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부산 기장군 철마면 와여길 36-3
이번에 보실 곳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곳으로 예전에 만석꾼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한우마을로 유명한 철마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한 이 집은..
철마면 뒤에 자리하고 있는 거문산에서 내려온 용맥이
탈살을 거치면서 순화되어 내려오다가 와여리 뒤에서 뱀이 움직이듯이 크게 여러 차례 휘어지면서
더욱 그 기운을 순하게 만든 용맥이 멈춰선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와여리 뒷산에서 남동방향으로 내려오던 용맥이
집 뒷쪽 밭에 와서는 갑자기 남남서방향으로 틀어버리고는
현재 집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과 동일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 근처에서 바라본 만석꾼 집입니다..
사진 중간의 기와지붕의 집으로 만석꾼 집치고는 규모가 작아보입니다..
하지만..이 근처에서만 봐도 집이 다른 집과는 다르게 빛이 나는 듯 하였습니다..
옛날에는 규모가 더 컸었겠지만 지금은 한눈에 다 보일 정도로 생각보다 크진 않습니다..
집에서 세월의 흔적은 보이지만 제가 살고 싶어하는 한옥집이라서 한참을 바라봤었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기에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서 집 입구에서 조안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전면에 큰 창고가 보이는 것을 보니 역시 만석꾼의 집 답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는 용맥의 기운을 찾아보기 위해 집 뒤쪽으로 가다보니
뒷산의 모습이 기와지붕처럼 길게 생겼습니다..
사진 오른쪽 산에서 사진 왼쪽으로 내려오던 용맥이 크게 휘면서
사진 오른쪽 아래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진 왼쪽의 대나무밭까지 내려온 용맥이 자세를 반듯하게 잡고는
사진 중간의 밭을 지나서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만석꾼의 집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만석꾼의 집으로 입수하고 있는 용맥위에서 기운이 흘러가는 방향대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조안산에서 큰 기운이 느껴집니다..
집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집 바로 뒤의 밭에서 본 좌청룡쪽 모습입니다..
우백호쪽의 모습입니다..
집 바로 뒤까지 접근해봤습니다..
용맥은 집 뒤까지 흘러 들어갔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혈을 맺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만석꾼의 집에서 혈이 맺힌 뒤 남은 기운이 사진을 찍은 방향으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사진 중간에 보이는 기와지붕 집 뒤쪽에 만석꾼의 집이 있습니다..
일자로 평평한 현무봉 뒤쪽으로 자리에 기운을 더욱 북돋워주는 듯한 봉우리가 보입니다..
위성지도로 살펴보니 이 봉우리와 집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일치하고 있었습니다..
철마면 와여리는 거문산 남쪽 양지바른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글 제일 처음에 올린 위성사진에서처럼
부산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느라 마을 뒤의 모든 맥을 다 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네 선조들이 행하신 것처럼 자연과의 조화보다는 편리를 더욱 중요시해서
도로를 일자로 길게 내고 있는데..
이 마을로 들어가다보면 처참하리만큼 산줄기를 끊어서 도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철마면에서는 제일 중심에 위치한 마을인데..
향후 이 마을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첫댓글 청산벽계님의 공부가 날로 느는것이 보입니다. 저도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청헌님..
감사히 봅니다^^,
고맙습니다..여산님..
잘 보았습니다.고맙습니다.조만간 한번 가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야도님..
이 부근에 좋은 자리가 많이 있어서 아주 재밌는 답산이 될 것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국순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학회장님..
잘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궁사님..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청백님..
초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명을 들으며 공부를 하니 참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산자분수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