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에 간호법(안) 입법에 대한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사뭇 흥분과 설레는 마음으로 본 공청회를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협회에서는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시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병원대표님, 그리고 사랑하는 많은(?)회원여러분들께서 함께 하셨다.
사회자의 소개에 이어 연세대 박길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첫번째 발제자인 Ms. Fadwa A. Affara 씨는 "간호의 전문직 규제를 통한 국민건강의 보호"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는데, 대한간호협회와 오래전부터 친분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느낌을 받았으며, 관련 법제정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협회 인천시회장님께서 질문을 하시기를,
Ms. Affara, "귀하는 도대체 한국에 간호조무사가 있는지 알고나 있는가?" 라고 질문하셨습니다...이에 대한 답변은 별도로 없었음,...
그리고 간호법(안) 제정을 추진하는 한국간호협회는 현재 의료법에 명시되어 보호되고 있는 우리 간호조무사의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답변해 달라고 요청하자....이 또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두번째 발제자는 대한간호협회의 이한주 국장이 "간호법 입법"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크게 변화되는 보건의료환경에 따라 입법제정의 필요성 제시와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세번째로 본 공청회를 주최한 김선미 국회의원이 발제를 통하여 간호법(안)의 제정취지와 법안의 구성, 그리고 간호법(안)의 특징을 항목별로 설명이 있었으며, 주로 간호사와 전문간호사에 대하여 언급이 있었다.
특별히 "간호사의 내부고발 의무" 신설을 강조하였다.
[간호법(안 ) 제22조(신고 등) 2항~4항]
금번 우리 간호조무사와 관련된 법 조항은,
제7장 보칙 편에 제37조(간호조무사) 1항에서 3항까지의 언급만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불완전하고 불명확한 법 조항이 많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 공청회의 간호법(안) 자료가 필요하신분은 각사도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오늘 공청회의 지정토론자 6분에 의견발표가 있었다.
김선욱(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남인순(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조경애(한국가정법률상담소) 위원, 김동섭(조선일보) 기자, 정광모(한국소비자연맹) 대표, 이경환(연세대) 교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정토론자는 개최자 측에서 미리 초청하는 관례인바,
대체로 본 간호법(안)의 제정에 공감을 하는 분위기였으며,
대한의사협회 김선욱 법제이사만이 강하게 반대를 하였는데,
참석자의 대부분이 간호사회 관련인사 인듯, 의견 개진중에 야유 및 소란등에 행위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볼썽사나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초지일관 반대의견을 피력하였는바,
특히 김선욱 법제이사는 간호법(안)이 기존 의료법과 거의 흡사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과연 새로운 단독법을 제정해야하는지 의문을 제기했으며, "간호법(안)은 의료법 조항을 80% 이상 그대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독립된 법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일반참석자의 질의시간이 주어졌다.
우리의 홍옥녀 공보이사님께서 보무도 당당히 그러나, 너무나 엄숙하고도 진지하게 간호법(안) 제정의 반대의견을 우리 모두의 관심사항과 소망을 담아 개진하였습니다. [발표전문은 공보이사님께서 시간이 허락하시는데로 공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부산시회장님께서도 우리의 현실과 역할, 그리고 간호법(안) 제정의 반대를 주변에 수많은 간호사들의 원성(?)을 뿌리치시고강력하게 주장하셨습니다.
더불어 우리 서울특별시회 회장님 명의로 "지정토론자께" 발송된 "우리의 호소문"이 오늘 공청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사료되어 여러분 모두에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게시판에는 파일 첨부가 불가하여 서울시회 "지회공지사항"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것과 마찬가지로,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각오로 새로운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어, 앞으로 우리 간호조무사 회원선생님들을 위한 간호조무사협회의 나아갈 갈에 대하여 중앙회와 서울특별시회, 그리고 각 시도회의 회장단과 임원들을 중심으로 의견일치와 행동통일이 있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2, 제3의 간호법(안) 제정의 시도가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 간호조무사회원 제위께서는 일선 병의원 현장에서의 바쁘심과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고대해 마지 않으며,
우리 모두를 위한 여러분들의 귀중한 아이디어와 화이팅을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여한 것은 서로서로를 격려해 주고 보다듬어 주어서 사랑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추구하는 "선"에 도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간호법 공청회는 이렇게 끝이났습니다. 그리고 간호법 공청회는 있다, 없다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몇번의 공청회가 더 있다는 말을 김선미의원이 했다는 군요. 한번 믿어봐야 하겠군요. 이미 만천하에 공개를 했는데 더이상 발표를 할것이 무엇이 있고 그럼 간호법을 손질한다는 얘기
이렇게 우리 31만 간호조무사의 뜻이 알려지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의 뜻이 관철되는 그날까지 고삐를 늦추어서는 아니 될 것이고 우리의 소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역동적으로 이번 일에 참여하신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 간호조무사협회 전 회원이 31만이면 무시할 숫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늘 밀리고 부당하고 억울한 대우를 받고 사는 까닭은 우리가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사실에 있을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고 우리의 영역을 확보하고 지켜 나가는 노력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도 좀 더 전문인
다운 대우를 받으며 일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개인의원의 수많은 회원님들..특히 더욱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우리의 입지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물론 중소병원,대학병원 회원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알아야 합니다...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이 옛말이 아닙니
먼저 최정규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시에 오신지 얼마되지 않았어도 울 회원님들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성의에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열과 성의를 다하여 밀어주시고 이끌어주세요. 앞서 말씀하신 회원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협회가 빨리 힘과 조직력을 가지고 도약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첫댓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우리의 뜻은 전달이 되었고 우리의 의견과 같은 분이 계시다니 다행입니다..카페지기님 그리고 운영자님 ...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친절히 간호를 베푸는 것으로 마음을 대신합니다.
간호법 공청회는 이렇게 끝이났습니다. 그리고 간호법 공청회는 있다, 없다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몇번의 공청회가 더 있다는 말을 김선미의원이 했다는 군요. 한번 믿어봐야 하겠군요. 이미 만천하에 공개를 했는데 더이상 발표를 할것이 무엇이 있고 그럼 간호법을 손질한다는 얘기
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공청회는 법제정을 하는 첫걸음입니다. 간호법이 제정된것은 아닙니다. 공청회의 내용과 같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같이 가자는 것이 아니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명확한 업무구분을 하자는 것입니다.
자료실에 왜 간호법이 위험한 법인가를 그리고 외국의 간호인력에 비해 우리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한 자료를 올려 놓겠습니다. 자료실의 <의료창고>를 방문하셔서 다운로드 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뭐가 어떡해 된건지 확연하게 모르겠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좀 해주세여(--)(__) 간단히 말하자면 이번일은 무산되고 저희 조무사들이 지금처럼 일을할수 있는건가여??
명확하게 말하려는 것은 간호법이 통과되면 간호조무사는 간병인에 불과하다는 얘기입니다. 아직은 간호법이 통과가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 국회의원을 잘설득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써놓으니 이해가 가시나요.
정말 수고많으셨네요..오늘은 비도 무지많이 내렸는데..고생하신 보람이 꼭 있을것입니다..
넘 고생이 많으셨구요 고생한보람이 있을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앞으로도 해야할일이 있을듯 보입니다..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간호조무사 회원님들 고생이많구요 앞으로도 좋은결과 기대하면서 열심히 노력하자구요 조무사님들 화이팅~!!!
다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들 힘냅시다.. 이런와중에도 아직 개인의원에 계신분 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분이 너무 많이 계십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우리 모두 우리의 일을 지킬수 있도록 노력 하고 이름과 직업에 누를 끼치지 않는 그런 의료인이 됩시다
모두덜 넘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우리 간호조무사의 장미빛미래를 만들어갑시다 화이팅~~힘내자구요
정말 고생 많이하셨습니다...화이팅!!
이렇게 우리 31만 간호조무사의 뜻이 알려지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의 뜻이 관철되는 그날까지 고삐를 늦추어서는 아니 될 것이고 우리의 소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역동적으로 이번 일에 참여하신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를 표합니다
전비록학원생이지만여,31만간호조무사들을위해노력하시는까페지기님~감사합니다 앞으로도간호조무사앞날이밝았으면좋겟네여
열분 다같이 화이팅 한번 합시당...........!!!좋은결과 있을거에여......그리구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하셨구여*^^* 우리들 자신부터 명칭을 똑바로 불러주었으면 합니다. 우리들은 조무사가 아니라 "간호조무사"입니다. 알았으면 앞으론 늘 조심해서 쓰세여~
저도 위에 님들 의견이랑 같아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 또한 눈물이 날 것 같네요.. 정말 우리 간호조무사카페 회원님들.. 뭉치자구요.. 흩어지지 말구요..
우리 간호조무사협회 전 회원이 31만이면 무시할 숫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늘 밀리고 부당하고 억울한 대우를 받고 사는 까닭은 우리가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사실에 있을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고 우리의 영역을 확보하고 지켜 나가는 노력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도 좀 더 전문인
다운 대우를 받으며 일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개인의원의 수많은 회원님들..특히 더욱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우리의 입지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물론 중소병원,대학병원 회원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알아야 합니다...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이 옛말이 아닙니
간호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이해조차도 부족한 회원님들이 많을것으로 압니다...부지런히 찾아 읽고 관심을 가져 보자구요.........알아야 합니다......정말 눈물 나는 날들입니다....
먼저 최정규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시에 오신지 얼마되지 않았어도 울 회원님들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성의에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열과 성의를 다하여 밀어주시고 이끌어주세요. 앞서 말씀하신 회원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협회가 빨리 힘과 조직력을 가지고 도약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카페지기님.. 전 2차병원에서 외래에근무하고있는데요.. 혹시 법이 통과하면 간병인 역할과 비슷해진다고하면요 그럼 지금은 진료실에서 어시스트하고 처방지내주고 환자진료받게 도와주고 이정도도 못하게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어차피 주사는 주사실에서..맞을꺼고.. 입원은 병동에서 할꺼고..
암튼 우리병원에서 혼자흥분하고있습니다.. 다들 그냥 태연하시더라구요..입사3년차 신참이라서 그런지.. 다른분들은 적어도 5년차이상이셔서 그런지 별로관심이없으시더라구요.. 우리 간호조무사도 뭉쳐야하는데.. 저도 조그마한힘이나마 뭉치겠습니다.. 카페지기님 수고하시네요... 힘냅시다.
그 분들은 아직 모르시거나, 상황 파악이 안되거나, 희망지기님처럼 아신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막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한번 선배님들께 소식 전해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