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외부 일은 못하고 전기공사 완전 마무리 했습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이슬비가 쉬지않고 내립니다.
비가 내리니 습기가 많아 표고버섯 발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우스에 있는 표고목은 이때다 싶어 한시간 동안 물을 분사해 줍니다.
저녁에도 한시간 분사.....
사료창고 겸 부화실 입구에 농장내 모든 전기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설치를 완료 했습니다.
또한 토굴 입구 창고의 전기공사도 임시로 해 놓았습니다.
토굴은 앞으로도 계속 작업을 해야 하기에 조명을 달고 함마드릴을 가동할 수 있는 임시 콘센트도 만들었습니다.
어제보다 누전 차단기가 한개 더 늘었네요.
이 차단기는 토굴에 연결된 전기시설의 차단기 입니다.
전기가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커버를 씌웁니다.
커버의 크기가 커서 블럭 일부를 털어내고 고정하니 안성맞춤 입니다.
커버의 주변은 미장으로 마감하면 깔끔할 것입니다.커버 위쪽 공간은 각종 전선이 차단기 함으로 들어오가 나가는 전선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미장을 마치면 전선이 노출이 되지 않겠지요?
축사에 설치된 야간 조명등 입니다.
LED 투광기로 25와트 인데 두개를 각각 반대방향으로 고정해서 스위치를 올리니 정말 밝고 좋네요
LED 투광기가 여분이 한개가 있기는 한테 마당의 조명용으로 사용되고 있기에 그냥 갓등을 양방향으로 설치 합니다.
역시 LED 등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20와트 두개 입니다,
이렇게 LED등 네개를 켜놓으니 축사가 적절하게 조명상태를 유지합니다.
축사내에 조명을 설치한 이유는 닭들의 산란율을 높일 목적이 아니라 야생동물들의 축사내 침입을 막기 위함입니다.
등 4개를 켜놓으니 적당히 어둡지만 사물이 구별이 잘 될 정도는 됩니다.
오늘 비가 와서 지붕을 설치하고 비가 새지 않도록 해 놓았기 때문에 비가 새는지 실험을 할 기회가 되었네요
하루종일 비가 내려도 물 한방을 새지 않고 고슬고슬 합니다.
또한 앞쪽으로 물이 잘 흘러내려 경사도도 잘 맞는것 같습니다.
지붕 마감재로 철재 지붕재료를 씌우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잔디를 깔면 끝 입니다.
남은 것은 토굴을 파 들어가는 것입니다.
토굴을 약 30센티미터를 파 들어갔는데 비가 들치지 않아서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함마드릴을 이용하여 굴을 파들어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토굴입구 창고 오른쪽으로 샤워장으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투명비닐로 커튼을 설치하면 훌융한 샤워실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 일 끝나고 시원한 지하수로 샤워를 하면 그 맛이란 상상만해도 즐겁습니다.
이쪽은 농장의 각종 기자재를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3층 정도로 선반을 만들 생각입니다.
전기시설은 이제 완전히 마감이 되었습니다.
관정으로 가는 전선을 땅에 묻을까 아니면 파이프를 세워서 공중에 띄울까 하는 문제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