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제1회 일연 문학상 작품 공모'-이는 실제가 아님

[김욱진]

               가칭 '제1회 일연 문학상 작품 공모'

최남선 선생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놓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기꺼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택하겠다.”라고 했을 만큼 사료적 가치는 물론 국문학, 민속학, 지리학 등 한국학 연구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책이 삼국유사입니다. 스님이 득도(得道)했고, 승려 생활 71년 중 혈기 왕성한 청년기부터 불혹의 나이를 넘긴 장년기와 인생의 완숙기에 접어든 고희(古稀)에 이르기까지 무려 30여 년을 보낸 비슬산, 이곳에 숨어사는 관기와 도성 즉 ‘포산의 두 성사’에 대한 글을 쓰고, 승려생활의 거의 절반을 보내며 수도했던 암자들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고 삼국유사의 산실 인흥사(仁興寺)는 이미 오래전에 허물어져 논밭으로 변했으며 그곳에 있었던 오층탑마저 제자리를 떠나 경북대학교에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일연 스님의 재조명을 통해 달성군의 문화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1회 일연 문학상 작품을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역량 있는 작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공모분야

O 시․시조 : 7편 이상

O 소 설 : 장편(1,000장 이상), 중편(200장 내외), 단편 2편(80장 내외)

O 수 필 : 1편(200매)

※원고지는 200자를 기준으로 함.

□ 작품내용 : 미발표 순수창작 작품

○ 작품의 문학성 및 달성 문학발전에 기여도가 큰 작품

○ 주제는 자유

□ 시상내역 : 상패 및 상금

구 분

구분	대상	금상	은상
시(시조)	1명(상금 00만원)	1명(00만원)	1명(00만원)
소설		1명(00만원)	1명(00만원)
수필		1명(00만원)	1명(00만원)

□ 응모기간 : 2012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간)

□ 응모자격 : 제한 없음

□ 발표 및 시상

O 발 표 : 2012. 10. 31(수) 16:00 달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달성문인협회 카페

※ 발표 시기는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

O 시상식 : 2012. 12. 1(수) 15:00 달성문화센터 5층 회의실

□ 응모방법

O 응모작품은 A4용지 워드프로세스로 작성하여 3부 제출하고, 작품내용 외 일체의 표시를 해서는 안 됩니다.

O 응모작품과 별도로 응모자 인적사항(성명<본명, 필명>, 주소, 연락처<자택, 휴대전화>, 이메일)과 내용(응모분야, 작품제목 등)을 작성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식1. 응모작품 표지서식 참조)

O 장편소설분야 응모자는 원고지 10장 내외로 응모작 내용을 요약한 줄거리(시놉시스)를 작성하여 3부 제출 바랍니다.(서식2. 응모작품 원고서식 참조)

O 우편접수만 가능하고 겉봉투에 ‘일연 문학상 응모작품’이라고 표기하시기 바라며, 마감일 소인이 찍힌 응모작까지 유   효합니다.

□ 유의사항

O 작품의 수준이 시상권에 미치지 못할 때는 시상하지 아니할 수 있습니다.

O 인터넷을 포함 어떠한 매체에도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표절, 모방 또는 중복 응모하여 입상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상이 취소되고 상금은 회수합니다.

O 접수한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입상작에 대한 저작재산권은 달성군(일연문학상운영 위원회)에 귀속됩니다.

□ 보내실 곳

711～892)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231-3

일연 문학상 운영위원회

□ 문의처 : 달성문인협회 (011-9851-2758), 달성군 문화체육과 (053-     -      )

                                                 2012년 2월 10일

                          일연 문학상 운영위원회

[문소윤]

물론, 초회 개최가 연내 치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충분한 검증과 작업을 거쳐 실행에
옮겼으면 합니다.
우선 관의 승인 따내는 일이 급선무이겠지요.모집분야, 상금등은 차후 많이 고심해 볼 일입니다.
일단 일연신인문학상이나 달성신인문학상을 제정하여 문학에 뜻을 둔 신인에게
건전한 길을 터주고 더불어 회원수를 늘리면 어떨까요.
지금처럼 몇 안되는 인원으로 안일하게 안주해서는 발전이 없습니다.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 걸맞는 맞춤형
달성문학 달성문협이 되어야 합니다.제 의견입니다.

[파란꿈 우남희]

금액은 단계적으로 올려도 되니 우선 시행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요???

[박재희]

달성문협 발전을 위해 좋은 안이네요. 달문님들의 고견을 모아봅시다.()

[은하수(김은수)]

당선인은 당연히 달성문협회원으로 모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