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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할 수 없음. 이해할 수 없음에도 이유가 있다.
사람도 사람들도 동물 中 하나로 본능을 느낀다.
이제 르네상스의 곧 끝이다. 파멸이다.
블루아워 (우울한 시간)의 마침이다.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몸도 정신도 어느 극단에 서면 이성보다 본능쪽으로 흐르게 된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다. 주마등이 펼쳐지듯 '결코 돌아갈 수 없는 황금기였다.'이었다는 걸.
유치원을 졸업했는데 어떻게 유치원으로 입학하거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눈부셨던 대학 4학년 1학기.
토론 수업 내내 페미니즘 쪽에 서서 내 주장을 펼치다.
마지막 수업 끝나기 직전에 레포트를 극마초주의, 페미니즘 극단 혐오주의 단체의 주장을 실어 교수님께 제출한다.
교수님은 이 학생은 당연히 '정상'이 아니다.' 판단하시고 나중에 그 교수님은 몇글자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괴이한'
'괴이한 청년'
그 청춘도 막이 내려 중장년이 된 지금.
그렇게 세월히 흘러 그 이유를 대자면 이런 것이었다.
나는 무식한 사람으로 입학한게 아니다. (이른바 이런게 열등감이다. 열등감이 때론 상당한 비정상적 행동을 초래하게 한다.)
내가 페미니즘도 알고 그 반대편 이론도 알고 있다는. '내가 얼마나 아는게 많은 줄 아냐?'는 주장이자 교수님을 향한 도전이었다.
교수님은 4학년 2학기 수업에서 나를 reject (거부) 하다.
당시에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므로 아무래도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다른 교수님은 어느쪽이 진짜냐? 레포트가 진짜 아니냐? 간접 질문한다.
'공산주의'와 '나치'는 서로 완전히 반대편에선 '극단'의 개념이다. 서로를 반드시 죽여야 하는 존재들이다.
그런데 나치스로 행동하면서 공산주의 이론을 주장하는 것은 결국 양쪽 이론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부족하다는 뜻이다.
'멍청이' '미친놈'이 된다. 엄청 좋게 표현하지만 '개그맨. 코미디언' 평범하게 말하자면 '돌아이'
<< 물론 어느 중요한 종교나 이론에서 '국가'가 엄청난 훼방물(이론을 온전히 성립 못하게 함)이 되는건 맞다. >>
나치스가 '국가 사회주의' 이라는 표현은 적절하다. (자유주의도 절대 아니고 공산주의도 절대 아님) [[ 제3제국 ]]
본능은 느끼는 거다.
화려한 파멸과 눈부신 재기는 역량있는 자나 역량있는 단체나 역량있는 국가의 당연한 싸이클이다.
'일본'이 봄은 온다. 고 자부하는 이유는 어떤 사람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자신들이 '봄'을 다시 만들 수 있다는 100%의 확신이다.
일본 편이 결코 아닌 사람의 입장에선 죽기 직전 환자가 일시적으로 상태가 좋아지는 '회광반조.'
Terminal lucidity(임종 명석현상) 라고 평가 절하할 수 있다.
한국이 봄날은 간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어떤 한사람이 간다는 말이 아니라 당연한 세상의 수순이자 섭리이기 때문이다.
다만 중요한건 그 봄날을 1년이냐 10년이냐 100년을 유지할 수 있냐는 어떤 사람, 단체, 국가의 역량이 되는거다.
대한민국 호는 계속 순항 할 수 있다.
'믿음' 만 있다면 깨지지 않는다.
내가 당신들을 사랑한다는 믿음. 많이 사랑했었다는 고백.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 (내가 했던 약속들.)
더 볼 것도 없다. 한국 100%다.
한국의 아이였고 한국의 청년이었고 한국의 중년이다.
한국의 사랑이다.
모두들 목을 걸었고 손목을 걸었다.
'우리는 신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