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새벽 잠도 안오고해서 북경에서 앤디 콘서트 준비하는친구랑 이야기하다
5시30분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홍콩도착해서 호텔에 짐풀고 점심먹고 앤디회사 화자천지에 들렸더니
한부분만 남기고 공사중이더군요
돌아나와서 앤디의 집에 가서 집주변을 구경하고 홍캄으로 직행..
이무대는 하루에 모두 이루어진것이지만 게스트들 나온걸 이야기하느라고
3일로 나누어서 적었답니다
들어가서 좌석을보니 무대 사면중 한곳에 작은 무대로 꾸며진 바로
앞이였어요
8시25분쯤에 공연시작을 알리는 맨트가 흘러나오고 지붕에서부터
내려온 흰천으로된 무대 설치가 공중에서 떨어지다 다시 하늘로 달려올라가면서
마지막 남은 가운데 있던 흰천이 올라가면서 앤디가 등장을 합니다
제1막) 앤디는 까만바지에 용이 수 놓아진 황금색 연미복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앤디가 쇼의시작을 알리면서 천둥이온천지를 뒤집고 바닥에서는 불길이 솟구침니다
맨 앞자리에 않아있을때는 그열기가 우리 얼굴에 느껴질정도의 불길이였지요
앤디가 방화복으로된 옷을 있었지만 많이 뜨거웠겠다는생각이들었어요
앤디의 동작에 따라 불길은 1분 30초 정도 타올랐을것같아요 노래부르는도중 앤디는 갑짜기 무대밑으로 꺼저버리고 무희들이 나와 춤을추는동안 앤디는 또 갑짜기 무대 위로 뜅겨오르고 앤디는 무대를 사방으로돌면서 춤추며 노래를 4곡부르고 1막을 끝냈답니다
2막) 모니터에서는 파도치는장면을보여주고 무희들이 무대 전체를 덮는 큰 천으로
그파도와 똑같은 모습을 연출하는동안 한쪽에선 함성이 울려퍼지고 작은 보조 무대에는
개선문이 세워지고 에레베이터를타고
아래에서 앤디가 고대 로마시대의 복장으로 큰 흰사자와 함께 올라오는게 보였어요
그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
앤디는 무희들과 이루지못할 애절한 사랑을 연출하고는 사자와함께 무대 주변을 돌며
보고있는사람이 눈물이 날만큼 애간장을 태우는 노래를하는거예요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않아있는 높이 올라갈수있는 고태가 설치 곳으로 앤디는
걸어오고있었어요 앤디가 이무대에 올라서 공중으로 올라갈때 홍캄체육관 지붕이 온통
별들이 뒤덮고 있는거였어요 저는한순간 그곳이 지붕이 없다는착각을할정도였어요
얼마나 별들이 아름답게 떠있는지 지붕을 열었나 착각을할정도였어요 한참만에 여기가 실내라는걸깨달았지만 어떻게 그넑;은 지붕을 총총한 별빛으로 채울생각을했는지...
이무대는 뒤쪽에 않아있는팬들에게 자기를 조금이라도 잘보이게 하기위해 설치된무대랍니다 2001년에는 홍캄 무대전체에 지붕에서 내려오는다리를 설치해서 먼곳에있는팬들이 좀더 자세히 볼수있는사면 무대를 만들어 줬었거든요 그높이는 사람머리가 거의 천정에 다을 정도로 높이 올라간답니다 이번에는 구름 다리식으로해서 뒤쪽 팬들에게 다가갔지만 공연끝나고 6시까지 비디오 테잎으로 공연모습을 지켜본결과그것이 오히려 팬들의 시야를 가린다
는 생각에 30만불이나 들인 그모형을 밤새워 철거했답니다 앤디는 그다리가 맘에 들었지만
팬들이 조금이라도 앤디모습이 가려지는걸 싫어하니까요
앤디가 올라가는고태는 2001년도에는 홍캄 천정에서 물이 쏟아지는 물쇼를 연출했던 자리입니다 이런 무대는 홍캄에서 절대로 허용되는 무대가 아니랍니다 물을사용하면 감전위험이있고
불을 사용하면 화제의 위험이 있으니까요 하지만앤디는 원체 제작비를 많이들이고 (4천만불 우리돈으로 60억원)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를하니까 끈임없이 홍캄에 안전성을 강조하고 몇번씩 실험도해 보여주면서 그들을 설득하기에 앤디는 자기가 원하는 무대를 만들수있답니다
어느누구도 홍캄 지붕에서 물을 뿌리고 가스불로 무대장치를 연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앤디는 연창회할때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답니다 팬들이 만족할만한 무대를 만들기위해서는 자기 캐런티까지 전부 제작비에 투자할정도랍니다 매일하는것이 아닌만큼 팬들이 한번보고나면
자기뿐 아니라 무대 그자체도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깃들어있어야한다구요
이러기에 그의 무대장치에대한 욕심은 끝이없이 높아가고 표가 매진이되도 그 제작비를
감당할수없으면 앤디는 자기 캐런티까지 제작비에 내주면서까지 팬들에게 서비스를한답니다
적자 볼일이야 없지만요 협찬사들이 빵빵하니까~~
3막)이렇게 해서 고태에서 앤디는 노래를끝내고 무대중앙으로가면 쇼파에 아가씨가
않아서 앤디 옷을 가지고 올라옵니다
그럼 앤디는 그의자 않아서 무대위에서 그 고대복장을 벗는겁니다 팬티바람으로( 물론 특수한 맞춤팬티지만) 무대를 회전시켜 골고루 보여주면서요 팬들을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회색바지에 흰남방으로 갈아입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무대가 이어집니다
이때는 무대4면 가장자리에서 의자가 하나씩 올라오는데 이때는 정말 앤디 숨소리가 들릴정도로 아주 가까운곳에서(물론 제일 앞자리에 있는팬들에한해서) 앤디의 노래를 듣는순서입니다
이때는 자리이동을 안하기때문에 한곡을 다 부를때까지 그들만의 앤디가 되는것입니다
댄서들도 없고 오직 앤디의 라이브를 코앞에서 감상할수있기에 이무대를 팬들이 제일좋아합니다 이렇게 사면을 다 돌면서 노래하고 중앙으로 가서 한곡 더부르고 3막이 끝납니다
*이날 게스트는 오호장 멤버들이였어요 양조위만 빠저서 서운했지만..
앤디는 황일화를 소개하면서 미리 준비한 큰 꽃다발을 황일화에게주고
곳곳에 숨겨둔 오호장장멤버들을 불러내서 황일화 생일을 축하하는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그몇일전에는 황추생의 생일을 맞아 황추생에게는 생일을 모른척하고
게스트로 나와달라는 말만했는데 황추생이 단호하게 나가겠다고해서 그이벤트가
이루어졌답니다 만일 황추생이 다른일로 못나오겠다고했다면 이루어질수없는
이벤트였지요 홍캄에서 케익에 촛불을 못켜게해서 아주작은초 하나만 꽃아가지고
황추생 생일축하를해줘서 황추생을 감동하게 했답니다 끝나고 황추생 엄마랑
대기실에서 케익도 잘랐답니다 아마도 앤디생일이 9월이고 연창회도 9월에하니까
콘서트하는동안에 생일을 맞는 친구들 에게 이런 이벤트로 생일을 축하해주는것같아요
황일화에게 소원을 이야기하라니까 앤디처럼 홍캄에서 노래해보고싶다고 하니까
앤디는 냉큼 무대 가장자리로 가서 무릎꿇고 않아서 팬인양 박수치고 환호하면서
노래하라니까 황일화가 잘못한다고 우리는 박수치고 환호하면서 부추기고
앤디는 팬인양 꽃다발 갔다 바치고 이러면서 오호장과 합창을 했답니다
4) 이날은 우리가 두번째보는날입니다 이날은 악수할수있는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홍캄은 원체 경사가 심해서 무대설치하고 남을 평지가 아니면 악수하러 앞으로 나올수가없답니다 사고예방을위해서 소형 보조무대 옆에좌석이 있어야 악수를 할수있는데 그날 우리가 그곳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악수할수없어도 그때 나가서 기다리면 앤디얼굴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어서 좋답니다 저는 물론 악수를 했습니다 2001년도에는 첫날 할수있었구요
이무대는 홍콩 월극을 본따서 만든것인데 사진을 볼때는 제일 싫어했던 장면입니다
그런데 직접 볼때에는 그무대가 그렇게 멎질수가 없었답니다 그날 무대중 최고 였답니다
음악이 나오면서 앤디는 검은말을 타고 빨간의상에 (사진에서본 그모습)한쪽 보조무대에서
나오는것이였어요 정말 그모습이 얼마나 멋있던지 앤디는 나오면서 경례를 붇여주면 웃어주었고 우리는 난간을 붙잡고 바로 눈앞에서 그모습을 볼수있었답니다
앤디는 말을타고 무대 사방을 한바퀴 돌고 무대중앙으로 나가서 위로 올라가기시작했습니다
말을탄체로 그무대는 1단 2단 3단 4단 끝없이 올라가는거여어요 거의 천정이 닿을만큼
그한단한단 사이로 남녀무희들이 나오고요 여자무희들은 꼭 신화에 나오는 인형저첨 이뻤답니다 경극의 대가에게 무용 전수를 부탁할때 그사람이 놀랐다네요 어떻게 현대의 노래에 월극을 접목시킬거냐고 앤디는두고 보라고 했는데요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업었답니다 망정수 중국인 이런 노래에 월극을 배합하고
춤을 추는데 어찌나 깜찍하고 잘어울리는지 같이간 사람들이 모두 감탄했답니다
(첨에는 다 사진에서 그모습보고 싫다고 했던사람들)정말 무대나 앤디나 어떻게 표현이 안될정도로 멋진무대를 연출했어요 노래 편곡도 너무 맘에들고요
5막)그다음은 뮤직컬로 앤디가 포주로 등장합니다 아가씨들과 춤추며 노래하고
이부분은 어떻게 표현할방법이없네요 체크바지에 흰남방과조끼를 입고 춤을추느데 어찌나귀엽고 앙증맞게추는지 이여자 저여자 다 놓치고 나중에는
자기싫다고 차바리고 아가씨가 내려간 그자리를 발로쾅쾅차고 두두리고하드니
여자가운을 하나가자고 와서 얼굴만 있는 마네킹에 입혀놓고 그의자에 않아서
일인이역을 하는데 애무하는연기가 너무리얼하고 엉큼해서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정말로 둘이서 하는것 같이해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6막)그런다음에는 앤디의 탭댄스를 추는 장면입니다 검은옷으로 갈아입고 여러무리들과 어울려 단체 안무를 하는장면인데 정말 불가사이 했어요 아무리 편곡을 했어도
애니일만년이란 노래에 맞춰서 탭댄스를추는데 얼마나 잘맞아떨어지는지 혀를
내두를정도였어요저노래에 어떻게 저런 춤을하고 생각했지만 너무 잘어울리는
한바탕 브로드웨이 뮤질컬을 봤답니다
여기서 앤디의 춤추는모습이 얼마나 깜찍해고 앙증 맞게 추는지 귀여워서
죽는줄알았어요 이번 무대 춤은 너무 귀여워서 도저히 40대가 꾸민 무대라고는
생각할수가 없었어요
노래가 모두 오래된것들이지만 그모든 노래들이 편곡을 통해서 댄스곡으로
제탄생되었을때 그 느낌과 맞이라니 상상을 초월할만큼 멎진 변신이였답니다
* 이날은 이극근이 게스트로 나왔답니다 앤디가 탓던 말을타고 나와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이극근이 앤디와 우정에대한이야기를 했답니다
자기가 인기없던 사회자시절에 올림픽 중계를위해 앤디랑 같이 갔는데 실수로
정해진선밖으로 나가서 전세계적으로 욕을 먹고 있는데 그때 앤디가 자기를 얼른
잡아 끌어들이고앤디가 전면으로 나가서 그사건을 수습해줘다고요
또 자기가 첨 콘서트를할때 돈이 없어 무대 시설을 제대로 못하니까
앤디는 아무한테도 말하지말고 설치하고 싶은걸 모두설치하고 자기한테
계산서를 보내라고했다네요
그리고 자기는 춤을 잘 못추기때문에 춤연습할때 앤디가 와서 봐주지않으면
무대에 서기가 힘들기때문에 자기가 연습할때는 앤디가 꼭와서 봐준다네요
이제껐까지 앤디는 자기한테 너무 고맙다구요 그런데 자기는 앤디가 옷갈아있는동안
노래 한곡 불러 줄수밖에 없다구요
앤디는옷을갈아입고 나와서 이극근은 너무도 좋은친구라구요
종극무간 노래를 앤디가 소송문제때문에 부를수없고 시간은없고 할때
이극근한테 부탁하자 그는아픈데도 두말않고 녹음을했거든요
하지만 이극근은 앤디가 자기한테 좋을 일을 할걸로 믿었다구요
이렇게 두사내는 서로 칭찬하면서 감정아 복닫쳐서 눈물을 글썽이며
종극무간 주제가를불렀답니다 이들의 나이차이는 6~7살 차이지만
격의없이 지내는친구랍니다
7막)이날은 3번째 보는날로 좌석배치는 정말로 기절할만큼좋은
맨앞자리였습니다 그것도 앤디가 가장 많은 시간을 활애해서 노래하는그자리
이런자리가 돌아올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앤디는 무슨행사가 있으면
화자천지 회외 팬들에게 먼저 신청서를 받습니다 생일잔치나 이런것도 회외
팬들에게 자리를 먼저 활애하고 국내 팬들에게 나머지 자리를 준답니다
이번에도 앤디는 국내팬들보다 한달먼저 콘서트 예매를하라고 신청서를
보내줬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청했고 표는 홍콩 화자천지 사무실에서 찾았답니다
홍콩팬들도 표를못사서 앤디 상해콘서트표 예매하는날 표를 상해까지 가서 몽땅 사왔다는데
우리에게 이런 좋은 자리가 돌아올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이날은 원없이 앤디를 바로 코앞에서 볼수있어요 우리앞에서 노래한곡이 다끝날때까지 우리는 난간을 붙들고 앤디를 오려다보고있었거든요 그다음에도 수시로 우리앞으로 올때마다 나가서
턱고이고 처다봤답니다
이번 무대는 사방 화면에서 그동안 앤디가 출연했던 영화들이 영상으로보여졌습니다
이때 앤디는 대척료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온답니다
앤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자기를 지지해주는팬들이 고맙다구요
그리고 우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사람들이 이런 힘든 연창회를 왜하느냐고
그시간에 영화를찍고 광고를 찍으면 돈을 더 많이 벌텐데라구 한다네요
그러면서 앤디하는말이 자기가 이무대에 서지않으면 팬들을 손으로 휘 둘러서 가르치며여기있는10여만명 (12000명씩 15일 몇번씩보는사람들도 있으까)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 방법이
없다구요 자기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고맙다고 인사를해야한다구요 여기팬들에 마음이
없다면 자기는 아무리많은 영제(남우주연상)를 줘도 소용없다구요
그러면서 깊숙이 허리굽혀 인사하고 이번 신곡 영제무용 이란노래를 부르면서
감정이 복받쳐올라 눈물을 글썽인답니다
여기서또 깜짝이벤트 앤디는 무대아래로 내려가는데 카메라가 무대 아래까지
따라 내려가는거예요 그리고 앤디가 분장한걸 벗는걸 보여주는데 이때 앤디는
바지를 벗으면서 팬티 까지 벗는척하다 카메라로 우리가 보고있다는걸 알고
깜짝놀라는척하고 커튼을 쳐버립니다 조금있으면 팬들이 앙콜을 외치고
스텝들이 카운트를 세면서 커튼을 열준비를합니다 이때 앤디는 목욕까운차림에
감은머리를 탈탈 털면서 나오고 스텝들은 팬들이기다린다하고 앤디는 쇼 끝났다고
옥신각신 그러면 이때부터 앙콜공연이 시작됩니다
게스트가 나오고나면 이때부터 앤디의 악수타임이시작됩니다
이때는 앞으로 나올수있는사람을 모두 나와서 기다리고 있지요
앤디는 노래를하면서 악수도하고 선물도 받고 꽃다발도 받고 이때가 팬들과 가장
가까이 할수있는시간입니다 한사람이라도 더해주기위해 몸을 뻗어 뒤사람까지 일일이
손을 잡아주면서 무대전체를 보조무대까지 일순하는데 4곡의 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런다음 하얀남방위에 하얀 해군복같은 사진에나온 그옷을걸쳐입고 무대중앙으로
가면 무대사면에서또 투명한천이 바람에날려 우ㅣ로 올라가고 앤디는 각코너에가서 얼굴도 내밀도 또 그천을 잡으면서 무대연출을한답니다
그리고나서 무대중앙 높은곳까지 올라가서 모든사람들에게 인사하고 마지막 노래
17세를 부르면서 (이노래는 17세에 데뷔해서 이제까지스쳐간 만은 사람들에대한 노래입니다
노래가사에 주윤발도나오고 여러사람의 이름이 나온답니다) 무대아래로 앤디는 사라지고
그러면 3시간동안 앤디혼자 열정을 받친 무대는 끝난답니다
*3일째 이날 게스트는 알란탐이였어요 우리는 이날 비행기시간때문에
앙콜무대는못보고 악수타임까지만이라도 보고올려고 케스트가 안나와주길
간절히 바랐는데 아뿔사 나오는사람은 알란탐~~ 죽었다 악수는못하고 가겠다
왜 알란이 나오면 앤디는 수다가 길어질테고 그럼 시간초과 아니니 다를까
알란이 앤디가 있었던 목욕가운을 걸치고 무대에올라서(자기는 앤디 연미복이
입고 싶었는데 스텝이 여섯개근육(임금왕자) 있는냐고 물어서 목욕까운을 입고왔다고
그러면서 노래를한곡부르고 이어 앧디가 등장하면서 둘의 수다는이어지고
무슨말들인지 앤디는 알란에게 경의를표한다고 두무릎꿇고 큰절을하고
당황한 알란도 덩달아 앤디에게 큰절을하고 이렇게 난리를치더니 들은 다정하게
허리를감싸 안고 분소해를 부르면서 둘은헤어지고 앤디와 악수타임이 이루어진답니다
우리는 우리 자리까지 시간안에 못오면 선물만 남겨두고 간다고 시간을 보고 또보고
일분일분 시간은 가는데 앤디는안오고 우리는 설마 아침에 티켓팅했는데 우리
일행30여명을 두고 비행기가 뜰수없다고 5분만 버티자고 해서 버티는데
그날따라 앤디는 속도를 빨리해서 우리앞으로와서 한참을 서서노래해주고 악수해주고
선물 꽃다발도 받아주고 모든 소원이루었으니 (앙콩공연을 못봐서 서운하지만 )
악수 끝나기가 부섭게 우리는 달려나오고 앤디가 우리 나온 자리를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자리가 몽땅 비어있으니 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글이 두서없이 써저서 죄송하네요 하지만 그곳에서 본앤디를 다 정리도
못했는데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실제로 본 얼굴이 또 가물가물해지네요
앤디를 보면 너무귀엽고 (사람들이 생각하면 이상하겠지만 40넘은사람이 귀엽다니)
앙증맞고 깜찍하고 정말로 너무이쁜데 사진을 보면 너무 터프하고 잘생겼다는게 불만..
그 귀여움도 같이 나타내주지..
이번에 첨 앤디를 보러간사람들 내가 앤디가 깜찍하고 앙증맞고 귀엽다고해도
통 실감을못하더니 직접보고는 너무 이쁘다고 환호성 이쁘다가 입에 붇었다는!!
또다른 친구는 내말 안믿더니 신기하다 신기하다만 연발 어쩜사진과 이미지가
그렇게 다를까 이제는 내말을 인정하고 수긍했다는 그래서 앤디팬들 수명이
오래가나보다 생각했다는..
영화로 보면 너무 잘생겼고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엽고 그래서 기자들도 앤디 인터뷰를
하고나면 전혀 나이가 안들어 보인다는말이 인사말이아닌 정말 그느낌이라는걸..
그러길레 앤디 팬들은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니까 실증이 안나서 오렌세월을
그를지지하나보다 또 자꾸 꼬마 팬들이 늘어나는것도 신기하고 좋아하다가도
싫어할 나이인데 앤디 팬들이 점점 젉;은 층으로 확산되는것도 불가사이고..
첫댓글저 풍아입니다. 기억하시죠? 게스트가 바뀌었어요. 첫째날이 이극근이고, 둘째날이 오호장 맴버랍니다. 글고.. 마지막날은... 저랑 희순이랑 둘만 덩그러니 남았었잖아요... 그날 저 얼마나 놀랐던지... 그렇게 갑자기 빠져나가리라고 생각도 못했거든요. 하여간에... 다른 방향 악수 마치고 자리로 돌아왔던 앤디가...
어찌나 놀라던지.. 안그래도 큰 눈이 정말 커졌었어요.. 하긴 우리 자리가 원체 좋았어야 말이지... 그리고는 한동안 저희들을 무시했어요. 절대로 눈길을 안주시더라구요... 놀란 앤디때문에 희순이도 울어버렸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하면서... 그래도 마지막에는 우리 둘이 안쓰러운지 쳐다봐주고 손짓도 해줬어요.
첫댓글 저 풍아입니다. 기억하시죠? 게스트가 바뀌었어요. 첫째날이 이극근이고, 둘째날이 오호장 맴버랍니다. 글고.. 마지막날은... 저랑 희순이랑 둘만 덩그러니 남았었잖아요... 그날 저 얼마나 놀랐던지... 그렇게 갑자기 빠져나가리라고 생각도 못했거든요. 하여간에... 다른 방향 악수 마치고 자리로 돌아왔던 앤디가...
어찌나 놀라던지.. 안그래도 큰 눈이 정말 커졌었어요.. 하긴 우리 자리가 원체 좋았어야 말이지... 그리고는 한동안 저희들을 무시했어요. 절대로 눈길을 안주시더라구요... 놀란 앤디때문에 희순이도 울어버렸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하면서... 그래도 마지막에는 우리 둘이 안쓰러운지 쳐다봐주고 손짓도 해줬어요.
우아~~~~ 기억력 됍따 좋으시네요...
잘 읽었어요 마마님.. 풍아님이랑 희순이 불쌍해서 우짠다.. 소심한 앤디 맘 상했구면.. ㅋㅋㅋ 그치만 그 뱅기 못타믄 우리들 다 짤리는걸..
그래 맞다 이글은 다녀오고나서 바로 쓴것이라서 정신이 없었나보다~~그리고 간다는인사도 못하고 와서 서운했지?하지만 다못보고 나오는 서운함때문에 또 시간에쫒겨서 시간 제면서 악수타임기다렸던지라 몰 생각할 정신도없었다 풍아야 객지에서 건강조심하고 돌아와서 만나자
정신없이 쓰셔도 엄청 상세히 적으셨어요. 그래서 실제상황처럼 느껴지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풍아 나야!!! 나 기억하지 그날 넘 고마웠어 개인적인 푸념을 웃는 얼굴로 다 받아주고 그날 잘 갔는지는 이제서야 인사하네 ^^::: 오늘 새벽 집에 도착하느라 정신이 넘 없어 지금에서야 물어본다....
오호 통제라 이제 다시한번 읽어보니 이건 완존히 오타의 천국이여라 아무리 비몽사몽간에 쓴것이지만 정말로 너무 심한 오타의 천국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