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신규 아파트 단지 많습니다.
지방도시 치고는 살기 좋은데..ㅋ
간단히 신규 아파트 단지 소개하면요..
청주는 무심천을 좌우로 해서 크게 흥덕구,상당구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쪽이 흥덕구입니다. 무심천 동쪽이 상당구.
상당구는 구도심, 흥덕구는 20년 이래 개발된 지역입니다.(상대적으로 그렇다는겁니다)
<흥덕구>
1. 산남동 : 수천세대 전체가 3년이내 신규입주 아파트 ,거의 30평대 이상.. 단지가 시내와 완전 분리되었습니다.
2. 분평동: 20-30평대 다양.. 대략 10년정도 된 아파트. 유흥가 없음. 학원가 밀집. 산남동 인근.
3. 복대동: 20-30평대. 대략 10년 이상.. 가로수 터널 들어와서 왼쪽으로 보이는 아파트 촌. 유흥가 많음. 학원도 많음.
4. 개신동/가경동 : 신규 아파트가 많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외각도로쪽 전체입니다..
5. 봉명동: 아이파크만 괜찮아요. 1200세대.. 입주후 4년. 공단에서 가까움..
<상당구>
1. 용암동: 입주 10년 넘은 아파트 단지가 많습니다.
뒤로 상당상성이 있습니다.. 청주권 최초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오창>
청주에서 10분거리의 산업도시..
게획도시이다 보니 전체가 깨끗합니다. 진짜 조용하죠. 녹지도 많구. 작은 호수까지 있습니다.
인구 3만명이 사는 아파트 미니 도시라고 보면 됨니다.
위에는 개인적 의견들입니다.
그리고 청주서 오래 살았지만.. 외곽 순환도로 이용하면.. 어디 가든 금방 갑니다.
외곽순환 도로래야.. 몇십분이면 전체 도시 한바퀴를 크게 돌수 있습니다.
즉. 어디 동네가 뭐 때문에 좋다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마형마트는 5-6개가 있습니다. 도시규모에 비해 많죠.
멀티플랙스 극장가는 ...10관이상 짜리가 5-6입니다.. 이것역시 많습니다.
백화점은 큰게 없어서.. 많은분들이 대전갑니다( 승용차로 30분정도)
주말에 와서.. 네비 찍고..
승용차로 위에 동네들 한번 돌아 보시면 됨니다.
누구 추천이니.. 부동산 말이니 다 필요없죠.. 자기가 봐야 의미 있습니다.
첫댓글 가경동이 빠졌네요^^ 저는 산남지구에 살지만 사실 기반시설에 비해 아파트값이 좀 비싼듯해요^^ 백화점 없는것만 빼고 사는데 불편없이 좋은거같아요~ 신랑이 서울살다 서울이 싫어서 저흰 청주살거든요..(고향이 이쪽이구요)
우와~ 깔끔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가경동 살기 좋습니다....청주는 무조건 가경동... 왜냐하면 제가 거기서 9년을 살았는데 신주거지역이며 모든 교통과 문화적인 헤택과 상업기반시설이 집중적으로 몰려있기때문이죠....
전 봉명동 사는데...뒤에 작은 동산잇어서 20분 산행에 좋구.. 가끔은 용암동 살면 매주 상당산성 등산 쉽게 해서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초딩 아이 있는분은 학원 많은 분평동이 좋겠죠. 몇주전 오창가니 호수공원에 그런게 부럽더군요. 즉 어디 살든 그런걸 절대적 기준이 없습니다. 헌데 서울로 발령이 나서 집 내놓았습니다. 흑흑.. 서울와서 집구하려니 회사동료들 다 자기동네가 최고라고.. 거기루 이사 오람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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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입구 모텔촌이랑 아파트촌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