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7-501 박종안입니다.
요즘 부쩍 쓸데없는일로 밤마다 참 피곤함을 느낍니다.
이러다 집에서 쫓겨나겠습니다. ㅎㅎ
금일 교장선생님과 잠깐 통화를 하였고, 면담일정을 잡았습니다.
행정실을 통해서 두어군데서 운동장 사용 문의가 왔었다는 말을 하더군요.
본인은(교장) 원론적인 말로서, 어느 단체건 구리남양주 산하 조직에 대해서 공평하게
기회를 주어야 할거라 생각을 한다면서...
바쁜거 같아 길게 통화는 못하였고, 우리가 이 마을 아파트에 들어오기까지 3년여동안
모르는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으며, 충분히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정도의 어떤 입장이
된다는 것을 표하였습니다.
아울러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교장은 크게 개의치 않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3일간 매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였다고도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조금 부담을 느끼는듯. 사람들이 많이 올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에서...)
하여 퇴근시간이 4시 20분이고, 그후에 무슨 협의회에 회의가 있다하여
오후 3시반까지 입주자 및 대표 그리고 학부모들이 방문하여 얘길 하고 싶다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며칠 마음 고생하면서, 주야로 고생했는데 한번에 결론을 보기 위해선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동참이 절실합니다. 각 단지 대표나 동대표 그리고 특히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신다면 여러모로 힘이 될것입니다.
면담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니 3시 10분에 학교 정문에서 모여서 15분쯤 방문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댓글들 많이 주시고(참석여부 포함)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면담을 모두 못하여도
한사람이라도 많으면 상대방은 더 긴장을 할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우리의 것을 찾는것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만, 만일에 하나 생길수 있는 일들을
사전에 예방하여 좋은 운동장에서 좋은 이웃들과 함께 오랫동안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모두 모두
동참 바랍니다.
이글을 올리기전 가운축구단의 고충을 이웃들과 공유하는것처럼 비출수도 있단 생각을 안했던것은
아닙니다만, 그 구성원 전원이 이 마을 입주자이고, 또한 중학교 뿐만 아니라 그외 기타 모든 시설에 대한
매우 중요한 선례를 남기는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하여 공론화 시켰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여 대화가 잘안되어 더 많은 이웃들의 서명과 그외 동참을 필요로 할수 있습니다.
그때에 모두 모두 제일 처럼 나서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각 관리사무실에 동참 서명 용지를 비치하겠습니다. 내일 낮에 수거하여 함께 제출할 수 있도록
퇴근후나 집에 계신분들의 서명 동참도 당부드립니다.
(어제는 축구단 회원의 서명만 받았습니다만, 3천3백가구에 현재 서명 60명은 많이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여서...)
남은 오후 시간도 해피하세요 ^^
****** 3/13 금요일 오후 3시 10분 가운중학교 정문앞. ******
첫댓글 서명에 꼭 참가토록 하겠습니다. 근데 방문일정이 내일이네요. 낼은 회사일로 참석이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좋게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501박종안. 화이팅. !!
네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하네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힘을 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꼭 참석 하겟습니다.
입주자분들도 동참해주세요. 가운마을은 가운지구내 입주자가 지키고 사용해야하지않을까요? 부녀회,입대위측에서도 힘을실어주세요.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다 올려주세요
일같지 않은일로 고생 하시는군요 그 학교장 정치꾼도 아니고 이도저도아닌 ...된맛한번 보여줘야 할것 같네요.
가운 택지 내에 들어서게되는 여러 교육시설 및 공공 장소에서의 일들을 방관만 하실 수 있는 입주민은 별로 없으실 거라 여겨집니다. 이같은 일이 처음이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모임에 꼬오~옥 동참하다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각단지 대표님과, 동대표님 그리고 부녀회원과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주고 싶으신 입주자 여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예비입주자협의회 운영진이셨던 분들도 3년여동안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계시니 많이 참석해 주신다면 큰 힘이되겠습니다. 박고문님, 오박사님, 변고문님 이고문님, 3,4,5단지 대표님등등...(한 20~30분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