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외삼촌 고희연이 계룡스파텔에서 있었습니다.
친척이라고 해도 한번에 모이기가 힘든데... 이렇게 큰 행사가 있어야만 모여지네요.
다들 몇년에 한번씩 보는 사람도 있어 어색하기도 하고 데면데면 하네요.
암튼 명예, 지위등 다 가지셨지만, 검소하고 정직하게 사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ㅋ
졸업후 취업으로 고민할 때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기대도 했지만,
성품을 알기에 폐를 끼치지 않고자 각자 알아서 자리 잡았죠.
말씀은 안하시지만 그런 우리 식구들을 대견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공무원이 된 막내를....ㅋㅋ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
우리 조카들의 재롱으로 한껏 분위기 업돼 더욱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좀더 즐거운 생활을 위해 조카들과 밴드를 함 맹글어 볼까 합니다. ㅋ
가족행사라도 뛰어야겠어요. 즐거운 나날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