋답니다.
공기를 맑게 하는 나무를 많이 심고 잘 가꾸면 좋은 공기는 우리에게 주고 나쁜 이산화탄소는 빨아들이지요.
빗물은 자연과 우리를 살리는 최고의 물이니까 소중한 자원으로 잘 사용해서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야해요.
아프리카의 사막에는 비가 몇년동안 내리질 않아서 가뭄이 지속되어 물이 많이 부족해 사람들은 물때문에 병이 들고,
또 사막이 점점 늘어나면서 지구가 병들고 있어요. 물이 부족하니 생물들이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거죠.
전세계적으로 인구는 늘어서 사용하는 물의 양도 늘어가는데 물은 점점 부족하기만 하고 우린 모두 빨리 이 문제를 인식해야 해요.
무심코 흘려버리는 빗물을 모아 다시 쓸수 있다면 정말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거예요.
그래서 빗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거랍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이 있듯이 무심코 흘려버린 빗물을 모아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쓸수 있는 일이 정말 많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환경을 지켜가면 자연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되돌려 준다는걸 알고, 소중한 물을 더 아껴써서 지구도 살려요~
[똑똑한 빗물저금통]을 읽고 나면 맨 뒷부분에 '톡톡! 빗물 퀴즈'가 나오는데,
핵심적인 내용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도록 독후활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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