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회교처럼 영국의 국교로 개신교의 일파가 영국의 국교(국가의 교)라고 해서 정치에 사용하면 좋을텐데..
왜 우리 하나민족은 역사도 유구하다고 하는데, 종교하나 없이, 샤먼이라고 하지? 이거 샤먼교(師巫敎)라고 하면 좋지 않을까요?
동학혁명에 의해 민중혁명을 일으켰으나, 노자의 기명유신, 천명유신론이 아닌, 민속샤머니즘의 고리로 이를 폭동을 일으키니, 위에서의 지배층의 지원을 약속받았으나. 흥선이 놓아버렸다. 일제군대가 진압하니, 이 동학은 그저 동학이지, 우리나라 동학을 근본으로 한 동학교는 아니었다는 이야기. 이것을 알고 보니, 하늘의 도(하나)를 숭앙하고 모시는 교이니, 한문으로는 天道敎라, 하늘의 도교라.. 이는 서학교인 천주교(天主敎)와 비교하니, 도와 주의 차이더라. 너의 주인이 누구더냐? 예수 그리스도? 예수는 여호와(야훼)의 아들로 주인이시더라. 노예들은 어디있나.. 바로 너희 인간들이 노예로 신과 사람의 노예계약이 천주교요 크리스체너티(기독교)로 크리스챤이 아니던가.. 천도교라.. 하늘의 도인 하나, 한울을 숭상하니, 이것이 어이보면 유사하더라.. 옥황상제, 상제님, 텬주님, 하느님.. 이것이 천주교요.. 우리의 천도는 하나라고 하니, 하늘의 도는 하나라고 하고, 땅의 도는 둘이라고 하며, 사람의 도는 셋이라고 한다. 그중 홍익(홍범, 천범)이 하늘의 도이니, 이를 따르는 것, 믿는 것이 천도교요 이것이 동방의 가르침 동학이런가 하요.. 단군사상 및 단군말씀을 마루로 하니, 이는 대종교요. 대는 하나사람의 종교이니, 대종교라고 하더이다. 무료란, 무속이나, 그 원 뜻은 삼신교에서 근거를 하나, 그 근거를 알지 못하니, 위로부터의 말씀과 가르침이 없이 중생구제, 만민평등, 신명나는 세상을 이루려고 하나, 선녀, 천녀만으로는 하늘의 뜻을 알지 못하니, 제와 굿, 그리고 굿거리, 공수로 만민을 구제할 수 있으런가 하노라..
동학혁명과는 달리 위로부터의 혁명.. 일제개화파의 귀족들의 쿠테타.. 명치유신(일제의 쿠데타)를 본방아 개화된 사관학교 선생과 학생 그리고 개화 (모두 개신교의 자손으로)당을 만들어 갑신(푸른 원숭이해)에 정변(구데타)를 일으키나 실패하고 말았고나.. 그러하여 역적혁명의 실패한 정변이라.. 이를 516 쿠데타로 보니.. 어이 안타갑지 않을 소냐.. 이를 갑신혁명이라고 하려마는 실패한 쿠테타는 혁명이 아니고 정변으로 모두 참살되는 대역죄인이 되었다고 하더라. 이것이 이씨왕조의 정부의 일이지, 대한국의 올바른 정치인의 가치기준이 아닙니다. 참으로 안타가운 것은, 마치 왕조 정권의 우두머리가 되면, 우리는 신민사상에 빠져, 마치 왕이 대한의 아버지인 것처럼, 마치 역성혁명을 한 이성계가 성계탕을 먹으면서도, 애국과 충절에 미친 대웅이라고 하는 멍청한 넏들이 많다고 하더이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대륙의 영토를 버리고 일읔킨 역성혁명으로 성계유신이고, 이는 주나라의 기명유신(천명유신)을 올바른 사관과 정치이념으로 삼게 한 기본 유교적인 성리학적인 역사의 대변환입니다. 그러하기에 유교이외의 진정한 유교(선비)의 사상이 선도사상은 금서로, 분서갱유에, 열람도, 보유도 하면 대역죄인이 되는 참상을 겪게 됩니다. 일제의 조선의 정신말살에는 "대한"이라는 용어의 사용.. 한국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엇기에 왜 대한이라는 용어가 나오면 "태극"이 나오고 2500년간 숨겨져 있던 태극 무한창조의 삼신산(삼신교)의 이론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대한국인은 이를 알아서도 아니되고 교육해서도 아니되는 참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교가 문제가 아니고, 우리의 정신, 삼신, 삼일신, 삼신산, 태백산, 백두산의 정기이론도 하나 정립하지 못하고 마치 불함문화권이다. 삼신으로 마고할매이야기다고 하는 전설따라 삼천리를 70년간 되뇌이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이끄는 정치지도자, 교육지도자의 종교타령으로 우리는 미개한 민족이다. 반도내의 조그만 민족이다. 언어도 중국에서 가져다 빌어쓴 빌어먹은 민족이라고 교육하니.. 정신도 사상도 이념도 모두 일제아니면 러제로.. 샤머니즘이란 러제로 에벤키부족의 샤면행위를 보고 그 샤먼하는 자를 샤먼이라고 하여 샤는 뭐고 먼은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는 이 모든 것이 원시종교로 대한민국의 천황당, 천왕단, 천황목(단), 대웅전, 삼성각, 삼신각 등 이 모든 것이 옛 유습이 솟도, 소도(수두)의 유습으로 우리는 안압지, 화랑 등 풍류는 교가 아니고, 도도 아니고, 민속, 샤머니즘의 민족 1000년의 대역사앞에, 샤머니즘국가로 기원 10세기까기 무지랭이 부족국가였구나...
그럼 종교란 무엇인가? 종이란 마루요, 교란 가르침이라.. 우리는 이를 교라고 하나, 무슨무슨교.. 가르침.. 누구의 가르침..이라고 하여 원 종자를 말해야 합니다. 그 마루가 무엇인지...
노자 꼰대가 도란 무엇인가? 도를 중심으로 하는 도덕경, 도교를 말하니, 도란 마루이니. 마루 宗이라고 하나 이는 우리의 마루가 될 수 없는 주주사(주나라 사관)의 마루지, 우리의 마루가 아니다... - 宗
공자의 유교란? 인의예신을 그 뜻으로 행하니, 가르침으로 교라고 하니, 교이나, 뜻이라 旨
이 두가지 노자의 도교의 종과, 공자의 유교인 지를 합치니, 이것이 종교, 노자의 도와 공자의 유가 합치니 이것이 유학이 아니고 유교라.. 종지가 종교라...
이에 다스림이 없으니, 化(사람이 되라).. 악업을 짓지 말고 선행으로 살아 성불하라는 축건국 태자의 化..
이 세가지 종지화는 이미 우리나라에는 선사의 이야기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이것이 풍류라고 한다.. 풍류에는 종지화가 아닌, 천지인으로 삼신의 이야기와 이 삼신은 하나님의 이야기로,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접하면, 모두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살아있는 말씀이요, 가르침이요, 다스림경이라..
말씀의 마루는 천부경, 조화경이요.
말씀의 이치는 삼일신고, 가르침경인, 교화경이고,
말씀의 행함(化)는 참전계경이니, 다스림경, 보시의 행은, 치화경이라...
삼신인 조교치의 삼신은 다 하나이니, 이는 마땅히 파람인 하늘의 도라, 가르침하고 행하여하니, 단순 가르침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직접 살면서 "정치" Political Strategies and Tactics를 하여 중생구제, 경국제민하야, 이 세상이 홍익세상이 되도록 하자는 홍익이념의 국교(국가의 목표)이면서 삶의 목표가 되는 전략과 전술이 다 들어가 있는 세상, 우주의 민주주의 이론의 기초가 들어가 있다고 하면, 아니라고 펄쩍 펄쩍 뛰지요.. 진보도 아닌 것이 개화도 아닌 것이 "민속" 샤머니즘 세상론으로 혹세무민 종교화하려고 한다고. 대신 외래종교는 이를 이용하여, 토착화 전략과 전술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의의 습합은 사람들이 이에 끌려 그런가 하고 딸려가는 자석과 같도록 방책과 술책을 사용하여 십일조다, 영생을 사라.. 영생 페리의 티켓을 사면 영생침례하리라.. 는.. 등... 등...
선사의 이야기에는 종지화 (종교화)보다는,
倧 (상고신인 종), 仙 (신선 선), 佺 (신선이름 전)..
말씀, 가르침, 그리고 다스림(삶)이라고 하여 종선전이 바로 선인들의 가르침이고,
이는 풍백, 운사, 우사의 할 일로 백랑무, 무가 맨 마지막이라고 나빠하는데, 무는 행정으로 삶을 더불어 왕의 할 일..
즉, 인간세상 사람들을 구제하고 경국제민하여야 하는 업무가 바로 무당의 업무로 업주가리하여 만왕만래하더라도 이루어야 하느 사람들이 무당이지요.. 행정관이라고 하고 군이라고 하니.. 막내라고 하나, 군사부(단군, 전, 한웅, 선, 환인, 종)은 다 하나의 하나님으로 일체이니 안타가와 할 일이 아닌 삼신의 하나임을 알면 편안해집니다.
三神山爲天下之根山以三神名者蓋自上世以來咸信三神降遊於此化宣三界三百六十萬之大周天其體不生不滅其用無窮無限其檢理有時有境神之至微至顯神之如意自在終不可得以知也其迎也?然而如有見其獻也愾然而如有聞其讚也欣然而如有賜其誓也肅然而如有得其送也恍然而如有慊是爲萬世人民之所以認識追仰於順和信悅之域者也
삼신산(三神山)을 천하의 뿌리산이라 한다. 삼신으로 이름 삼음은 대저 상세 이래로 삼신이 이곳에 내려와 노닐으시고 삼계(三界)를 널리 감화하심을 믿기 때문이라. 360만의 큰 둘레의 하늘은 그 체(體)가 불생불멸이시며 그 용(用)이 무궁무근이나, 그의 법식과 이치는 때가 있으며 장소가 있으니 신의 지극히 자상하고 지극히 현명하여 여의자재(如意自在) 하심은 끝내 이를 알 수가 없다. 그를 맞이함에는 흡사 눈앞에 보이는 듯이 하고, 그 바치는 일은 문득 들리는 바 있는 것 같이 하고, 그 찬탄함에는 기꺼이 하사 받음이 있는 듯이 하고, 그 서약함에는 숙연하여 얻는 것이 있는 듯 하며, 물건을 바칠 때에도 마음을 다하여 정성을 바침이니, 이렇게 만세인민이 인식추앙(認識追仰)하여 모두가 다 기쁘게 믿는 것이다.
三神惑說有以三爲新新爲白神爲高高爲頭故亦稱白頭山又云蓋馬奚摩離之轉音古語謂白爲奚謂頭爲摩離也白頭山之名亦起於是矣
삼신산에 어떤 설에서「삼(三)은 신(新)이 되고 신(新)은 또 백(白)으로 되며, 백(白)은 신(神)이 되고 신(神)은 고(高)가 되고 고(高)는 바로 두(頭)가 된다. 때문에 또 백두산(白頭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하고, 또 말하기를「개마(蓋馬)는 해마리(奚摩離)의 전음(轉音)이다.」라고 했다. 고어에는 흰 것을 해(奚)라 하고 두(頭)를 마리(摩離)라고 하니 백두산의 이름도 역시 이에서 생긴 것이다.
==========태백일사==========
물론 인정하지 않으니 할 수 없는 일이고..
전부 사람을 기준으로 한 倧과 仙 그리고 佺 그리고 參佺을 계율로 받드는 사회 홍범의 사회, 이화세상을 이념으로 종교가 아닌 국가의 이념과 목표로 교육하지 아니하고, 그저 유신론이냐, 아니냐, 유물론이냐 아니냐, 어느 제국주의이념이 우리나라(? 하나나라)를 성장발전한다고 해봐야.. 그 넘이 그 넘이라고 하더라입니다..
蘇塗之側必立,堂使未婚子弟講習事物蓋讀書習射馳馬禮節歌樂拳搏,術釗六藝之類也
소도(蘇塗)가 서면 언제나 계(戒)가 있나니 바로 충(忠),효(孝),신(信),용(勇),인(仁)의 오상(五常)의 길이니라. 소도의 곁에 반드시 경당(經堂)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사내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대체로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히고, 노래를 배우며 격투기, 검술 등의 여섯 가지 기예를 말한다.
공자의 旨와는 다른 오상, 충, 효, 신, 용, 인 (중일경)의 내용으로 경을 하는 경당이 있었다는 내용 등을 알지 못하니, 인정하지 않으니.. 교육의 기본틀이 마치 국공립 고등학교의 평준화정책 40년째.. 그러나 자목고의 특수목적고의 설립으로 또한 불평등 교육제도로, 평준화이전 뺑뺑이전의 "경기고"출신이라고 악을 쓰는 넘이 마치 민중이라고.. 외국어학교를 졸업한 자식이 일반 시민의 자손이라고 하는 사람이, 교육을 하겠다.. 자목고 폐지 등 평준화정책이 아니고, 국공립대학을 폐교하여 평준화하겠다(?)는 중앙교육부소관업무를 다음 대통령선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보다는 알지도 못하는 신학대학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종합사립대학의 신학과 등은 통폐합하여, 목사배출대학 등 사립종교대학부터 통폐합하여야 하지 않을 하는데.. 이도 자유민주주의니.. 알아서 해야할 일이고...
종교란, 불교, 부처님 말씀을 가르친다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우리의 경우는 삼신교라고 하나, 실제는 삼일신교, 그냥 신교, 대진교, 솟교, 솟도교.. 북두칠성교.. 말은 많지만, 무교란, 무속이 아니고, 무에 대한 기본 종은 하늘땅(工)과 사람사람(사랑, 사람의 도를 다스림하는 사람들)의 중계(中界)의 사람됨을 가르쳐야 하는 천리와 지리 그리고 인리(사랑)을 하늘땅에 사람에게 가르치는 진정한 參교육이 필요하겠지요..
아사달: 아는 하늘이요.. 사는 사람이라고 하나, 山으로 한웅님의 仙이요, 달은 땅이니, 이 땅의 삶이니, 단군조선이라고 하는 단이나, 선이 되는 이치도 가르쳐야 하는데... 언제나 이러한 이야기를 마음놓고 할 수 있을까... 어느 세월에...
종교라는 말은 서양의 릴리젼 (신과 사람의 관계, 계약론)의 번안.. 즉 우리의 신학론과 신과의 계약론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이론으로 우리는 환인 신인의 자손이고, 환웅 천왕의 자손으로 그 아버지를 따라 말씀을 믿도 따르는 것이지, 주인과 종의 관계가 아니므로, 이러한 용어의 사용에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곳에나 가져다 쓴다고 해서 이 지구 보편적인 종교고 마땅히 모든 인간이 지켜야 할 마루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종교단체의 이름보다도, 그 내용, 사람의 삶에 대한 가치 등은 종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언어, 정신, 역사 등을 통해 가르치고 왜 하나민족이고 하나나라인지를 가르치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무교에 대한 연구가 우리나라보다는 일제에서 더 많다고 해서 그 역사가 일제역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홍범(홍익)에 대한 이념의 구축 전략은 단군 8조교에서 대강의 전략들이 8조교로 말씀하셨고, 5000년전에 이미 대한(배달)의 이념을 승계하였다고 하는데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말한마디에 무심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신, 외래종교가 마치 이는 자신들을 위한 토착화를 위한 미개한 하나민족의 속담이었다고 하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서글프기까지한 이야기입니다. 주체사상이 우리민족의 주체사상이 아니므로 속아넘어가서는 아니되는데도.. 우리는 이것이 한국인이, 대조선인이 민중과 대중을 위해 만든 자주인권사상이라고 종교로 신봉까지 하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화둥실 내사랑..
비교종교학, 종교라는 용어에 대하여..
펀 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dkci&logNo=110118451621
종교는 영어로 religion이고 릴리젼 이라고 발음한다.
종교라는 말은 현재 천주교 기독교 유교 불교 등의 개별 종교들을
총칭하는 유(類)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19세기 말 일본 명치(메이지, 明治)시대에
서양의 religion의 번역어로 쓰이게 되면서 일반화 된 것입니다.
그러나 원래 종교는 "부처의 근본이 되는 가르침"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였어요.
서기(AD) 600년경 중국의 천태산지자(天台山智者)의 저서인
"법화현의(法華玄儀)"에 나오는데,
여기에서 종(宗)은 부처가 직접 설법해 놓은것이고,
교(敎)는 이것을 알기 쉽게 강해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서양의 religion을 번역할 때 동양에는 이에 해당하는
용어가 없었지요.
그래서 일본의 학자들이
'릴리전'을 불가(佛家)에서 쓴 "종교(宗敎)"라는 엉뚱한 말로
처음 번역을 했던것이지요.
본래 릴리전(religion)의 어원은
라틴어의 religio 로써 "재결합"이라는 뜻 입니다.
즉, 죄를 지은 인간이 쫓겨났다가
다시 돌아와서 신(神)과 하나가 된다는 뜻이지요.
이런 의미의 릴리젼(religion)이 본래 앞에서와 같은 뜻을 가진
불교의 종교로 번역된 것입니다.
'마루 종(宗), 가르칠 교(敎)'의 종교가 지구상에 쓰여진 것은 서기 600년 후의 일이다.
《법화경(法華經)》을 해석하면서 중국의 천태산 지자(天台山智者) 큰스님은 그의 저서 《법화현의(法華玄儀)》에서 종(宗)이니 교(敎)니 하는 말을 섰다.
종(宗)은 부처님의 교설 가운데 어떤 특정된 교설을 지목해서 말할 때 쓰여졌고, 교(敎)는 교의(敎義)의 대소권실(大小權實)을 밝히는 의미로 쓰여졌다. 즉, 종교는 부처님의 어떤 특정한 교설을 인간의 언어문자로 표현한 것이다. 천태스님은 교리의 교상판석(敎相判釋)에서《법화경》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부처님 말씀으로 결론 내리면서《법화경》을 종교라고 하신 것이다. 부처님의 말씀 중에서 으뜸 되는 가르침이《법화경》이라고 보신 것이다.
이후 종교는 가장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가르침을 제시하는 의미로 다른 유사한 모임(즉, 유교, 도교 등)에서도 확대 적용해서 쓰여진 것이다. 즉, 훌륭한 성인들이 교시한 가르침은 모두 종교라는 말로 테두리가 지어진 것이다. 어쨌든 불교에서 종교란 말을 처음 쓰기 시작해서 먼저 동양문화권에서 신이란 이름과는 아무 관계없이 훌륭한 가르침이란 의미로 쓰여진다.
[출처] 종교의 어원-서양의 릴리젼과 동양의 종교|작성자 천부경과 삼일신고
|