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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성당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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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음악방 스크랩 [국악가요] 슬기둥 노래집 `산도깨비`
난초 엘리사벳 추천 0 조회 31 09.10.23 10: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슬기둥 국악가요 노래집 '산도깨비' 산도깨비 달빛 어스름 한 밤중에 깊은 산길 걸어가다 머리에 뿔달린 도깨비가 방망이 들고서 에루화 둥둥 깜짝 놀라 바라보니 틀림없는 산도깨비 에고야 정말 큰일났네 두 눈을 꼭 감고 에루화 둥둥 저 산도깨비 날 잡아갈까 가슴소리만 콩당콩당 걸음아 날 살려라 꽁지빠지게 도망갔네 봄비에게 한밤 내 눈 떠있던 내 육신 불을 끄고 한 벌 옷도 없는 내 사랑 적시려는가 사랑하며 산다는 일이 지상에 마지막 지는 꽃일 수 없으니... 안개 같은 그대 흐르는 꿈을 닫고 휘파람으로 이내 마음 적시려는가 사랑하며 산다는 일이 지상에 마지막 지는 꽃일 수 없으니... 가네 아 님은 가네, 날 버리고 떠나가네 저 먼 하늘 가네, 정을 주고 떠나가네 나를 두고 가는 님, 머나먼 길 가는 님 서러워 울고 가네 한오백년 세월아 네월아 오고 가지 말어라 이팔청춘 이내 몸이 백발 되기 원통 타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날 버리고 가려거든 정 마저 가려마 몸은 가고 정만 남아 애간장 끓누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 설워마라 명년삼월 봄이오면 다시 또 피지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눈이 오려나 비가 오려나 억수 장마 지려나 온 서산 검은 구름이 다 모여드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미래의 찬미 마음의 촛불을 밝히고 너와 나 마주 보면서 우리의 마음을 가라 앉히고 미래를 생각하네 우리의 갈길은 멀고 멀어도 우리의 갈길이 험할지라도 그대여 하나의 순간을 위하여 미래의 촛불을 켜봐요 뜨락에 낙엽이 지면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가을가고 가슴은 차가운 겨울에 싸여 꿈처럼 흘러간다 내사랑 이제는 저 별로 가고 서러운 사랑만 가슴에 남아도 세월은 덧없이 흘러 슬픔도 잊혀져가고 뜨락은 떨어진 낙엽에 싸여 꿈처럼 흘러간다 나그네 강따라 구름따라 정처없이 걸어도 어느곳 누구 하나 반기는 이 없구나 지나간 세월이야 아쉬울 것 없어도 이 한몸 쉬어갈 곳 어디에도 없구려 날이라도 화창하면 그런대로 좋으련만 모진 바람 불어오면 어디로 가나 아 나는 나그네 아 나는 정처없는 나그네 봄비에게 (연주곡) 전곡 이어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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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5 00:20

    첫댓글 얼씨구~~~~~~~~~~~~!

  • 09.10.26 19:02

    노래 배워볼 만한 곡들이 많으네요~얼쑤~!

  • 작성자 09.10.31 02:22

    나중 무용 가르쳐 줄께요 사이버 발표회 합시다~~ 도깨비 빤스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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