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B "오노가 너무 싫어요"
네살 미국아이와 진행코너 반미감정에 앞당겨 종영
‘우리도 오노가 싫어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릭픽 쇼트트랙에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아간 오노 때문에 생긴 반미 감정의 불똥이 그룹 클릭_B에게도 튀었다.
클릭_B는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의 ‘헬로우 베이비’란 한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코너가 반미 감정으로 인해 예정보다 빨리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헬로우 베이비’는 클릭_B의 멤버들이 네 살짜리 미국 아이인 ‘노아’와 함께 생활하는 장면을 담는 코너.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이지만 동계올림픽이 끝난 직후부터 ‘코너를 없애라’는 시청자들의 압력이 거세게 밀려들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반미감정이 극에 달해 코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며 클릭_B측에 코너 종영을 통보했다.
클릭_B는 “아쉽게 일찍 마무리하게 됐지만 우리도 역시 오노는 싫다. 제작진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자신들의 뜻을밝혔다.
현재 클릭_B는 스페셜 음반 <투 비 컨티뉴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투어 중이다. 스페셜 음반의 활동은 이 달 말까지 한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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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헬로베이비가 빨리 끝나는 군요..
흑 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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