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전 냥이와 강쥐를 함께 키우는 여인네입니다..
이리저리 카페를 다니다 무심코 이글을 읽었는데염...
넘 짜증나구 한심해서 올립니당...
냥이는 아니지만..같은 동물을 그렇게 학대하고도...
정말...박경림...넘하네여..
인간성 좋게 봤는데...사람은 오래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퍼온건데요, 정말 화나요
얼마전 토크쇼에서 실수한것도 그렇고 생각없는 사람같네요
그저 농담이었길 바랄뿐..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쓸데없이 저급한 농담이나 하고 헛소리해대는 개그맨들 정말 따끔하게 맞아야 합니다.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박경림씨가 어릴적에 오빠랑 장난을 하다가 강아지를 죽인거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 장난이라는것이 강아지의 코와 입을 막고 얼마나 숨을 쉬지 않는가를 보는거엿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이 방법으로 강쥐한마리를 하늘로 보냈는데도 별 생각없이 웃고 떠드는 출연자들이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치만 옆에서 맞장구 치던 가수 박상민씨는 한술 더떠서 말 안들을때마다 입과 코를 막아서 엄청난 공포를 느끼게 하는게 얼마나 좋은 훈련 방법인줄 아냐며 자기는 그렇게 훈련을 시킨 다고 자랑 스럽게 말을 했습니다.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저도 사실 강쥐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지 못하지만 행여 저보다 더 무지한 사람들이 그게 진짜 좋은 방법인줄 알고 따라할까 정말 걱정이 되었습니다.박상민씨 정말 보기와는 다른 사람이더군요...
..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것도 농담따먹기 유머로 삼겠네요...
농담으로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도 구분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