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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모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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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산행기 설악산 오색~대청봉~한계령~대승령~남교리(240621).
정원사 추천 0 조회 91 24.06.22 11:0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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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2 16:07

    첫댓글 설악은 언제 어느코스로 가더라도 멋지고 새롭습니다.
    대장님 설악서북능선 산행에 나도 올해 첫설악 맛보기 산행갈 생각으로 안내산악회 대기8번으로 신청했는데 취소자 속출로 행운?의 당첨~
    "한계령에서 가는건 싱겁잖아요~ 오색에서 제대로 타야죠"  대장님의 이말을 듣는 순간!  아~~ 오늘 쉽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 결과는 그이상이었습니다.
    문제는 30도를 훨씬 넘겨버린 체감온도와 물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1408봉을 오르는 나에게 한조각 남은 얼음이 빈물통속에서 달그락 거릴때마다 그 좌절감이란 ㅠㅠ~
    대승령을 오를땐 이젠 침마저 다말라 버린 상태~ 대장님께서 마지막 남은 물한모금을 저에게 나눠주셔서 반모금씩 마신덕에 끝까지 갈수있었습니다.
    대장님도 많이 덥고 힘들었을텐데 내색하지 않고 물까지 나눠 주신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름 설악종주는 극한산행입니다.
    그러나 대장님과 함께해서 좋았고, 잊혀지지 않을 산행으로 기억될거같습니다.
    멋진 설악서북능선종주 산행기를 보며 어제의 기억을 소환해봅니다.
    아직도 갈증이 나네요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4.06.22 16:27

    금년도 첫설악 맛보기, 제대로 당했네요. 행운(?)의 당첨 덕분에!!!^^
    둘 다 물 1.5리터씩 가지고 폭염에 14시간 산행을 했다니!!! 정말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맑은샘님이 바리바리 챙겨주신 과일 아니었다면 서북능선에서 장렬하게 전사할뻔 했는데 덕분에 힘들었지만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식염포도당도 한몫 거들었고요. 저는 남교리 하산길에 계곡물이라도 마실 수 있어서 버텼지만 거울님은 그마저도 여의치않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고 함께 동행해주어 고맙습니다~~^^

  • 24.06.22 14:10

    대장님 거울님. 수고 먛이 하셨어요--♡

  • 작성자 24.06.22 16:28

    설악, 언제 가시나요???^^

  • 24.06.22 16:33

    @정원사 계획이 없어요^^단풍이 이쁜계절을 기다려봐야겠죠? ?? 설악은 대장님이시니. 당일가능하실듯

  • 24.06.22 14:47

    역시 두분만이 해낼수있는 극한도전입니다
    습식사우나 식수고갈 등 이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완주한 대장님 거울님께 큰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경의를 표합니다 언제나 대장님 산행기는 생동감을 주고 현장에서 같이 체험을 하는듯 합니다 설악 서북능선 경관은 언제봐도 참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 작성자 24.06.22 16:30

    다행히도 습식이 아닌 건식사우나였습니다. 습식이었다면 아마도 실패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 24.06.22 15:09

    거울님이
    침을 흘리시는듯 하더니만 ..

    삼복인듯 삼복아닌 삼복같은 날씨에 큰일 치루셨네요
    한 삼사일은 생수 1리터씩 끌어안고 댕기시길 ~~ 💦 💦

  • 24.06.22 15:15

    목포가서 며칠 놀다왔는데
    갓바위 실물 영접
    생각보다 갬동 했습니다 약간 뭉클 하기까지 .
    안 가보신분 기회되면 꼭 가보시길 ~

  • 작성자 24.06.22 16:31

    목포여행 잘 다녀오셨죠???^^
    거울님과는 이제 생사를 함께한 동지가 되었습니다~ 갓바위... 보고싶네요~

  • 24.06.22 22:23

    갓보다 투구처럼 보이네요~

  • 24.06.23 05:38

    @거울 천연 기념물 이래용
    그나저나 김대장님과는 더 끈끈 해지셨겠어요 ^^^

  • 24.06.23 05:39

    @정원사 유달산 아래에 섰는데
    공생유치원 꼬마가 오버랩 되믄서 눈물바람 좀 했습니다
    아주 좋은 시간 이였어요 !

  • 24.06.22 20:53

    산행기를 읽어 내려가면서 무더운 날씨에 얼마나 힘드셧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혼자가 아니시고 두분이시라 물 한모금이 감로수가 되어 거뜬히 목표달성을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되셧든 두분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22 21:06

    행운(?)의 당첨으로 함께하게 된 거울님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0^
    영희님의 응원은 더욱 큰 힘이 되었고요~~ 캄솨~~

  • 24.06.22 21:08

    @정원사 ㅎㅎ
    네에 대장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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